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7/18 00:02
보통은 3게임차 따라잡는데 한달 걸린다고 하는데
요새는 좀 과장해서 3황 6약 1최약 느낌이라 이기는 팀은 맨날 이기고 지는 팀은 맨날 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맨날 이기고 맨날 져도 순위가 별로 안바뀜
22/07/18 00:14
후반기 첫 9연전중 SSG전을 위닝이상의 성적을 찍으면서 6승 3패 이상을 찍는다면 최소 한 번의 기회는 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이 연기된 부분이 팀에 호재로 작용했으면 좋겠네요.
22/07/18 08:46
1위는 잘 모르겠고 2위는 충분히 노릴 수 있다고 봅니다. 2위해서 코시만 가도 근 20년 중 가장 성공적인 시즌임은 틀림없고 ...... 운도 과히 따르지 않고, 무리도 그렇게 하지 않는데 저 승률 나오면 향후 3년간은 잘 풀릴거라고 생각해서 올해는 코시만 제발 갔으면 좋겠습니다
22/07/18 08:57
1. 선수들이 느리다기 보단 전반적으로 젊은 선수들이 스틸에 대한 감각이 부족해 보이고, 나이 있는 선수들은 스피드의 감소가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최근엔 아마야구에서도 과거만큼 스틸을 많이 하진 않고, 발 빠른 선수들이라기 보단 평균 정도의 스피드를 보유한 선수들이니 당연한 것 일수도 있지만요. 단독 스틸은 어차피 박해민과 오지환 이외엔 없을테니 대부분 작전에 의한 것일텐데 이 부분을 점검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선발로 던질 수 있는 선수가 적지는 않은 것 같은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다는게 문제라 결국 돌려쓰면서 버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달 내내 던졌을 때 2경기 정도만 잘 던 질 수 있으면 될 것 같아 보이는데 한 경기 잘 던지면 두 경기 무너지는 것 같아서... 국내 여건상 후반기 내내 하위 선발을 2-3이닝씩 끊어 갈 순 없으니 9월 이후 일정에 여유가 생기는 때엔 말씀하신 오프너 형식으로 2-3이닝씩 끊어가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봅니다. 3. 자원도 충분하고, 기량도 충분하다고 보는데 얼마나 2루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고우석이 등판하냐도 중요해 보입니다.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가 있으면 막냐 못 막냐와 관계없이 어려워 하는 모습이 보여서... 블론세이브가 없다는 점도 좋은 것이지만 10월엔 오히려 안 좋게 작용할 수 있는데 그 부담감을 어떻게 해결하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4. 팬들의 불만도 많고 욕도 많이 먹지만 여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운영에 대한 평가도 끝나고 결과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여러가지 이슈에 대해서도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22/07/18 09:08
7월 31일 트레이드 시한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는 방법이 없어요 이외에는 임찬규 이민호는 진지하게 5선발의 라인에 걸쳐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2/07/18 09:25
초반에 불안하던 플럿코가 갑자기 각성해서 잘해진게 크죠.
국내 선발중에 딱 1명만이라도 잘하면 후반기 1위도 노려볼만 한데.. 그게 될만한 선수가..
22/07/18 09:25
개인적으로 4.5월 까지만해도 결국 '호부지'도 어쩔수 없는건가. 생각했지만 6월부터 타격이 터지는것 보면서 '호부지 김사합니다' 연신 외치고 있습니다. 크크. 무엇보다 고무적인것은 홈런과 장타율 상승이라 봅니다. 야구 공격에서 홈런은 가장 효율적인 공격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맨날 연속 안타가 아니면 점수내기가 쉽지 않던 이전의 야구를 보다가 지금보면 속이 다 시원합니다.
22/07/18 09:32
2군에서 준비 중이라는 김영준도 딱히 소식 없는 걸로 봐서 선발은 임찬규, 이민호, 김윤식으로 가는 것 같은데 임찬규, 이민호에게는 믿음이 하나도 안 가네요.
22/07/18 09:36
하. 두산팬으로써 20년만에 드디어 그날이 오는거같습니다. 두산이 lg한테 져서 떨어지는...
