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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19:12
예상 후보
1. 판정이 오늘의 운세야? 2. 자기 옆에 심판 있는지 알고 농구 좀 해! 3. 정신들 좀 차려 좀 4. 해도해도 너무한다 증말, 맨날 입으로만 '네' 하지 말고 임마, 프로 선수면 니네가 뛰지 내가 뛰냐 임마 특) 하나 빼고 다 같은 경기에서 나옴
22/07/25 19:14
머피 정도면 최상급 2옵션이라서 은도예가 평타만 쳐줘도 우승각 충분히 나온다고 봅니다. (이거 니콜슨, 두경민 왔을 때 얘기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이대성-벨란겔 차바위-박지훈-전현우-정효근-신승민 이대헌-은도예-머피 핸들러쪽 뎁쓰가 살짝 아쉽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양준우-우동현-이원대면 세번째 핸들러로는 차고넘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메인핸들러급 선수가 부상아웃되면 시즌플랜 꼬이는건 어느팀이나 마찬가지고 핸들러 땜빵롤 해줄 수 있는 선수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많아서 로스터 구성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는 게 장점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차바위, 박지훈 같은 스타일 선수들이 팀에 많으면 많을수록 팀 퀄리티가 올라간다고 생각해서 올해 가스공사 라인업 좋아보입니다. 거기에 최악의 풀이라는 얘기가 자자한 올해 드랩풀이 얼리가 엄청 나온다는 얘기가 돌면서 12% 들고 있는 가스공사가 추가적으로 퀄리티 좋은 선수를 데려갈 가능성도 높구요.
22/07/25 19:19
지난 시즌 최장신이던 니콜슨이 포워드스럽게 뛸걸 알고도 영입한게 정효근을 믿어서였는데 정효근이 시작도 전에 시즌 아웃 되면서 큰 그림 꼬이고 니콜슨 두경민 싸우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올해는 일단 외국인 둘 다 빅으로 꼽은 것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홍경기만 잡았어도 더 좋았을 것 같긴한데, 뭐 어쨌든 그거 포기하고 FA 방어 빡세게 했다고 생각-이대성, 이대헌, 정효근 셋 다 연봉 인상-하면 이해 못할 선택지는 아니죠. 드래프트는...로터리 안에만 들어가면 되는데 12%신만 믿습니다.
22/07/25 19:26
지난 시즌 장단점이 극명하고 부상으로 고생했는데 이번 시즌은 공수 밸런스가 완벽하고 다양한 라인업이 가능한 선수진과 대체선수들도 풍부한 거같습니다. 최고 시즌이었던 18-19시즌 버금가는 선수구성인듯요. 다만 좋은 선수들은 많지만 이대성을 제외하고는 확실한 S급 국내 선수가 없고 용병은 일단 뛰어 봐야 알 수 있다는 게 현재로서는 SK나 KCC 보다는 살짝 아쉬운 라인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은도예가 스탯만큼 Top3에 들만한 용병이라면 충분히 우승도 노려볼 수 있을 거같습니다.
22/07/25 19:30
원래 오프시즌 계획이 이승현 낚고 이대성 현금트레이드였다는 썰이 돌았는데...흑흑흑
뭐 어쩌겠습니까? 효근이랑 대헌이가 합쳐서 이승현만큼 할거라고 믿어야죠(아무말)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은도예만 찐이라면 지난시즌보다는 훨씬 나을겁니다. 2옵션 외국인 선수야 알렉산더도 2옵션 치곤 나쁘진 않았지만 머피는 그것보다 더 좋은 선수기도 하고요.
22/07/25 19:38
용병얘기는 너무 당연한 얘기니 차치하고 국내라인업만 봐도 가스공사가 KCC나 SK보다 밀린다는 느낌은 없어요.
