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7/18 13:28:49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kysports
Subject [스포츠] [해축] 비두카 혼자서 리버풀 깨부시던 시절.gfy (수정됨)
무려 2000-01 시즌 경기입니다. 사실 이 경기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몰라요. 자료 뒤지다가 명경기라고 스카이스포츠가 업로드 해놓은 거 가져온거라...







경기를 리드하는 리버풀 히피아와 치게의 득점 장면. 히피아 정말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네요.







마크 비두카의 멀티골로 끈질기게 따라붙는 리즈 유나이티드.





다시 리드를 잡는 리버풀의 저력. 스미체르의 추가골.





기어코 동점을 만드는 비두카의 해트트릭.





그리고 경기를 뒤집는 포트트릭...



nyqhxZ3.jpg

3wJH1SY.png

그야말로 마크 비두카의 인생 경기.

사실 경기 내용 자체도 대단하지만 캐스터의 샤우팅이 이 경기를 더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준 것 같아요.



Np4atEj.png

위 경기 스타팅 라인업은 다음과 같았다고 합니다. 어지간한 축덕력이 아니면 선수들 하나하나 알아보는 것도 쉽지 않을 듯...



참고로 이 00-01 시즌 리버풀은

NA60qZE.png

리그는 3위에 머물렀지만 UEFA컵 포함 컵대회를 싹쓸이하며 트로피만 3개를 따냈던 저력있는 팀이었다고.



zsPbSdP.png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20골(시즌도 아니고!)을 찍은 시즌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유럽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다고 볼 수 있는데 요즘은 선수에 대한 성공/실패 기준치가 너무 높은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보영구
22/07/18 13:32
수정 아이콘
호주의 자랑 비두카!
22/07/18 13:40
수정 아이콘
앨런 스미스 리즈시절 후덜덜
22/07/18 13:44
수정 아이콘
리즈는 저기에 퍼디난드, 키웰까지 있었으니...
그시절 리즈 스쿼드는 짱짱했네요...
DownTeamisDown
22/07/18 13:44
수정 아이콘
정말 리즈시절 덜덜덜
서쪽으로가자
22/07/18 13:48
수정 아이콘
다들 익숙한 이름들이구먼....
비두카 정도면 충분히 성공적인 선수 아닌가요?
뭐 리그 레전드라던가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22/07/18 13:53
수정 아이콘
리즈 라인업에서 우드게이트 16분 교체가 눈에 띄네요.
잘모르겠지만 유리몸의 명성이나 시간으로 볼때 부상 아웃이겠죠? 크크
제가 해축을 접하기 전 경기긴 한데 그래도 낯익은 이름들이 보여서 반갑네요.
22/07/18 13:54
수정 아이콘
제라드 17번 시절
감전주의
22/07/18 13:57
수정 아이콘
해축을 잘 모르는 제가 이름을 알 정도면 충분히 성공한 선수인 듯 하네요
wish buRn
22/07/18 16:44
수정 아이콘
손흥민급이네요.
Lainworks
22/07/18 14:02
수정 아이콘
버풀 라인업에 그리운 선수 많네요 지-게, 하-만, 베-르게르, 블라디미르 스미체르...
StayAway
22/07/18 14:05
수정 아이콘
리즈의 리즈시절..
루카쿠
22/07/18 14:06
수정 아이콘
마크 비두카.. 커리어가 저렇게 좋은 선수였는 줄은 몰랐네요.
그러고보면 호주가 2002 월드컵 열릴 당시 전력이 아주 강했는데 플레이오프 지는 바람에 월드컵을 못 나간 ㅠㅠㅠ
새삼 손흥민의 커리어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네요.
네이버후드
22/07/18 14:19
수정 아이콘
챔스 4강 시절
及時雨
22/07/18 14:27
수정 아이콘
비두카-야쿠부...
그리고 동국이형 흑흑
아린어린이
22/07/18 14:30
수정 아이콘
cm(FM 전이죠) 에서 날라다녔던걸로 기억합니다....
22/07/18 14:31
수정 아이콘
이 경기는 아니지만 이 무렵에 그래도 조금 봐서인지 여기 나온 선수들은 대부분 아는 선수들이네요.
리즈부터 이야기 하자면 GK 폴 로빈슨은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토트넘에서 이영표와 뛰던 선수고,
LB은 이안 하트, RB 개리 켈리는 둘 다 아일랜드 선수로 기억하네요. CB 조나단 우드게이트는 한국에서 유리문이라고 불렸고...
DM은 프랑스의 올리비에 다쿠르, CM은 리 보이어, CF 둘은 이 글의 주인공 마크 비두카와 리즈 시절 후덜덜로 유명한 앨런 스미스.

