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메달 기대주 우상혁 선수가 높이뛰기 예선을 무결점으로 가볍게 통과했습니다.
우선수는 16일 벌어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모두 네 차레 시도에 나서서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점프를 성공시켜서 무결점 경기력으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2m17cm, 2m21cm, 2m25cm, 2m28cm를 모두 1차 시기에서 넘었습니다. 네 차례 모두 바가 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점프였습니다.
예선에서 우상혁 선수처럼 단 한 차례의 실패도 없이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우 선수의 강력한 라이벌인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 선수, 캐나다의 장고 로벳 선수,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프로첸코 선수 이렇게 총 4명이었습니다. 작년 토쿄 올림픽 높이뛰기 공동 금메달리스트였던 이탈리아의 장마르코 탬베리는 2m25cm와 2m28cm에서 모두 3차 시기에 바를 넘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년 보다는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선은 우리 시간으로 19일 오전에 벌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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