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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1 07:38:21
Name 피식인
File #1 이상한_변호사_우영우.jpg (288.3 KB), Download : 9
Link #1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07210735282410
Subject [연예] '우영우' 신드롬 어디까지? 11.69% 美친 시청률 추이


01회 0.948 /
02회 1.805 / 1.987
03회 4.032 / 4.369
04회 5.190 / 5.703
05회 9.138 / 10.297
06회 9.569 / 10.364
07회 11.69 / 12.96

수도권 12.96%, 전국 11.69 % 로 한번 더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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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1 07:43
수정 아이콘
美를 한자로 해놔서 미국 시청률인줄 알았어요 크크
서쪽으로가자
22/07/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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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링 실패군요!
iPhoneXX
22/07/21 08:06
수정 아이콘
저는 안보는데 저희 부모님도 보시는거 보니 인기가 대단하긴 한거 같네요.
우리집백구
22/07/21 08:12
수정 아이콘
어제 재밌었어요
놀고먹고자고
22/07/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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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간하면 드라마 안보는 저도 보는데 재미있습니다 :)
신류진
22/07/21 08:31
수정 아이콘
넷플로 6화까지 봤는데 6화는 조금 억지였어요...

7화 예고 보니까 엄청 재미있겠던데 오늘 봐야겠어요 크크
jjohny=쿠마
22/07/21 08:36
수정 아이콘
저도 억지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3화처럼 6화도 실화 바탕 각색이라고 하는데 읽어보니까 또 드라마의 억지라고만 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https://theqoo.net/square/2518136493
22/07/21 08:35
수정 아이콘
제발 러브라인 좀 빼.....
해바라기
22/07/21 09:05
수정 아이콘
전 재밌는데...
부처님, 자비를 베푸소서...
22/07/21 09:1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남주 캐릭터가 너무 현실성이 없어요
캐릭터에 본인만의 개성 동기 욕망 같은게 전혀 없고
우영우를 보조하고 돋보이게 하려고만 존재하는 캐릭터라
뭘하든 그냥 위화감이 들고 가식적으로 보입니다.
차라리 막방쯤에 우영우 상상 속의 인물이었다고 나오면 납득이 갈꺼같아요
실제상황입니다
22/07/21 0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그렇게 치면 우영우 캐릭터부터가 현실성 없다고 비판받지 않나요? 어딘가에는 그런 사람도 있겠지로 따지면 그 남주 캐릭터도 똑같지 않나 싶구요. 어차피 재미만 있으면 익스큐즈라는데 러브라인 해서 러브한 거 좋아하는 분들 러브뽕 채워주면 그것도 그 나름대로 재미 면에서 의미 있는 게 아닌지. 그 재미라는 게 우영우든 남주든 간에 포르노적이긴 합니다. 근데 그런 거 소비하려고 대중예술 보는 거라면서요?...
됍늅이
22/07/21 10:12
수정 아이콘
우영우는 능력치가 비현실이고 이준호는 그냥 심리가 비현실적이고 사실 비현실적인 거보다 그냥 왜저러는지 캐릭터 구축 자체가 너무 안 되어 있습니다. 우영우는 설정의 문제인데 이준호는 극본의 문제죠
실제상황입니다
22/07/21 10:21
수정 아이콘
우영우도 능력치만 비현실적인 게 아니죠. https://pgr21.net../humor/458105 이 글에서도 자주 나왔던 의견이지만 우영우 정도의 사회성 및 공감능력을 가진 자폐증 환자라면 일견 비자폐인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나온 반론이, 아주 드문 케이스일 수는 있지만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이거잖아요? 그럼 남주도 마찬가지인 거죠. 남주가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 간다 이것도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인 겁니다. 아주 드문 케이스이지만. 물론 설득력이야 떨어지죠. 근데 판타지 충족을 위해서라면 뭐 그 정도는 오케이할 수 있죠 우영우나 남주나.
22/07/21 10:42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현실성이 없다는 남주가 실제 현실에서 존재할만한 인물인가가 아니라
우영우라는 세계관 안에서도 납득하기 힘든 캐릭터라 느낌입니다.
소설 볼때 흔히 말하는 핍진성쪽에 가깝겠네요
굳이 따지자면 로맨스 넣은거 자체가 아니라 남주 캐릭터를 너무 대충 만들어놓은게 불만입니다.
기왕 로맨스를 넣을꺼면 남주에게 좀 제대로 된 개성과 서사를 주던가
지금같아선 차라리 정명석 변호사쪽이랑 엮는게 훨씬 납득이 갈거 같아요
실제상황입니다
22/07/21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영우라는 세계관 안에서는 우영우도 납득이 안 되는 존재입니다. 그 세계관은 현실을 모사한 것이니까요(남주 납득 안 된다는 것도 그런 현실적 세계관의 현실성이 감안된 평가입니다). 그런 세계관에 우영우나 남주나 그냥 던져진 거예요. 우영우에 대해서는 뭐 납득할 만한 설명을 했던가요? 아니죠 그냥 그런 존재가 존재한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남주도 마찬가지고요.

그럼 우영우에 대해서는 왜 납득을 하는가, 이게 진짜로 코미디인데요. 우영우가 자폐인이기 때문에 그냥 그런 아주 이상한 존재 내지는 아주 예외적인 존재로 익스큐즈를 해버린다는 것입니다. 근데 그런 단순 구분을 떠나서 생각해 보면 남주도 다르지 않아요. 남주도 그냥 아주 이상한 존재 내지는 아주 예외적인 존재인 것뿐이죠. 우영우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없고 남주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한가요? 우영우 세계관이라서? 우영우 세계관에는 그냥 그런 남주도 존재한다잖아요. 우영우가 설명 없이 존재하는 것처럼. 어차피 판타지라면서요?..
배고픈유학생
22/07/21 11:53
수정 아이콘
그냥 작가가 남주에 집중하지 않은 듯 합니다. 장르가 로코물은 아니니까요. 여기서 남주캐릭터 서사를 더 풀었으면 산으로 갔을 거 같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7/21 10:36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이준호한테 이입하니까.. 너무 현실적으로 설득력있던데..