리버풀은 팬이 많은 곳이라 대부분 아실 것 같은데 독일의 디트리히 하만과 크리스티안 지게, 마르쿠스 바벨 3인방,
블라디미르 스미체르는 왼쪽 윙과 포워드를 오가던 선수로 기억하고, 대니 머피는 전천후 미드필더였던 걸로 기억납니다.
제이미 캐러거, 새미 히피야, 에밀 해스키와 교체로 들어간 스티븐 제라드, 로비 파울러는 너무 유명하니...
+ 마이클 오언이 저 무렵 전성기 였을텐데 안 나왔네요.
환경미화
22/07/18 14:31
수정 아이콘
캐러거 하만 파울러
Zakk WyldE
22/07/18 14:45
수정 아이콘
아르샤빈한테도 4골 털렸던 기억이… ㅠ
22/07/18 14:53
수정 아이콘
비두카-키웰 미쳤죠
올해는다르다
22/07/18 14:55
수정 아이콘
리즈시절 후덜덜
22/07/18 14:57
수정 아이콘
스미서 로사키 세츠 시절 후덜덜
최종병기캐리어
22/07/18 15:10
수정 아이콘
00-01시즌인데 화질 좋네요
22/07/18 15:30
수정 아이콘
제라드랑 교체된 McAl'er가 게리 맥알리스터겠죠? 나이가 많았지만 영리하게 완급조절하면서 축구하던 선수였던 기억이 나네요. 저 때 맨유에 있던 셰링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 있던 도나투까지 인상적이었던 노장 선수들이 기억납니다.
손금불산입
22/07/18 16:10
수정 아이콘
맥알리스터 맞습니다. 저 사이트가 다 좋은데 이름이 길면 저렇게 멋대로 줄이더군요.
Aurora Borealis
22/07/18 16:30
수정 아이콘
이 경기를 중계로 봤었는데,
신기하게 골대에서 골대로 잡아준 화면으로 득점 장면들을 보았더랬죠..그 때 패스가 이어지는 것을 보셨어야..과르디올라도 감탄하고 갈 겁니다
오클랜드에이스
22/07/18 16:47
수정 아이콘
무슨 쵸비 요네 원맨쇼 보는느낌이네요
시부야카논
22/07/18 20:48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그 호주의 레전드 중 하나...
22/07/19 00:17
수정 아이콘
리즈시절 캬
니시무라 호노카
22/07/19 00:51
수정 아이콘
키웰 비두카 호주 듀오가 있던 전설의 리즈시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376 [스포츠] [해축] 진첸코는 아스날에 합류합니다.twit [18] 낭천3781 22/07/19 3781 0
69375 [스포츠] 마이크 트라웃, 2023 WBC 미국 대표팀 출전.JPG [22] 핑크솔져4823 22/07/19 4823 0
69373 [스포츠] [KBO]안우진선수의 학교폭력 공문서에 대한 이성훈기자의 발언 [82] Lazymind13045 22/07/18 13045 0
69372 [스포츠] [육상]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미터 우승자의 위엄!!! [19] 우주전쟁6426 22/07/18 6426 0
69370 [스포츠] [KBO] DJ 피터스 방출, 외국인 교체 벌써 10명째 [15] 손금불산입4522 22/07/18 4522 0
69367 [스포츠] 토트넘 선수단이 환대에 감동했던 이유 [14] 어강됴리7982 22/07/18 7982 0
69364 [스포츠] 나폴리 단장, 내일 중대발표 + 디마르지오, 로마노 트윗추가 [73] 어강됴리8490 22/07/18 8490 0
69363 [스포츠] 2023 AFC아시안컵 개최지 최종후보 발표 [43] 위르겐클롭5011 22/07/18 5011 0
69360 [스포츠] [KBO] 2022 전반기 포지션별 상위권 선수들 [12] 손금불산입3185 22/07/18 3185 0
69359 [스포츠] [해축] 비두카 혼자서 리버풀 깨부시던 시절.gfy [29] 손금불산입3734 22/07/18 3734 0
69356 [스포츠] 케인에게 계속 침발라 놓는 바이언 (BBC가십) [26] 어강됴리4861 22/07/18 4861 0
69354 [스포츠] 2022 세계육상선수권 남자100미터, 혼성계주 1600미터 경기 [7] 강가딘3396 22/07/18 3396 0
69351 [스포츠] [KBO/LG] 전반기 결산(스압 주의) [37] 무적LG오지환3376 22/07/17 3376 0
69350 [스포츠]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영입 [20] 박수영4861 22/07/17 4861 0
69346 [스포츠] KBO 각 구단의 외국인선수 WAR 합계 [39] 양현종5130 22/07/17 5130 0
69344 [스포츠] 한화 정은원의 현재팀 상황에 대한 소회 [31] 핑크솔져6161 22/07/17 6161 0
69343 [스포츠] 어제 올스타전에 등장한 라이온즈의 원년 마스코트 [20] 그10번4832 22/07/17 4832 0
69340 [스포츠] [UFC] 정다운 선수 라이트헤비급 랭킹진입전 TKO패 [19] 우주전쟁4638 22/07/17 4638 0
69339 [스포츠] 프로야구 40년 역사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잠실야구장.gif [33] 핑크솔져8567 22/07/17 8567 0
69338 [스포츠] 뉴욕의 판사님 오랜만에 연타석 홈런 치면서 전반기에만 33호.mp4 [10] insane5257 22/07/17 5257 0
69337 [스포츠] [K리그] 최근 6경기 4득점 7도움을 기록하는 선수 [5] 달리와5689 22/07/17 5689 0
69336 [스포츠] [해외축구] 레반돞은 바르셀로나로 오피셜 [11] v.Serum4516 22/07/17 4516 0
69332 [스포츠] [K리그] 이 맛에 사서 쓴다 [2] 及時雨3750 22/07/16 37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