그모습 볼생각에 너무 힘드네요. 엘지팬분들축하드립니다. 엘지 요즘 하는거 보면 올해부터가 엘지 왕조 시작일거같아요.
22/07/18 09:52
잘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다른 두 팀이 잘하는 운이 드럽게 없는 상황에 봉착했을 뿐 ;;; 우승 못해도 딱히 탓하지 않으렵니다. 그래도 10번 경기하면 6번 이상은 이기니까요. 하하 그래도 투타밸런스나 피타고리안 승률이나 우리팀이 2위는 할거 같긴 합니다. 한두번 루징까진 맞아도, 연패로 떨어지지만 않으면 쭉 롱런할거 같아요.
22/07/18 10:08
토종선발 약점은 FA로 양현종 영입하지 않은 이상 예견된 거였죠
브레이크아웃을 기대했던 이민호는 퇴보했고.. 김윤식은 작년 대비 올해 9이닝당 볼넷 비율이 비약적으로 낮아졌는데(4.85개 -> 1.73개) 이게 제구력의 발전인지 넓어진 스트존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플럿코는 가을야구에서도 반드시 잘해야되고, 김윤식이나 이민호 둘 중 하나는 4이닝 무실점 정도는 해줘야 우승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7/18 10:09
여기서 엘지팬들 의견 듣고 싶네요.
1. 윈나우를 위해서 선발 트레이드를 감행 하는 것이 좋다. 2. 차명석 트레이드 히스토리도 그렇고, 그냥 이번 시즌은 참아보자. 어떤게 더 끌리시나요? 전 당분간 우승 못해도 2번 같아요. 우리가 원하는 솔리드한 토종 1선발은 어디서 안 내줄거 같고, 내준다해도 함덕주처럼 이슈사항 가득한 매물일거 같네요.
22/07/18 10:14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 1은 그냥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가 2군선수 랭킹을 제대로 매기는 것도 아니고, 토종 1선발을 주는 입장에선 김도영 문동주같은 슈퍼 네임드 유망주가 아닌 이상 2군 유망주를 다발로 퍼준다 해도 마다할 겁니다 결국 이민호 이재원같은 1군에서 포텐 보여준 선수가 반드시 논의 대상에 오를 텐데 엘지 입장에서 그런 리스크까지 떠앉을 필요는 없죠.. 게다가 이미 틀드 실패는 신물나게 겪어보지 않았습니까
22/07/18 10:18
저도 2번입니다
윈나우 할 정도로 괜찮은 선발 구하려면 우리도 기둥뿌리 뽑아야 할 건데, 기껏 만들어 놓은 팀 어찌 될지 모르는 트레이드에 걸 수 없죠. (현 프런트 픽 트레이드 결과도 별로고) 무리하지 않고 내부 FA잡으면서 계속 이런 육성 기조 이어나가다 보면 언젠가 10년대 두산처럼 단단한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07/18 13:22
필요한 선발 급이
(영결급은 빼고) 안우진 고영표 박종훈 구창모 이런 토종 1선발인데 홍창기+오지환 정도 줘야 될까말까입니다(=못함) FA로 사야지 틀드로 어느팀도 안 줘요 흑흑 구멍이 하나인데 SUPER 구멍이라 안 메워짐
22/07/18 10:20
00년대 프로팀 같지도 않은 뎊스 가지고 동네북처럼 쳐 맞던 시절 생각하면 감개무량하네요.
무엇보다 선수들 갈아가면서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매년 좋은 선수들이 튀어나오는 게 고무적입니다.
22/07/18 10:28
빠따 : 해마다 타격폼 바꿔대며 들쭉날쭉했던 영결택, 09년 영입한 FA듀오, 발만 빠른 댕이어빠
선발 : 이승호, 봉중근 두 암흑기 에이스, 140km 불꽃포심 광삼이형, 노장투혼 원호형 불펜 : 우귤, 팔꿈치 갈아가며 등판한 롸켓 언뜻 생각나는, 고마운 선수들이 이 정도고, 나머지는 진짜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