우영우가 전형적인 자폐도 아니고, 웨딩드레스 입은거보고 이쁘다고 생각했고...
본인이 송무업무 빠삭하고 영업력이 있고 하니..

우영우랑 결혼해서 법률사무소 차려서 사무장 하면 떵떵거리고 잘살겠다 싶던데요?
약사 셔터맨보다 훨씬!.. 거기다가 우영우 능력치도 높다는게 보이고.. 크크.
완성형폭풍저그
22/07/21 11:40
수정 아이콘
저도 현실속에 우영우 캐릭터가 있으면(압도적인 예쁨과 압도적인 능력이 있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내 장점이라 채워줄 수 있음) 반할 것 같긴 합니다.
이상적인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커플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7/21 15: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최수연이 이준호와 우영우 사이에서 짜증 질투 하는것도 설득력있게 느껴졌어요
EpicSide
22/07/21 09:16
수정 아이콘
드라마 연출하는 지인이 말하기로는 K-드라마를 소비하는 해외팬들 중에는 그걸 K-드라마의 핵심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러브라인 요소를 아예 빼버리면 오히려 제작사 쪽에서 조금 그런걸 넣어달라고 요청한다고 하더라구요..... 비슷한 요소로 중국드라마의 '주인공의 상식을 벗어날 정도로 의협심 넘치는 행동'와 일본드라마의 '갑자기 잔잔한 음악 깔리면서 지혼자 인생 다 깨닳은 것 같은 나레이션하기'가 있는데 모두 자국팬들은 '우리나라 드라마는 저거 빼면 진행이 안되나??? 제발 빼주면 안됨???' 이라고 욕을 하지만 외국에서는 '오오....이 맛에 봅니다'라고 칭찬을 해서 이걸 무작정 빼기에도 좀 그런 부분이 있다고....
하야로비
22/07/21 10:35
수정 아이콘
흐흐흐 '부산행'의 그 장면도

