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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 15:43
간격으로 보나 명분으로 보나 인프라로 보나 우리나라가 가장 좋긴 한데, 중동 입김 쎈 AFC는 카타르를 선호하겠죠? 이번에 열리면 전 경기 보러 갈 테니 제발...
22/07/18 15:49
카타르는 직전대회, 호주는 그 직전 대회 개최국이었죠
아시안컵은 여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럴 경우에는 한창 우기인 인도네시아보단 한국이 좀 더 적합한 곳이라고 봅니다 60여년만의 개최라는 점도 한국에게 좀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부분이죠 그러나 이런 명분과 조건만으로 결정되지 않는게 이 바닥인지라,,,
22/07/18 16:34
근래 아시안컵 개최지는 카타르-호주-UAE-? 입니다. 인도네시아도 2007년 4개국 대회에 껴서 개최국이었죠. 우리나라가 유력합니다.
22/07/18 15:54
직전대회 개최국은 UAE입니다 카타르는 우승국이죠
그래서 서아시아 연속개최는 명분이 없긴한데 AFC는 하는짓보면 카타르가 유럭할지도 모릅니다
22/07/18 15:57
저번에 PGR에서 본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열 경우에 특이한 규정으로 인해 결승전을 상암에서 못 한다고 들었는데 감안하고 신청했나 보네요
22/07/18 16:37
수도권+천안도 가능하고 전국도 가능할겁니다.
참고로 기존에 2023년 대회를 위해 준비한 경기장은 부산, 수원, 전주, 고양, 광주, 화성, 제주, 천안 인데 부산아시아드경기장 천막 개보수가 안되는 상황이라고하면 5만이상의 경기장을 하나 확보해야합니다. 그러면 서울상암이나 잠실종합운동장 아니면 대구스타디움 셋중에 하나를 써야할 상황이긴 합니다.
22/07/18 16:33
시기도 문제가 되는게 카타르에서 한다면 2023년 12월 개최를 강행해야하는 아시안컵일텐데(설마 2023년 1월에 월드컵 끝내자마자 바로 하자는건 아니겠죠) 그래서 카타르는 시기가 너무 안좋습니다.
12월 개최는 월드컵이다 보니 넘어갔는데 아시안컵을 그시기에 한다고하면 불만들이 많을겁니다. FIFA 에서도 압력이 들어올거에요. 그래서 좋게좋게 가려면 6~7월 사이 개최고 여자월드컵이 7월 10일 개막이라 그전에 아시안컵 하면 너무 빠듯하죠. 아시안컵 끝나자마자 여자월드컵이라는 이야기일꺼라서요. 인도네시아 U-20대회는 6월 11일에 끝나니까 여기는 U-20 끝나고 바로 아시안컵이네요.
22/07/18 16:41
개최시기가 2023년 1월 아닌가요? 그래서 우리가 유력하다는 거 아니에요? 19년 대회가 1월이었는데 내년 아시안컵 시기를 1월 이후로 미룰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2/07/18 16:44
아 1월만 가능한건 아니에요. 글을 이상하게 썼는데 좀 수정좀 해야할것 같아요...
2023년 1월이면 한국은 추워서 못합니다. 설마 1월에 하겠어입니다. 12월 카타르 월드컵했는데 1월에 아시안컵 한다고하면 다들 말이 많이나올겁니다. 12월 개최는 전통적으로 대륙컵을 열면 안되는 시기입니다. 유럽도 전반기 막바지고 아시아쪽도 12월이면 시즌 막판인데가 많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다들 월드컵때문에 볼맨소리 했는데 아시안컵이 그런다면 말 많이 나오겠죠.
22/07/18 17:03
아.. 그러고보니 개최국의 날씨를 고려해서 열리는 월을 조정한 듯하네요. 카타르, UAE 대회는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다고 하면 K리그한테 신세좀 지고 7월 정도가 딱이겠어요. 하긴 저도 내년 1월에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댓글 달고서 든 생각이 그럼 토트넘은 손흥민을 시즌 중에 두 번을 차출해 줘야 하나? 였습니다. 시즌-월드컵-시즌-아시안컵-시즌은 말이 안 되는 일정이네요;;
22/07/18 16:38
개최하게 된다면 아시안컵 특성상 흥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매치업이 꽤 나오는데 조별리그는 국제대회급 경기장은 된다는 전제하에 광역시급 말고도 안산이나 김해 등 중소도시도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22/07/18 16:43
아시안컵 정도라면 안산 와스타디움이면될겁니다...
김해종합운동장이면 좀 관중석 숫자가 1만석 조금 넘는수준이다 보니까요. 가변석 설치해봐야 2만도 안될것 같은데 말이죠.
22/07/18 16:44
1. 과거에 한번 규정 본 적이 있는데 경기 당일 상업시설이 대회의 인증을 받은 곳만 가능하긴 합니다.
근데 워낙 모호한 규정으로 되어 있어, 동선 분리등으로 대응하겠다고 하면 잘 협상할 수 있을거 같아 보여요 (티켓 검사 입구를 홈플러스에서 먼 곳에 두고 구분된 울타리로 출입동선을 통제하겠다는 등) 5만석 이상 전용구장 하나가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이건 KFA가 준비해야 되는 문제죠... 2. 명분이나 위치나 시기나 개최간격이나 모든 게 우리나라 유치할 타이밍이네요... 성공했음 좋겠습니다.
22/07/18 16:50
그렇군요.
KFA가 어떤 조건으로 신청했는지 궁금하네요. 아직 경기장은 지자체와 협의를 해야 해서 미정으로 알고 있는데, 강행규정이 있다니 최소한 후보는 내놓았겠군요. 이런걸 기자분들이 KFA랑 인터뷰를 좀 했으면 좋을텐데요..
22/07/18 16:54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에 있는 전용 구장이라 해봐야
상암, 수원, 인천, 대전, 전주, 울산, 광양, 포항, 제주 ... 이렇게가 다죠 아마? 이 중에 5만 명 이상 전용 구장이면 설마 상암 밖에 없는 건가요?
22/07/18 16:51
만약 개최한다면 경기장은 무조건 수도권에서만 하려나요....부울경에서 할만한 울산 문수나 대구 DGB파크에도 몇 경기 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22/07/18 17:05
월드컵 이후 지어진 인천 / 대구 에서는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이제 지자체의 신청을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대구 시나 의회에서 관심이 있도록 잘 설득해야겠죠... 저도 개인적인 선호는 (상암 인천 안산 대구 울산 수원)...이 6개 구장이 꼭 포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암, 대구, 울산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미리 지정하고 말이죠, 인천, 안산, 수원은 외국 교민의 비율과 공업시설 밀집도를 감안하고, 아시아 대회인 점을 고려하면 흥행의 전제조건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정부나 대통령도 저번 친선경기때 추진해보라고 했으니, 꼭 유치가 아니고 정책적 판단으로 진행하면 안될까 싶습니다.
22/07/18 17:10
DGB나 인천전용구장은 특히 한국팀 경기에는 회의적인게 규모가 좀 작죠 한국경기하기에는...
사실상 개최비용 상당액은 한국경기서 뽑아야하는데 이걸 작은 경기장에서 유치하면 수지가 안나와서요. 물론 한국경기가 아니라면 괜찮은 규모이긴 하지만요.
22/07/18 20:51
한국에서 개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60년 넘게 아시안컵을 개최하지 않기도 했고 또 아시안컵에 대한 스토리가 탄탄하기도 하고 인프라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져는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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