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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9 10:58
등장만 하면 경기템포를 아주 빠르게 바꿔버리는 로시츠키.. 부상도 선수의 능력이기에 아쉽지만 부상없는 로시츠키 플레이 너무나좋죠. 아스날 경기보다보면 후반 답답할때 로시츠기 언제나오나 보고있고 교체로 나오면 여지없는 템포빠른패스.
16/10/08 16:37
유로 04는 포르투갈이나 체코나 진짜 아까운 대회였던... 설마 둘다 그리스에게 잡힐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을듯.(물론 그리스는 8강에서 프랑스를 이겼으며 포르투갈은 개막전에 한번 잡혔다지만 2번 지겠어 했을텐데;;) 포르투갈은 그나마 12년 후에 한이라도 풀었지 체코는 저 시기 이후로 ㅠㅠ
16/10/08 17:15
전 당시에 포르투갈 응원하면서 봤는데 그 때 지고 황금세대들 다 빠져나가고 하면서 한참동안은 메이저 대회는 결승 근처도 못 갈 것 같았는데 2016년도 와서 우승을 똭! 크크
16/10/08 17:29
체코는 04가 진짜 아까웠죠 그리스한테 모든 우주의기운이 말 그대로 몰린대회.
제가 처음으로 제대로 본 국제대항전이기도했고
16/10/08 17:30
제가 본 거의 유일한 체코 국대 경기가 독일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이었나 그랬는데 거기서 콜러가 경기 초반에 헤딩골 박는거 보고
와 죽인다 진짜 피지컬 깡패네 하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는데..정작 골 넣고 얼마 안 지나서 부상 당해서 아예 대회 아웃이 됐던가 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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