한국팬: 으아 오글오글 억지신파 짜증나!!!
외국팬: 으허허허허헝헣허허허헝헝ㅠㅠㅠㅠㅠㅠ

여담으로 저는 그장면 좋았는데 다들 뭐라해서 뻘쭘했습니다
유료도로당
22/07/21 10:45
수정 아이콘
7번방의 선물 정도 돼야 억지신파 아닌가 싶고... 개인적으로 부산행은 억지까진 아니고 넣을만한 신파장면이라고 봅니다.
근데 억지신파에 염증반응 보이는 관객들이 많아지다보니, 그냥 일반적인 신파에도 거부반응을 보이는...
무적LG오지환
22/07/21 10:59
수정 아이콘
그 장면은 없어도 될 장면 억지로 넣은게 아니라 넣을만한 장면이였는데 연출이 그게 최선이였냐?라고 묻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22/07/21 11:54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설득력있는 이론이라 생각합니다
12년째도피중
22/07/21 16:13
수정 아이콘
굳이 해외만 말하기에는 국내에도 러브라인 없는 드라마에 러브라인 넣어달라고 난리인 소위 럽라충들이 여초에 득시글합니다.
물론 관계성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거기에 만족 못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어떤 의미로는 소위 야한 영화(야동 아님)에 대한 소비법과 맥락이 비슷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코지마
22/07/21 09:30
수정 아이콘
저도 드라마 러브라인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웨딩드레스 입은 우영우라면 그럴만하군 하고 바로 납득되더라구요
22/07/21 10:10
수정 아이콘
러브라인 없는 드라마 너무싫어요
인생은 사랑하려고 사는건데...!
Faker Senpai
22/07/21 16:0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동감입니다 그나저나 아이디와 댓글이 잘 일치하는 느낌이네요
스타카토
22/07/21 08:36
수정 아이콘
6화에서 조금 쉬어가더니 어제는 다시 저력을 보이더군요.
우영우 아빠 씬은 기존 클리쉐를 깨어버리고 함부로 예상을 못하게 하더군요.
이런 돌직구 화법이 너무 좋습니다~
달달합니다
22/07/21 08:43
수정 아이콘
오수재도 보는데 이게 변호사물인지 갈수록 이상해짐,,,,,크크
수타군
22/07/21 08:54
수정 아이콘
언제가 부터 안보게 되요.
안나라수나라인가 거기서도 느꼈는데 남주가 참 별로에요.
22/07/21 08:56
수정 아이콘
저 오수재 첫화보고 오~ 했어요 (악역이 너무 맘에 들어서)
근데 한두편 더 보니 아니다 싶어 접었네요
22/07/21 09:06
수정 아이콘
[너 대체 뭐야...] 하고 키스신에서
접었습니다. 그 후로 펴지 않고 있어요.
Alcohol bear
22/07/21 09:36
수정 아이콘
남자 배우들이 별로라 아예패스..
무적LG오지환
22/07/21 09:41
수정 아이콘
오수재와 최태국 둘의 배틀물 아닙니까? 둘 직업이 변호사일뿐 크크크
습스 유튭 편집자도 하이라이트 편집해 올리는거 보면 그게 맞는 것 같은데 크크크크크
패마패마
22/07/21 10:39
수정 아이콘
거기 남주 최태국 아니었어요? 크크
무적LG오지환
22/07/21 11: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봅니다? 그러면 그나마 볼만하고요 크크
패마패마
22/07/21 12:32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의 찐 장르는 최태국과 오수재의 격정 멜로가 아닐런지...
22/07/21 10:17
수정 아이콘
오수재는 딱 캐릭터 소개까지 괜찮았고 중반부터 맛이 가서..
22/07/21 18:15
수정 아이콘
변호사 설정을 가져온 정치물이죠 크크
22/07/21 08:44
수정 아이콘
분명 프로젝트 대작전 까진 연기력이 물음표가 나오던 느낌이었는데 어느새 연기력 하나로 다 휘어잡는 사람이 되었네요 정말 노력 많이 한거 같아요
위르겐클롭
22/07/21 08:45
수정 아이콘
권모술수와 햇살좌의 하드캐리
22/07/21 08:55
수정 아이콘
어제 기억에 남는 장면
권모술수: 우영우가 강자에요!!!
공감갔어요..... 크크크
shooooting
22/07/21 09:03
수정 아이콘
너무 공감
배고픈유학생
22/07/21 09:27
수정 아이콘
전 공감 안됐던게
권모술수는 강약약강이죠.
진짜 강자인 한바다 대표한테는 찍소리도 못하고 pc방가서 블라인드에 글쓰고
반면에 우영우한테는 사건 자료도 안넘기고. 우당탕탕이라고 꼽주고.
우영우보다 업무적으로도 밀리고 시니어 변호사에게 평가까지 밀리니 나오는 열등감이라 봅니다.
감전주의
22/07/21 09: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욱 그런거라고 봅니다.
정정당당하게 붙어도 실력으로 밀리는데 배려까지 해야하니 자괴감과 더불어 시기,질투를 일으키게 되는거 같네요.
배고픈유학생
22/07/21 10:01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평가가 나오는게 성공적인 캐릭터 같습니다. 주위에 너무 착한사람들만 있는것도 노잼이긴하죠.
루카쿠
22/07/21 10:48
수정 아이콘
항상 약자가 주인공인 영화에서 그 약자를 괴롭히는 빌런이 있는데 권민우가 딱 그런 역할.
완성형폭풍저그
22/07/21 12:18
수정 아이콘
권모술수는 우영우한테 밀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평균적인 변호사들보다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봐야죠.
애초에 정정당당하게 승부가 안되니 권모술수를 이용해 승부하는 사람이에요.
열등감이라기보다는 현실적으로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명확히 알고 타인의 능력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정확하다고 보는게 맞아보입니다.
나이스후니
22/07/21 14:52
수정 아이콘
실제 회사생활에서 볼수 있는 사람이어서 괜찮았습니다. 사회생활하다보면 강약약강인 사람들 많고, 자료 공유 안하는 사람들 태반이죠.
22/07/21 15:06
수정 아이콘
옛날에 하얀거탑보고 운 적이 있습니다. 당시 회사 생활하던 저의 모습과 너무 일치해서 엄청 감정이입되더라구요. 주인공(김명민) 밑에 치프 레지던트(한상진)가 교수자리 얻기 위해 주인공의 실수를 감추려고 의국 입단속 시키고 억지 논리 만들어내고 법정에서 중언부언 하면서 논점 흐리는 증언 하던 장면에서 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거기 나오는 등장인물 중 권모술수 같은 사람이 회사에서 제일 많은 부류의 인간 같습니다.
피식인
22/07/21 09:03
수정 아이콘
현역 변호사들인데 이 분들 리뷰도 재밌더라두요.
1~4화 : https://youtu.be/DJwn2NzDj38
5화 : https://youtu.be/er2-e2VZea0
6화 : https://youtu.be/cD0nZiLeRuw
22/07/21 09:18
수정 아이콘
슬의생 때 의사 유튜버들 떡상한 것 처럼 변호사들이 물 들어올 때 노를 젓는 모양이군요 크크
22/07/21 0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변호인을 위한 변호를 해야 한다는 것이 각인이 되었는지
5회에서의 진실을 찾는 부분은 공감이 가지 않고 오히려 권모술수에 손을 들어주게 되더라구요.(그만큼 타락한듯 ㅠ)

그래서 4화까지는 엄청 재밌었다가 5~6화는 좀 떨어진감이 있는데 7화는 어떨지 봐야겠네요.

지난 다른 글에서 자페스페트럼 있는 사람도 일반인과 구분하기 어렵다는 글을 봐서 그런지... 우영우 정도의 능력에 저런 행동은 좀 과한건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22/07/21 09:18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신선했는데 다 다르나보네요. 보통 주인공이 맡은 피고인쪽이 선인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선 그렇지 않아서 좋았는데..1회 할머니나 6회 보면 다 죄는 인정하고 무죄를 주장하지 않아서 좋았음
22/07/21 09:18
수정 아이콘
개인 사례로 들어가면 진리의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너무 일반인처럼 그렸다고 비판하는 글도 있더라구요
실제상황입니다
22/07/21 11:34
수정 아이콘
그게 우영우라는 캐릭터의 비판점 그 자체죠. 일반인에 준하는 사회성과 공감능력을 보이면서 언행은 자폐인과 비슷하니까요.
원댓글에서 말하는 "우영우 정도의 능력"은 뭐 그런 거죠 단순히 두뇌의 뛰어남이 아니라..
22/07/21 09:17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뭔가 위화감이 느껴져서 보다가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초반에 한 20~30분을 그 시골 동네 탐방하고 밤 새워 서류 보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내용 전개하고 아무 관련 없이 늘어지는게 스피디하게 전개되던 이전과는 너무 차이가 나더라구요.
유료도로당
22/07/21 09: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4화까지가 엄청난 수작이라 생각했는데 5화부터는 힘이 빠진 느낌이 살짝 있네요. 살짝 거슬리는 부분도 생겼고요. (4화까지는 판타지와 현실 사이의 선을 잘 탔다면, 5화부터는 '저건 좀 너무 억지인데..?' '저건 너무 판타지인데..?' 하는 부분들이 꽤 보임)

이제 슬슬 사건 에피소드보다 큰 줄기의 스토리라인 전개(우영우의 출생의 비밀과 러브라인)가 중요해지는데, 그걸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드라마 평가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줄것같습니다.
트리플에스
22/07/21 09:29
수정 아이콘
시청률부터 화제성까지... 신드롬급으로 가네요.
온 커뮤에서도 우영우 얘기밖에 안하고 크크
무적LG오지환
22/07/21 09:39
수정 아이콘
저번주부터 느끼는건데 조연들 중 가장 큰 혜택을 볼 캐릭터는 허선빈...아니 햇살좌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

전반적으로 흔한 K-법정 드라마 같은 지점도 있으면서, 이 점들이 K-법정 드라마 같지 않아 좋습니다.