KCC는 허웅 이승현 영입, 타데 복귀가 큰데 윙라인이 전멸수준입니다. 윙라인이 이근휘, 전준범, 김상규인데 현대농구에서 윙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송교창이 반시즌이라도 뛰는 내년이면 몰라도 올해는 꽤 힘들어보이네요. 김상규는 잘봐줘야 평균수준의 수비력, 전준범, 이근휘의 수비력은 좋게봐도 평균이라고 보기 어려워서요. SK는 SK식 템포바스켓의 핵심인 안영준 이탈이 생각보다 커보입니다. 가스공사는 김낙현 빈자리를 전력유출 없이 이대성으로 막았는데 SK는 안영준 빈자리를 못막았다고 봐야하거든요.
22/07/25 19:36
여긴 아시아쿼터도 2명쓴다고 벨랑겔이랑 차르로크라고....아 이게 아니지...
여튼 목표했던 이승현 영입은 실패했지만 말도 많았지만 이대성 현금트레이드 성공하고 벨랑겔 영입함으로써 올시즌 한정으로 선수 구성자체는 엄청 탄탄해졌네요. 유도훈감독이 이정도까지 지원받았던 적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말이죠... 유도훈감독도 마지막이라는 생각 가지고 해야할듯...최소 4강 파이널까지는 봐야...그 동안은 핑계라도 있었는데 이젠 핑계도...어흙...
22/07/25 19:40
차르로크님은 신기한게 수염 자라는 속도가 보통의 한국인이 아니던데 이대성이랑 FA 선수들 입단식 할땐 멀끔하더니 그 다음주 첫 소집일이였는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크크
올해는 최소 4강이지 또 6잡이하면 감독 바뀔 것 같긴 합니다.
22/07/25 19:38
가공은 정효근 이대헌이 공존할 수 있으면 높은 곳으로 가고
해법을 못찾으면 그래도 도훈매직으로 플옵은 가는거죠 그래도 좋은 외국인 선수 수급한거 같아 다행이네요 은근히 유도훈 감독님이 정통 빅맨이랑 인연이 없음....
22/07/25 19:42
사실 전 둘의 공존이 이대헌이 공격에서의 자신감을 얼마나 잘 찾는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대헌은 가지고 있는 신체 스펙이나 공격 스킬에 비해 자신감이 없죠. 그래서 우물쭈물하다보면 공격 스킬이 부족한 정효근이랑 함께 코트를 숨막히게 만드는게 문제인데 이번 아시아컵이 이대헌에게 부족한 자신감을 채워줄 좋은 기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사실 유도훈 감독은 외국인 선수를 정통 빅맨을 잘 안 뽑기도 했죠. 그래서 최상급 외국인 포워드 뽑으면 4강 이상 가고 아니면 6잡이인게 일반적인 패턴이였죠 크크크
22/07/25 19:45
전현우가 키맨으로 보이네요. 정효근-이대헌 공존이야 외국인 2센터로 보험 들어놓았으니 괜찮을거고, 모비스나 kcc 같은 팀이 존디 설 때 벨란겔이 찢던지 전현우가 깨던지..
차기시즌엔 더 좋은 성적 나올 수 있길 바랍니다 흐흐
22/07/25 19:54
지난 시즌 내내 슛감 안 돌아와서 고생했는데 이게 전 마냥 전현우 탓만 하긴 어려웠다고 봅니다.
그러니깐 머피랑 은도예 그리고 정효근에게 양질의 스크린 받아가며 1920시즌처럼 훌륭한 슈터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22/07/25 21:26
센터 용병만 2명 뽑은거보니까 지난시즌의 충격이 상당했던것 같습니다 크크
정통 센터 뽑은 유도훈 이거 귀하네요 크크크
22/07/25 22:10
가스공사의 만약이 고점으로 터진다면 강력한 우승후보 감이죠 사실 sk가 지금도 너무 쎄보이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우리 몹은 어쩌려는지 모르겠네요 함지 반지 하나더 끼워주려나 모르겠습니다
22/07/25 22:24
일단 효근이가 주구장창 외치던 외국인 빅맨!을 둘이나 영입했고, 지난 시즌 쉬었으니(?) 효근이는 잘 해줄거라 굳게 믿습니다?
