::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14 02:35
우영우 친모 설정은 4화까지 이미 다 힌트가 나왔죠.
- 태산 대표 인터뷰에서 약간의 암시가 있었고 - 마지막에 한바다 대표가 우영우 아버지 만나서 우영우 채용하겠다고 하고 돌아가면서 '자기 엄마 닮았다'고 독백하는 게 결정타였죠.
22/07/14 02:39
태산대표 인터뷰는 제가 놓친것 같고
한바다 대표가 독백하는건 봤어서 친모떡밥이 나올줄은 알았는데 그게 태산대표에 법무부장관 후보자란 설정일줄은....
22/07/14 02:40
태산 대표 인터뷰와 함께 봤으면 확 감이 왔을텐데,
한바다 대표 독백만 봤으면 미지의 인물이라고 느껴질 수 도 있었겠네요.
22/07/14 02:42
- 서울대 로스쿨 수석졸업(재학중에도 상시 1등)이라는 스펙만 봐도 충분히 0.01%라 평가될 것 같은데, 설정이 너무 어마어마합니다...
- 권모술수 씨가 변호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기에는, 5화 초기부터 파트너의 정당한 변론 준비 과정을 정당하지 못하게 방해했죠. 딱밤은 너무 폭력적이고... 사내 징계 마렵습니다...?
22/07/14 02:52
사실 저런 자폐천재 창작물은 우리가 이미 너무 많이 접해서 우영우의 천재설정의 현실 희소성은 사람들이 크게 못느끼긴하죠...
근데 엄빠설정이 점점 더 먼치킨으로....크크 -개인적으로 5화의 권모술수좌의 훼방은 정변에게 들켰으면 당연히 한따까리 닦였겠지만 (들키지만 않으면) 사회생활에서 경쟁자와 흔히 겪을 수 있는 정치질이라 봐서.... 제가 좀 염세적인 편이라 오늘 권변의 행동들은 이해는 되더라구요. 근데 그 농구하면서 전화하던 씬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나쁜놈 만들려고 넣은게 티나던...크크
22/07/14 02:44
우영우 너무 잼있습니다. 매회마다 독립 된 주제의식이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아직까지는 유머도 진지함도 전부 과하지 않고 딱 정당한 수준.
22/07/14 02:51
5화 주제의식은 사실 변호사물의 클리셰 같은 거니까 1~4화에 비하면 다소 평이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우영우 드라마 자체 분위기에 맞게 잘 풀어간 것 같습니다.
22/07/14 02:51
다른 법조 드라마(오수재? 안 봤음)보다 우영우가 더 실제 변호사의 업무를 잘 보여준다고 얘기하는 변호사들이 있더라구요. 법조인이 주인공인 다른 드라마에서는 변호사가 무슨 탐정처럼 수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곤 하는데, 실제 변호사는 그런 탐정 같은 일은 잘 안 하고 법리적인 해석으로 다투는 부분이 우영우에서 잘 그려지고 있다 라고 하네요.
22/07/14 07:09
엄마가 유명로펌대표(심지어 대한민국탑을 다투는) 설정인건 쉽게 이해하기 힘들죠.
로펌대표 정도면 자기가 사랑했던 남자나 혹시 모를 애때문이라도 조사했으면 금방 뭐하고 있었는지 확인했을텐데.. 심지어 설대 로스쿨수석졸업이면 인적사항이라도 로펌대표귀에 들어갔을텐데..(자기 라이벌이던 친구는 신문만 보고 바로 알아챔) 뭐 외가쪽이 결혼 반대해서 애 낳자마자 애 죽었다고 뻥치고 서로 헤어지게했다는 설정말고는 없는데 너무 진부함. 잼있게 잘보고 있는데 유일하게 이해한가는 부분입니다.
22/07/14 08:44
그냥 순수하게 악할 정도로 자폐아라서 내 인생 막을거 같아서 남편한테 떠넘겼어 해버리면 깔끔하게 와 무슨무슨년 소리 나오면서
이해는 못할건 아닌 인물로 나올 수도 있지않을까요 물론 자폐에 대한 의심은 언제부터 했는지 몰라도 밝혀지는건 1화 초기의 4-5살이라 애매하긴 합니다만
22/07/14 09:40
본인 직장인 또 다른 양대로펌의 직장 대표는 한 번 떨어진걸 끌고와서 낙하산으로 꽂아줌.....
>>낙하산으로 꽂아준건 알겟는데 한번떨어진걸 끌고온건 어떤걸까요? 그부분을 못봐서요ㅣ
22/07/14 10:28
더불어 자신은 서번트 증후군의 극강이면서도 소통하려 애쓰고 문제 해결 능력과 정의롭기까지 한...
역대 드라마 최강의 히어로가...아닐지.....
22/07/14 13:35
과연 진경이 엄마일까요?
진경은 남주엄마설을 강하게 밀고있는 1인으로 태대표와 아빠가 cc거나 태대표 짝사랑이 장렬하게 실패한거 같은데.. 아니면 너무너무 뻔해서 좀 실망할거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