예를 들면 1,6회차 의뢰인들의 무죄를 주장하지 않는다거나 5회도 일단 기존의 법정물들이였으면 재판 중간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 최소한 의뢰인 설득하려는 시도는 나왔을텐데 의뢰인의 소기의 목적은 달성된 이후 우영우 혼자 '좋은 변호사란 무엇인가?' 고민하는 식으로 나오기도 했고요.

같은 의미에서 오늘 회차에서 소덕동 사람들과 정변팀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됩니다.
태연­
22/07/21 09:40
수정 아이콘
이.. 이.. 권고사직 권민우가!
22/07/21 09:45
수정 아이콘
어제 초반 한 20-30분은 지루하고 오글거렸는데
중반 이후부터 괜찮았네요
러브라인 빼고 출생의 비밀하고 사이다 위주로 갔으면 하는 바람
무적LG오지환
22/07/21 09:46
수정 아이콘
어제 회차는 다른 커뮤니티서 본 표현인데 진짜 사두용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래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크크크크
이달의소녀
22/07/21 09:51
수정 아이콘
러브라인이 점점 부각되는게 걱정되지만 관계 중심에 사건하나만 있었으면해요
동그라미 에피에서도 사건을 중심으로 관계를 풀어간 것 처럼요
Cazellnu
22/07/21 09: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면 초반의 신선한 전개의 약빨이 점점 떨어집니다.
이번회도 갑자기 아름다운 우리동네 보전하자가 나오더니 (잠깐 비추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시간을 끌듯이 엄청 잡아먹더군요)
장애인의 현실적인 문제는 뒤로하더라도 주인공 캐릭터는 이제 슬슬 대놓고 정상인처럼 나옵니다.
출생의 비밀과 그걸로 엮이는 사이드 스토리로 후반을 밀고 가려는거 같은데 사실 좀 모르겠습니다.

사실 무슨짓을 해도 재미만 있으면 환호하면서 보는데
그 실질적인 재미가 떨어지니 이제 드라마에서 이런저런게 보여지는거죠.
22/07/21 09:56
수정 아이콘
이제는 그냥 말투 좀 특이한 사람 1이죠. 애초부터 그런 캐릭터였으면 그런가보다 할텐데 1회의 우영우하고 7회의 우영우는 아예 다른 캐릭터죠.
SG워너비
22/07/21 13:57
수정 아이콘
16화는 아무리 생각해도 오바였어요.
6화까지 우영우 이미지 다 소비해놨는데 이제 스토리 질질 끌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사소한 디테일은 좋은데 극 전개는 별로네요
22/07/21 09:56
수정 아이콘
러브라인이 좀 거슬려요
비현실적 느낌
대박났네
22/07/21 09:57
수정 아이콘
1화만 봤는데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 장면 한대표랑 아버지 만남보고 왠지 식어버렸는데
더 볼지말지 고민되네요 댓글보니 러브라인에 출생의 비밀이라니..
Equalright
22/07/21 09:57
수정 아이콘
우영우 사건들이 다 실화라는게 좀 신기하더라구요
6회도 어거지아닌가 싶었는데 실화였음..
한국화약주식회사
22/07/21 10:39
수정 아이콘
법원 판결문만 모아놔도 막장드라마가 순한 맛이 되는 사회라...
패마패마
22/07/21 12:33
수정 아이콘
7~8화도 사건 자체는 실화더라구요 크크 고양시 제 2 자유로...
22/07/21 10:00
수정 아이콘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초반에 마을이야기는 노잼이었는데 중반부터 인상깊은 장면들이 넘쳐나더군요.
22/07/21 10:04
수정 아이콘
황금 거위의 배을 가른 느낌이 나요.
급발진 러브라인(주조연 배역모두), 출생및 취업의 비밀... 이거 16부작 인데
로펌회사에서 자폐아가 연애하는 얘기로 빠지나...
22/07/21 10:12
수정 아이콘
사람이 살아가는것중 중요한것중 하나가 사랑하는것이라 생각해서 러브라인 꼭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묵리이장
22/07/21 10:16
수정 아이콘
사랑을 빼면 인간사가 아니죠.
물론 사랑은 돈많은 사람들의 것입니다.
벤틀리
22/07/21 10:17
수정 아이콘
우영우 자폐지만 차별없이 다 착한 사람들과 꿋꿋하게 사는 모습 그린다 생각하지만

애초에 국내최고로펌에 들어간 최고급 인재가 맡는 사건들이 하나같이 국내 최고 로펌에는 올 일이 없던가 아니면 그 사건을 수석급 인재에게 맡기질 않을텐데

