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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14:39
맨시티 리버풀보다 떨어져서 그렇지 토아맨과 승점 이상의 격차를 보여줬던게 첼시고, 아스날은 결국 챔스도 못나간 팀이니 이상하지만은 않을겁니다. 당장 다음 시즌에 첼시가 아스날보다 밑 순위로 간다면 이변이라고 표현할만 하니까요.
22/07/25 14:43
투헬의 뛰어난 역량에 장기집권을 기대하던 첼시 팬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이렇게 틀어지기 시작하면 결국 첼시든 투헬 본인이든 계속해서 반복되던 그 시나리오로 흘러가버리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러다가 훅가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던 팀이라...
22/07/25 20:12
뭐 전쟁이 없었어도... 첼시의 이전 감독들을 생각해보면 사실 로만 때도 특별히 그랬어야 해서 다툼이 일어나고 잘렸던 것만은 아니니까요.
22/07/25 14:47
첼시 상황을 잘 모르겠는데, 수비는 쿨리발리는 데려왔지만 쿤데는 긴가민가고
미들이야 그냥 간다 치고 앞선에서 루카쿠 나갔고 베르너 깽판치는데 추가 영입이 없는 상황인가요?
22/07/25 14:53
루카쿠, 뤼디거, 크리스텐센 나갔고 아스필리쿠에타와 마르코스 알론소가 세트로 바르셀로나행을 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입된게 스털링, 쿨리발리에 임대복귀한 갤러거 정도 있네요. 이제 미들진도 불안불안하죠. 다음 시즌 되면 조코캉 모두 30줄을 넘어버리니...
22/07/25 15:28
오늘 우리가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의 체력과 육체적 헌신, 높은 정신적 수준으로 플레이하는 방법에 대한 철학을 가진 아스널을 봤다.
이런 극찬을?...
22/07/25 15:43
어제 경기 쭉 본 소감은
첼시는 일단 후방 빌드업이 개판입니다 압박이 강하게 들어오니 풀어 나오질 못합니다 에메르송 실바 찰로바 제임스 포백에 미드필더로 갤러거 조르지뉴 마운트 나왔는데 수비에서 미드필더까지는 어떻게 탈출해도 쓰리톱인 스털링 베르너 하베르츠 까지 연결이 안되고 압박에 공을 족족 뺐깁니다 거기에 발밑/빌드업으로는 부족한 키퍼가 더해지니 걍 경기내내 두드려 맞기만 하더라구요 일단 갤러거는 아직 한참 더 성장해야 할거같아보였고 나머지 선수들은 걍 매치핏이 아닌느낌 그나마 유력한 장면을 만들어낸건 수비력이 후달리는 진첸코를 뚫어냈던 제임스의 오버랩과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뚫어보려했던 스털링 정도였네요 실제 첼시 전력이 이정돈 아닐테지만 확실하게 시즌 준비가 안됐다는 건 알수있었습니다 작년 아스날 프리시즌 같아보였네요
22/07/25 20:42
저는 어지간하면 프리시즌 경기력은 거의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이긴 한데, 경기에서 드러난 말씀하신 면면들이 단순히 폼 유지나 경기 임하는 자세 등이 아니라 투헬이 말한 것처럼 시즌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전력 보강 이슈와 팀 내 분위기 등이 얽혀있는 상황이라 마냥 프리시즌이라 그렇다 하기도 뭐한게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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