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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10:20
???: 그래서 내가 이기나?
로만 vs 브록 강점기가 끝날 수 있을까요? 현재는 코디 복귀 전까지는 관심이 안가서 보지 않고 있습니다.
22/07/26 10:22
맥맨은 자기 맘에 안들면 화부터 내면서 다 집어던지는 스타일이라 회사사람들이 맞춰주면서 일해야 했는데 삼치는 아무리 열이 받아도 왜 이렇게 된건지 사정을 일단 들어봅시다 하는 스타일이라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22/07/26 10:39
빈스가 이래저래 욕을 먹어도 나름 자기 주관이 있는 사람이라
전부 다 아니라고 할 때 시나를 꾸준히 밀어서 결국 대박 터진거처럼 상업적 감각은 있는 사람인데 트리플 H는 누굴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아무리 NXT를 잘굴렸어도 결국 이 판의 정점은 레매인데 그건 또 다른 영역이라..
22/07/26 10:42
삼치가 관리했던 NXT가 그립긴 했어요.
DIY부터 언디스퓨티드 에라까지,... 진짜 미친듯이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기대되네요. 빈스 측근들 싹 다 쳐냈으면...
22/07/26 10:51
사실 로만 강점기가 지속되더라도 서사를 잘 집어넣는다면 사람들이 지금처럼 학을 떼진 않겠죠.
트리플h의 강점이 탁월한 캐릭터성 구축뿐만 아니라 서사 빌딩에도 있다고 생각해서 매우 기대됩니다. 그래서 hhh가 이기나?
22/07/26 10:53
터닝포인트네요. 어떻게 보면 몇십년 동안 군림한 감독이 바뀐건데, 중하위권팀 잘 굴리던 감독이 최상위권팀 잘 굴린다는 보장은 없고, 본인 건강 이슈도 있고요..
22/07/26 11:59
매번 다는 댓글이지만 로만 강점기인 것도 문제고 브록도 문제가 큽니다. 로만이 다 잡아먹고 타이틀 따고 브록도 가끔씩 나와서 메인 이벤터들 학살하고 타이틀 따거나 도전자가 됩니다. 다 잡아 먹은 선수끼리 붙으니까 낙수 효과가 없고 많은 메인 이벤터들이 들러리가 되어버리죠. 로만이나 브록이나 무패에 둘이 붙는 경우 제외하면 진 적이 없느냐면 그건 아닌데, 그 선수들은 적당히 밀어주다 말고 둘은 몇 년째 타이틀 전선에서만 놀고 무적 기믹인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이게 무슨 스포츠나 능력치로 싸우는 게임 같은 건 아니지만 둘하고 깔끔하게 붙어서 이길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서사 쌓아서 레슬매니아에서는 이길 수도 있는데 일반 PPV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러니까 둘이 끼면 경기도 재미가 없고 둘에게 메인 이벤터들이 너무 소모가 되어버립니다.
이 체제를 이제라도 바꿔야 한다고 보네요. 그런데 빈스가 진짜로 물러난 건지 공식적으로만 빠진 건지 확실하지가 않다는 점이 걸리고 그나마도 억지스럽게 키워 놓은 둘을 급작스럽게 내릴 수도 없다는 점도 있네요.
22/07/26 13:32
그 세종도 태종 살아있을때는 태종이 정한 큰 결정은 손도 못댔죠. 개인적으로는 크게 변할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누가 한 말대로 빈스 죽어야 가능할걸요.
22/07/26 14:00
와 이제 다시 각잡고 슬슬 챙겨봐도 되겠네요
예전에 레슬매니아 카페에서 하루 단위로 올라오던 루머같은거 매일 보면서 열띤 토론을 했는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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