애초에 깡치사건 몰아주는거 보면 그게 더 음습한? 차별같아서 뭔가 웃기긴 하더군요. 설로 나온 변시수석인데 애초에 송무를 하는게 크크크

M&A나 PE 자문팀으로 들어가는게 현실적일텐데 그러면 드라마를 못그리겠죠
22/07/21 10: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한바다 같은 대형 로펌에서 주인공 팀은 무슨 동네 공익 변호사처럼 '착한' 변론만 하는게 너무 작위적입니다. 반례로 ATM건도 있지만 그건 주인공이 각성하는 계기를 보여주려고 끼워넣은걸로 보이구요. 오늘 동네 투어 하는 장면은 너무 갔다고 느껴졌습니다. 리갈하이랑 비교를 안할 수가 없네요. 이거 국내에서 리메이크 해주면 좋을텐데...
22/07/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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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리메이크 했었죠... 그리고 갔죠... 저 멀리 (애초에 리메이크 안되는 드라마라고 봐요 ㅠ)
22/07/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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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이 세상에 그런건 존재하지 않아요. 리갈하이 리메이크는 나중에 꼭 나올 겁니다.
22/07/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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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그렇게 기대하고 고대하는 라오어2도 나오지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톨기스
22/07/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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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같군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2/07/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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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애초에 까다롭게 현실성 따져가며 문화컨텐츠를 감상하지 않아서 재밌습니다. 그리고 작품의 전체적인 톤 앤 매너가 극단적인 현실성을 추구하는 방향이 아니라고 봐서 현실성이 보완된다고 꼭 플러스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현직 변호사인 손수호 변호사 리뷰 한 걸 봤는데 거기서도 비슷한 뉘앙스로 말하더라구요. 변호사세계와 다른 부분은 있지만 극 재미를 위해서 각색한 거라 이해한다고요.(아 이스타티비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추천합니다 손수호 변호사는 판사 법봉 없는것부터 이미 점수 줬습니다. 판사 법봉 60년대에 사라졌는데 맨날 나온다고 크크크)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동화적 이상향을 추구하는 캐릭터들에 현실적인 면모들을 한 스푼 집어 넣어서 좋습니다. 찌질하고 빌런스러운 권민우 변호사 캐릭터도 충분히 납득이 가고 엄청나게 악하다고 생각이 안 들거든요. 너무나 인간적이어서요. 우영우 아버지나 최수연 변호사 대사 보면 케어가 필요한 사람과 긴 시간 보낸 사람들의 현실성이 포장없이 들어가서..... 거기에 우영우는 머리가 뛰어난 사람답게 자신에 대해서 엄청 냉철하게 잘 알고 있죠.

제가 이 작품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건 작가, 제작자, 배우들 모두 직업의식이 투철한 사람들이라는거? 여러 부분에서 꽤나 고심하고 신경을 썼구나가 보여요. 대충 적당주의로 퉁치고 넘어가는걸 정말 조금 만들고 싶다는게 느껴집니다
피식인
22/07/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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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rGN5kIe8v8 이 영상인데 재밌더라구요.
우울한구름
22/07/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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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재밌었는데 점점 귀여움 빼고는 캐릭터가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거슬리는 부분도 많아지고요
루카쿠
22/07/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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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혹평이 많네요.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고 기대치가 올라가는 게 아닌가 합니다.
22/07/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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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런일이 생기면 의례 나오는 귀여운 심술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7/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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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핍진성이라고 하나요?

"서울법대 CC인데 사고치고 여자는 남자한테 애버리고 바이바이했는데 (당시서울법대 위상을 생각하면..)남자가 대기업법무팀이나 법조기자, 법무사 조차 못하고 미혼부신세로 김밥말아 키운 딸애가 서번트증후군으로 천재이면서 하필 집착대상이 법조문인 거에 + 외모가 박은빈인 상황"

이거 자체가 너무*100 말이 안되는거지, .. 이 설정을 받아들이면 나머지는 너무너무너무 다 설득력있습니다.

전 너무 좋네요. 이드라마 ..
22/07/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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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드라마란게 자체 세계관 안에서 얼마나 핍진성 있게 스토리를 풀어 가느냐의 문제긴 하죠. 말씀 하신대로 일단 이 드라마의 설정(세계관) 자체를 받아 들이면 이후에 전개되는 이야기들은 흥미진진한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연예+출생의 비밀이 나오면서 이후에 이 드라마가 핍진성 잇게 전개될지 저는 진짜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22/07/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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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우영우 아빠의 학창시절은 어떤 삶이었을까요?
여심 폭격기였나????
솔로가좋다
22/07/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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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봅시다. 이것 저것 분석하는 순간 다큐 되는거죠
드라마에 뭐 이입을 그리들 하시는지..
루카쿠
22/07/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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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생각입니다. 드라마 대본이 시청자 여론조사로 만들어지는 게 아닌데 말이죠.
22/07/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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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우영우 저 채널회사 열일하네요.
아침부터 선공개 뿌려가며 시청률 부채질 하네요...
피식인
22/07/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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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LjMebOc_Os 이거네요. 스포일러 감이 조금 있어서 7화 까지 보신 분들만 보는 게 좋을 거 같네요.
22/07/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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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랑 권모술수와 맞짱(?)...
꿈꾸는사나이
22/07/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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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는 자폐있는 사람 버전의 슈퍼히어로다라는 리뷰가 인상깊더라구요. 현실적이진 않지만 자폐를 가진 우리 아이가 우영우 만큼 능력이 있으면 어땠을까... 하고 보게 된다는
제가 가르친 자폐 가진 친구들의 특징을 박은빈 배우가 너무 잘 살려서 공감할 때가 많았어요.
그리고 일단 우영우는 귀엽잖아요 크크
22/07/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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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전체적으로 모든 면을 보았을 때 그렇게 잘 만든 드라마라고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가장 위화감이 드는 부분은 러브라인인데, 정말 억지스럽고 공감도 하나도 안 되고, 왜 이런 드라마에 러브라인이 굳이 필요한가 싶습니다. 소위 말해 시간 떼우기로 넣었구나 하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저 러브라인을 억지로 넣느라 고증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는건 덤이고요.
러브라인 빼고는 그냥저냥 볼만은 하고, 고증은 별로 하지도 않는 법조 드라마 치고 고증도 나름 철저하게 했는데,
저 러브라인이 가장 문제입니다. 나올때마다 넘기는데, 넘기기도 너무 힘들고요.
아마 재밌게 보시는 분들도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그렇게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하시기는 힘든 의견이 대다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작가도 알 겁니다. 정말 꾸역꾸역 억지로 넣었어야 했었다는걸..
22/07/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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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영우 같은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반할 자신 있습니다
개념은?
22/07/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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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몰입이 안된다는 의견은 충분히 존중합니다만.. 그게 대다수인지 아닌지는 시청률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만하더라도 오수재는 진짜 몰입 안되는 러브라인떄문에 중도하차했는데 우영우는 볼만합니다. 그러니까.. 이게 다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영우라는 캐릭터가 자폐아 설정을 가져왔지만 이쁘고 귀엽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거 자체로도 사랑받는 이유가 아주 충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제 주변은 오히려 러브라인 나올때마다 설렌다고 난리를 치더군요.

