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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17:14
상대팀 입장에서는 패스 좀 돌려보려 하면 유비가 5명!!
정말 매력적인 팀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은 저도 열심히 응원해 보려고요. 화이팅입니다!
22/07/25 17:26
유비 조합인 만큼 수비, 특히 앞선 수비에서 어떤 전술을 들고 올지가 기대되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칼타쥬도 신인 시절 프로스펙트 생각하면... 안될까? 크크 싶구요. 개인적으로는 고베어가 유타를 어떻게든 수비팀 비스무리하게 꾸려줬던 수비수로서 최상위 클래스(단점도 분명하지만...)라고 생각해서 프라임타임 앞선 수비랑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차라리 블렛소가 나았을까요? 크크
22/07/25 18:12
켄터키에서 윌리컬리스테인과 같이 뛰던 시절의 모습을 수비에서만 보여준다면 크크
미네소타 벤치는 공격면에서도 혼자 해결이 가능한 자원도 필요했기 때문에 밸런스상 효스틴이 낫다고 봅니다.
22/07/25 18:10
입단할 때 키가 6'9"였는데 작년에도 1인치 컸다는 뉴스 있었고, 올해도 1인치 컸다는 뉴스가 있었으니 6'11"일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 동네 키 컸다는 뉴스 특성상 반신반의해서 6'10"라는 가정하에 글 썼습니다 크크 근데 키만 크고 몸무게는 안 느는 기적의 말라깽이 재질 같긴 합니다 크크
22/07/25 18:15
골스 제외 하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팀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번 플옵의 화두가 매치업헌팅이라 불리는 수비 전술중 하나인데 그 공략 당하시 쉬운? 어떻게보면 시대역행하는 칼타 고베어 필두로하는 투빅을 쓰는 팀중 하나란 말이죠... 헌데 이걸 어떻게 풀어갈지 매우 기대 됩니다.
미스매치당하면 엄청 공략 당하긴 할건데...물론 선수 구성은 매우 좋아 보이긴해요. 앤써니 필두로 벤치 구성도 그렇고 상위시드 노려 볼만합니다.
22/07/25 18:17
정규시즌은 솔직히 부상 없다는 가정하에 4등 안도 노려볼만하다고 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느냐에 고점이 달린 조합인데... 일단 경기를 보기 전에는 '앤트맨과 타운스가 상대의 스몰라인업한테 당하는 것 이상으로 후두려팬다.' 말곤 딱히 방법이 있을지는 궁금합니다.
22/07/25 19:24
그래서 경기를 까봐야 알아서 기대가 되긴합니다. 어떠한 기상천외한 전술을 가져갈지...흐흐...
요즘 nba는 수비 전술이 너무 복잡해서 눈으로 따라기도 벅찹니다...그래서 그걸 설명하는 장문의 글이나 영상보면서 공부하면 은근 재밌다 말이죠... 무슨 스위칭이 이래 복잡한지...재밌긴 재밌어요 크크
22/07/25 21:58
음 지난 시즌 로스터가 2,3년만 갔어도 대권도전 가능했을 확률보다 지금 로스터가 가능성이 미세하지만 높다고 봅니다.
사실 멤피스와의 시리즈 말아먹은건 뭐 멍청하게 파울 트러블 걸려버린 타운스의 지분보다도 4쿼터에 실종된 디로의 존재감이 더 컸다고 보거든요. 나간 선수 중 제일 비중이 높았던 베벌리나 반도가 이 부분을 전혀 메꿔주지 못했는데, 고베어의 스크린 능력은 이 존재감을 찾아줄 확률이 꽤 있다고 보는 편이거든요. 물론 여기에도 전제 조건이 붙긴 합니다. 고베어가 클러치 타임에도 코트 위에 있을 수 있게 타운스랑 앤트가 공격에서 상대의 라인업을 찢어놔야 하고 앤트랑 맥다가 수비에서도 구멍을 안 내줘야하니깐요. 고작 이만큼 확률을 올리기 위해 미래를 잔뜩 저당 잡힌게 맞느냐? 이런 질문에는 솔직히 아직도 예라고 대답하진 못하겠는데... 확률을 올린건 맞냐?라는 질문에는 예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2/07/25 22:12
칼타쥬의 "오두방정 훼이꾸" 와 "윙과 같은 돌파" 팬으로서 너무 공감가는 표현들 입니다. 공격자 파울 자제하라는 말씀도요. 크크
십여년전 사랑이와 밀리시치, 페코트럭 이 덩어리 셋을 돌릴 때 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미네소타를 좋아했더랬죠. 그때 그시절 제가 좋아하던 늑대군단의 거대한 빅빅 향이 느껴집니다. 추가로 그때는 없던 최상급 싱싱한 2번도 가지고 있네요. 올시즌 미네소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22/07/25 22:23
페코트럭에는 사나이의 낭만이 있었죠.
문제는 그의 몸이 그 낭만적인 빠워를 견딜 준비가 안 되어있었을 뿐 크크크 앤트는 진짜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가져보는 백코트 MVP 포텐 유망주라 더 소중합니다 크크
22/07/25 23:24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의 미네소타가 매우 기대됩니다
고베어가 세간의 평가만큼 느린 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4번으로 뛰는 타운스와 잘 맞을거라 보는데 대신 로테이션을 영리하게 돌려야하는 선수구성인 만큼 감독의 머리가 터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22/07/26 09:31
디안젤로 러셀을 포기하기는 힘든 팀버울브스의 팀 특성 때문에 과다한 출혈을 감당하고 루디 고베어를 데려왔다고 보기 때문에
과연 그가 얼마나 오랜 시간 4쿼터에 나올 수 있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작년 막판의 문제는 디안젤로 러셀이 할 수 있는게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에... 또한 골밑 수비라는 부담을 덜어낸 칼 앤서니 타운스가 과연 기대만큼 작년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도 중요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이전부터 그의 움직임은 포워드에 가까웠다고 보기 때문에 실제로 포워드로 출장했을 때 적응 할 수 있느냐, 그리고 포워드들의 움직임을 따라갈 수 있느냐가 시스템의 핵심이 될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오스틴 리버스는 장단점이 명확한 가드지만 신장도 있고 공격기술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다, 백코트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좋은 영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같이 높은 수준의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긴 힘들거라 1-3-1을 유지하긴 힘들어 보이고, 다른 어떤 수비 전술을 선택할 지 궁금하네요.
22/07/26 17:41
수비 스킴은 아마도 앤트랑 맥다, 고베어 셋이 주축이 될 것 같고...
공격면에서는 타운스가 교통 사고 당하기 전 1920시즌 모습을 보여주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때 3점을 경기당 7개 넘게 던지고 4개 가까이 넣던 시절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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