22/07/25 22:28
정효근 이대헌 이대성은 사실 국대라인업이죠 개인적으로는 정효근의 포텐을 굉장히 높게 사는편이라 잘했으면 좋겠네요 국대에서도 큰 힘이 될 자원이죠
22/07/25 22:39
몹은 보강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두 손 놓고 오프시즌 보내서 의아했는데 감독이 바뀐... 재작년 기XX 사건 이후로 뭔가 팀이 이상합니다. 모기업 고위층이 구단 운영에 개입이라도 하는건지; 99즈 군대 때문에 유감독이 1년 일찍 물러난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생각하는게 진짜 조동현을 생각한다면 99즈 공백기는 본인이 탱킹해주고 진짜 좋은 전력을 물려줘야지, 지금 기회주나 내년에 기회주나 어차피 조동현이 99즈 공백기를 겪어야 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김영현 연봉조정도 그렇고 좀 이상해요...
22/07/26 03:31
유감 재계약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늬앙스를 너무 풍겼죠. 99즈 군백기까지 탱킹할 생각까진 없었던듯 해요. 선택지가 지금물러난다, 1년뒤 물러난다 말곤 없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류동혁 기자 기사에선 복귀가능성을 열어뒀지만 글쎄요.. 쓰리핏 이후로 체감상 매년 가족이 있는 미국가고싶다, 기러기 그만하고싶다 하던 사람이라.. 우승하고 이대성 트레이드 직전엔 금방이라도 그만 둘 것처럼 행동해서 사퇴기사 났을 때 저는 때가 됐구나 싶었습니다.
유감 다음 조감 다음 양감인건 모비스 수뇌부나 유감 모두 어느정도 컨센서스를 갖고 있는 상황에서 어차피 유감이 한번 더 재계약 할 의지가 없다면 조감입장에선 유감이 지금 내려가는게 계약 만료 후 내려가는거보다 무조건 낫죠. 저는 유감 내려간것보다 지나칠정도로 돈을 아끼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김영현도 이때까지 팀에 공헌한거 보면 요구액 다 들어주는거까진 아니더라도 6천대 선에서 합의할 수 있었는데 끝까지 5300 관철시키는거 보면요. 그냥 내년에 나가라 느낌이죠. 샐캡 비우기 치고도 과한 느낌입니다. 입찰제 시절도 아니고 샐캡 비운다고 선수들이 무조건 오는것도 아니고요. 결국 내년에 하는거 봐야죠. 내년에도 이런 모습이면 삼성 시즌2라고 봅니다.
22/07/26 03:41
함지 반지 한번 더 끼워주려면 각팀 핵심 상무, 군대, FA 유출인 올해 약점을 제대로 메워주고 올해 이후로 99즈 군백기 시간 벌어줄 이정현 사고 달리는게 가장 좋은 타이밍인데 그정도 의지는 없는거죠.
사실 양함덕분에 문태영 말곤 대어급 FA와는 인연이 없었기 때문에 이 팀이 대어급 FA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문태영도 입찰해서 사온거고요. 일단 FA풀이 좋은 내년에 무조건 1명은 데려와야하는거고 그렇다면 올해 아무것도 안하는게 납득이 되는데.. 김영현한테 하는거 보면 사실 큰 기대는 안됩니다. 진짜 허훈이라도 사려고 기다리는건가 싶네요.
22/07/26 00:10
진짜 이번시즌 리바운드 발암은 그만봐도 되겠죠? 신명호는 놔두라고 이후로 이렇게 말안듣는게 진짜 직관갈때마다 리바운드 리바운드 욕을했는데 이번시즌 기대됩니다. 제발
22/07/26 01:04
아시안컵에서 이대헌은 제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잘했고..
이대성은 제가 좋아하는 선수지만 실망이었는데 국내리그에선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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