아예 말이 안되는 설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로콜라
22/07/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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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현실성을 따지고 싶으면 다큐를 보세요
개까미
22/07/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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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니 드라마죠. .기본적으로 드라마는 말도 안됨을 깔고가는거 아닌가요? 리얼리티 따지려면 다큐를 봐야죠.
파란무테
22/07/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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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파이패밀리와 병행하면서 보고 있음.크크크크. 재미있어요.
러브라인이나 뭐 여러 에피소드에 대해 걸고 넘어질려면 한도끝도 없지만,
이정도도 만족합니다.
양념반자르반
22/07/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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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웃고있는 제 자신을 봅니다.
저는 드라마가 주는 역할에 이거면 됩니다.
22/07/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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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나 자체가 환타지 인걸요.
권모술수는 요즘 불편과 혐오충에 현실기반 한거 같지만요
...And justice
22/07/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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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채널 이름도 처음 들어봤는데 10%를 넘기네
샤르미에티미
22/07/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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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판이나 지적이 많아지는 것이 시청층이 워낙 넓어지는 거니까 그런 건지 작품 자체에 그런 거리가 있기 때문인지는 마지막화가 나온 뒤에 확실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엔딩 말아 먹으면 해당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작품 전체가 평가 절하 될 테니... 그렇지만 엔딩 말아 먹기가 쉽지 않은 장르죠,
개념은?
22/07/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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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과 개연성은 분리해서봐야죠. 현실성으로 따지면 세상에 아이언맨이 어딨고 캡틴이 어디겠습니까.. 헐크는 말할것도 없고요.
설정을 얼마나 잘 녹여내느냐가 중요한건대 그런의미에서 우영우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러브라인도 개연성이 말이 안된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설정이 그거였잖아요. 장애인의 편견이 거의 없는 남주가 드레스를 입은 우영우에 첫눈(표현상)에 반한다... 인터넷에서 박은빈 드레스짤이 한창 돌았던거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쁘다, 귀엽다는 생각에 동의를 했던것이고요. 쉽게 말해 그냥 이쁘고 하는짓이 귀여워서 반한거였습니다. 자폐는 넘어야할 약간의 장애물 같은거고요.

그리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도 어거지가 많은것처럼 보였지만, 대부분은 실제 사건을 각색한거였고.. 오히려 실제 사건이 더 말이 안되게 풀어내는것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류의 드라마가 처음은 아니지만, 변호사가 슈퍼히어로처럼 혼자 동해번쩍 서해번쩍 증거찾아 다니고 악당이랑 싸우고 이런것보다 법리 싸움을 하는게 훨씬 흥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실제 변호사분들 리뷰도 그렇게 평가하시는거 같더라고요.
22/07/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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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1도 안보는 저도 이건 압니다

실제로 보진않지만 이런저런 글로만봐도 반응이 신드롬급인건 알것 같네요

이건좀 아니지 않나 저건좀 아니지 않나 라는말이 나오는것 부터가.. 작중 유입이 많아진다는 증거기도 하죠
그런의미에서 이게 어디까지 갈지가 궁금해지네요
배고픈유학생
22/07/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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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이렇게 분석하시지 않으시겠죠
오늘처럼만
22/07/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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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만
작가가 1~4화에 힘 빡주고
점점 힘빠지는건 느낍니다.

우영우는 이제 사회성만 현저히 떨어지는 일반인 천재1이 되어버렸고

이준호는 온갖 판타지가 투영된 유니콘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고...
(어제 자켓 벗어줄때랑 사무실에서 우영우한테 다가갈때.... 어머어머 저 요망한것 좀 봐...여우짓 폭발하더군요...크크)

그나마 권모술수는 초반에 '차별없이 시기 질투하는 놈' , 어제 '우영우가 강자'라는 대사같은 걸로 여러 커뮤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는 캐릭터로 그려질건데
그놈의 농구장씬이.... 캐릭터 망쳐버렸죠.

완결나도 그래도 '평균 이상'인 드라마라 생각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용두사미'로 가는 듯 합니다

1화 우영우랑 지금 우영우 비교하면 엄청 달라짐...
일반인이 바보흉내 내는건가 싶은...
요즘 우영우는 처음이랑 다르가 어지간한 상황에도 다 공감하고
박은빈도 표정연기나 행동이 점점 일반극 찍을 때 처럼 가고있어요
(필요에따라 자폐특성을 활용하나 싶은...)

근데 이미 흐름은 타버렸으니
진짜 뻘짓만 안해도 대중들한텐 사랑받을겁니다 크크
22/07/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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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어떤 분이 지적해주신것처럼 1회의 우영우와 7회의 우영우는 다른사람.
이제부터 정상인 천재 변호사 우영우가 쌰방쌰방 웃으며 연애해가도 스토리에는 지장 없을겁니다.
그리고 드라마 앞중간광고에 박은빈 광고 박는 건 좀....
아이폰텐
22/07/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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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되니까 오징어게임처럼 까는사람 = 과몰입 씹덕후 프레임도 슬슬 잡히죠?
크크 재밌는 드라마 맞는데 최근화에서 슬슬 늘어져서 아쉽다는 소리도 못하겠네요.

옛날부터 느끼는데 드라마니까 그렇지 혹은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딧어 X발 같은 논리로 뭐 즐기는걸 굳이 훈수두고 싶지는 않은데,
정작 그렇게 즐기는 사람들이 좀 더 깊게, 집요하게 보는 사람들한테 뭐라하는건 좀 선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각자 즐기는 방식이 있고 꽤나 완곡하게 이런이런 부분은 아쉽다라고 하는데도 '에휴 그냥 쳐봐'하고 있으니. 이게 쿨병이 아니면 뭐가 쿨병일까요.
에엑따
22/07/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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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개념은?
22/07/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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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져서 아쉽다는건 하나의 의견이라 존중합니다.
그런데 늘어져서 아쉽다는것을 반박하는거를 왜 쿨병으로만 맏아들이는거죠? 그것도 또 하나의 의견아닌가요?
나는 깊게 보니까 늘어져서 아쉽다고 지적한거 가지고 다른 사람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봐라 라고 하는것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의견입니다. 그게 싫으면 생각하고 그냥 댓글을 달지 말아야죠. 다수가 모이는 커뮤니티에서 내가 이러이러한 의견을 남겼을때 어느방향이든 피드백이 날아오는건 당연한겁니다.
내가 러브라인 지적하는것은 날카로운 시선이고, 현실성 따지는 분들은 다큐보세요 같은 의견은 그냥 별거 아닌 의견일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텐
22/07/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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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져서 아쉽다는걸 또 반박하는건 오히려 좋은 거죠
내 의견은 이러이러해서 늘어져도 좋은 드라마다 리고 주장하는태도는 저는 존중합니다. 그럼 서로 의견 교환이되니까요

제가 싫다고 말한 부류는 “걍 드라마좀 대충 보지 쯧쯧 과몰입충들” 혹은 “그러니까 드라마지 쯧쯧” 이런식으로 아쉽다고 말하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이런 부류죠
늘어지는게 아쉽다는 사람들이 재밌게 보는 사람들을 바보취급을 했나요? 이러이러해서 아쉽다고 하면, 그 생각에 동의 안한다고 하면 그만인데 굳이 “그냥쳐봐 드라마”라고 하는걸 왜 존중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드라마 알못새끼들 이딴걸 재밌게 보네 라고 했을때 그런반응이 나와야죠
22/07/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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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까지 봤는데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설정이 이전에 미디어에서 자주 나온 4차원 미녀 캐릭터를 좀 더 과장해서 유머러스하고, 또 그걸 시청자한테 납득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써 양념같은 느낌?.. 으로 받아들여지네요.

물론 개인적으론 그게 나쁘다거나 싫다는건 아닙니다. 개성있는 설정이고, 그걸 커버하기 위해서 배우의 연기도 필요하니까요..
22/07/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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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만 안말아먹으면 됩니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엔지니어
22/07/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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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만... 제발...
패마패마
22/07/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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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미고래 이야기 언급하면서 태수미가 우영우 지키기 위해 법무부 장관 사퇴할거라는 글을 썼던데
과연 스토리가 그대로 진행될지...
Janzisuka
22/07/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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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가끔 불편해하는 분들 보면 수퍼맨 배트맨같은 히어로물이나 인어공주 어케봄.....
다큐 실화 이런거 안붙으먄 그냥 즐겁게 보면 행복
열혈둥이
22/07/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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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글 봤는데.
거미에 물려서 슈퍼인간이 된건 이해하는데
자폐 천재 변호사는 이해가 안가고
중졸 로다쥬가 천재 연기 한건 이해하는데
일반인 박은빈이 자폐 연기 한건 이해가 안가냐?

슬슬 시어머니들이 재미가지고 투덜대는걸로 봐서 신드롬은 신드롬이네요.
Davi4ever
22/07/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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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우영우하고 지금 우영우가 달라진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아닐까요?
어렸을 때 우영우는 아빠를 거의 없는 사람 취급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많이 좋아졌죠.
아빠가 정말 많이 노력했고 본인도 그 부분에 대해 어느정도 인식해서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또 여러 경험을 했고, 그러면 캐릭터도 조금 달라지는 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영우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이 우영우의 평범하지 않은 말투나 행동에 익숙해졌다는 것도 감안해야 하고요.
극중 정명석 변호사가 우영우와 동그라미의 인사를 보고도 아무렇지 않아 하는 것처럼...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7/21 13:28
수정 아이콘
배댓슈나 라제는 왜 욕먹엇나 시퍼요 그냥 쟤네는 그런갑다 하믄 되는데 크크
에엑따
22/07/21 13: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폰독수리
22/07/21 14:20
수정 아이콘
원래 우리편이 하면 정당한 이의제기 상대편이 하면 불편러아니겠어요
22/07/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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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댓슈나 라제는, 특히 라제는 경우가 다르죠.
사람들이 분노하는 게 이전의 방대한 설정과 캐릭터를 다 붕괴시켜서죠. 아예 새로운 세계관의 얘기였음 욕을 덜 먹었을 겁니다.
우영우야 전에 쌓아둔 스토리가 없으니 좀 다르죠.
키모이맨
22/07/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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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이 글 댓글들 보고도 평소에 다른거에서 보던거랑 똑같이 드는 생각인데요

전 솔직히 말해서 좀 유치한거같아요
이게 언젠가부터 분위기가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창작물을 보고 여러 의견을 나누는건 당연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작물의 가상세계 세계관은 물론 현실에 존재할수 없는거지만 그건 그거고 그 세계관 안에서 작품 내적으로 이야기가 얼마나
합리적이고 핍진성있게 전개되냐는 전혀 다른 영역이잖아요?
스타워즈 광선검 보고 광선검 저런게 현실에 어딨음?포스같은 초능력이 현실에 어딨음?하면 헛소리지만 분명 전개내내 제다이들은
이런사상을 가지고있었는데 이번화에서 왜 갑자기 급변함?급변할 동기가 없는데?말이 안되는거 아님?광선검은 작중내내 100의 위
력이였는데 이번화에 갑자기 왜 30의 위력밖에 발휘못함?이라는 의문제기는 충분히 할수 있는거죠

근데 언젠가부터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걍 작품 내적인 이야기 좀 하려고 하면 창작물인데 어쩌라고?뭐이리 창작물을 힘들게
봄 걍 쳐봐라 창작물에 저런거 지적하는 애들은 뭐이리 피곤하게 삼?응~너가 지적해도 흥행중이야 너가 이상한거야~
맨날 이러는데 솔직히 개유치해보임 물론 세상에 사람이 많은데 억까도 있겠죠 근데 이런거에 대해서 이야기할거면 저렇게
유치하게 대화자체를 차단해버리는 반응보다는 내 생각에 이 드라마 세계관에서 A는 아쉽고 B는 다소 말이안되고 이러면
내 생각은 다르다 A는 이렇고 B는 난 그럴만하다고보고 뭐 이런게 정상적인 대화전개 아닐까요?걍 저러면 무슨 대화가 됨

이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산컨텐츠에 유독 도드러지는거같기도하고 블랙팬서가 미국에서 평가랑 흥행 엄청나도 블랙팬서가
그정도의 우주명작이라고 할 한국인은 거의 없겠죠
또 해외컨텐츠에 대해 이야기하는거보면 해외에서 많이 흥행했건 말건 걍 자유롭게 의견교환하는 분위기거든요
일종의 국뽕감성과 비슷해보이기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게 흥행하면 나까지 뽕이 차는 그런...

아무튼 넷에서 저런 창작물에대한 감상 이야기하는거 쭉보면 인기 별로 없는 해외컨텐츠나 이정도는되야 자유롭게 자기 의견
말하지 국내에서 흥행한 컨텐츠는 그냥 조금만 말하려치면 바로 창작물과몰입아싸찐따씹덕이되어버리니 어디 말도못꺼낼듯
크크크
아이폰텐
22/07/21 15:15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싶은말이 이말입니다 개추…
오늘처럼만
22/07/21 15:19
수정 아이콘
저는
좋다는 의견/아쉽단 의견 다 나올 수 있고, 의견 나누는건 당연히 좋다 생각하는데
문제는 양쪽 다 적당한 수위의 논조로 해야되는데

진영 관계없이 말 진짜 뭐같이 하는사람이 있어요 크크
그럴 땐 저도 욱할때가...크크
키모이맨
22/07/21 15:22
수정 아이콘
비판하는 쪽에서도 억까하면 욕먹을만한데 옹호하는 쪽에서도 좀 너무 유치해보일때가 많다고생각합니다
오늘처럼만
22/07/21 15:28
수정 아이콘
비판도 너무 디테일하게 고증 따져가고 리얼다큐 수준의 무리한 비판하면 시애미질, 억까 되는거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보면 떡밥 연구한다고 한답시고 분석한거보면 '꿈보다 해몽'일 때도 있죠

뭐 어쩌겠습니까.... 대박드라마의 숙명이죠 크크
22/07/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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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터넷의 한계죠
22/07/21 16:40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이런분들은 얘기하다보면
왜 여기선 이럼? 개연성이 없지 않냐?
거기에 일반분들은 글세? 그냥 작가가 그렇게 한거라 쟤네 마음이지 않을까? 라고 답변하거든요
그럼 또 다른부분에서 여기선 또 왜이럼? 이렇게 너무 세세하게 따져드는부분이 많아서 피곤해져서 창작물을 왜 이런 자잘한것 까지 지적함? 그냥 봐 이렇게 되던데...
거친풀
22/07/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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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인이 억지라지만, 이게 자꾸 거슬리는 건 말도 안돼는 상황에서 홀랑 콩깍지 쓰여 눈멀어 헤멜 나이를 지났다는 슬픈 의미가 아닐지...더군다나 저 귀몀뽀짝하고 배우의 미모를 지닌 우영우에게 젊은 남정네라면 안 빠질 수 없겠죠.
그래서 전...그냥 봅니다. 난 이해 한다. 난 이해 한다...되뇌이면서...말이죠.
올해는다르다
22/07/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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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같은 사람이 물론 존재하기 어렵지만 일단 있다고 치면 주변에서 사랑에 빠져서 러브라인 생기는건 너무나도 당연하고 정상적인 진행 아닐까요
배고픈유학생
22/07/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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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는 비현실적인데 극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 드라마는 우영우만을 위한 서사입니다. 모든 사건이 우영우 중심으로 돌아가요. 그렇기 때문에 이준호의 감정이라던지 우영우를 좋아하는 감정과 고민 등은 최소한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 한가지. 장르가 로코물이 아닙니다. 극의 메인스토리도 아니고 자폐인 우영우 성장드라마 '사랑'테마 쪽 인물이에요

여기서 러브라인 더 몰입하면 흔히 욕하는 공중파k드라마 잡탕밥된다고 봅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2/07/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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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까지 러브라인은 문제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기다리게되는...크크크
자폐스펙트럼환자와 일반인간의 러브라인은 흔치않은 내용이라 어떻게풀어갈지도 궁금하고 암튼 준호씨 존잘
김소현
22/07/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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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영우는 이상한변호사가 아니에요.
미친 머리를 가진 천재변호사입니다. 그냥 말투랑 행동 이상한 일반인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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