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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7 11:50
찾아보니까 기사로는 7월 8일 6연패 당시에 트럭시위가 있었던 것 같은데 20일 정도 사이에 쿨타임 다시 채울만한 일들이 많지 않았나 싶어서...
22/07/27 12:47
내야 안정화나 불펜 수급은 명백히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학주가 게임 터뜨린 적이 많기는 한데 솔직히 오지환이나 마차도 잡지 않는 선에서는 최선이었죠. 롯데가 유격 키울 팜이 됐으면 박기혁 이후로 진작에 누구 하나 나왔을거고요.
다만, 올 시즌이 이해안되는 결정들이 많았죠. 특히 트레이드 관련 부분은 성공이 전무하다고 봐야할 정도. 펜스 밀고 용병은 중장거리 히터가 아닌 빅뱃 기용, 1손아섭 = 3루키, 리빌딩도 대권 도전도 아닌 애매한 스탠스 등등... 저비용 고효율에 대한 집착 좀 있어 보여요.
22/07/27 12:49
그런데 손아섭에 대한 여론은 태세전환이 심한 분들이 많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내보낼 즈음에는 손아섭 평가절하 하는 분들 그렇게 많더니 결과가 이렇게 되니까 성민규 단장에게 집중포화..
22/07/27 12:54
일단 1아섭 3루키 드립은 저한테 예나 지금이나 그냥 할말하않급 언플이었고...
이 팀이 대권을 포기하고 리빌딩을 해야할 관점이었다면 손아섭을 놔주는게 맞았습니다. 잘하기는 하지만 수비 안되고 나이가 많고, 그리고 명백하게 비싼 외야수니까요. 결국 팬들이나 성민규나 우승에 대한 욕심이 망쳤죠. 올해 이대호 은퇴에 맞춰서 우승하겠다는 말이 나오면서 계획이 흔들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서부터 뭔가 모든 계획이 이도 저도 아닌 어중이 떠중이가 되어버렸어요.
22/07/27 12:27
사짜의 처참한 최후라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경력 보면 딱 사이즈 나오는 인물인데 그냥 취임때 스토브리그가 방영됐던게 성민규 인생 최대 행운 수준인 듯
22/07/27 13:00
저번에 막 삼성팬들이 화내고있길래 "그래도 니네가 롯데만 하겠냐"하고 순위표 봤다가 깜짝 놀랐네요..
도대체 밑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고있는거지??
22/07/27 13:10
테오 좋아하는데 제발 저 성민규인가 하는 사람 말나올때 테오이야기는 안나오면 좋겠습니다
사기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사람같아요
22/07/27 13:31
그동안의 행적을 돌이켜보면 드래프트, 구장, 트레이드는 그럭저럭 합리적인 선인데
돈을 써서 해결해야하는 곳에서 돈을 아낀게 문제라고 봅니다. 외야fa는 정훈까지 다 내보내거나 손아섭을 잡거나 해야했고(물론 디씨,엠팍에서 이거 지적하는건 양심없음). 용병 연봉을 꽉 안채우는건 단장의 자기과신이 맞고요. 트럭시위를 계기로 박세웅 등 핵심자원의 비FA 장기계약 같은 합리적 지출에는 돈좀 썼으면 합니다.
22/07/27 13:39
세웅이 비FA로 장기 잡고.. 애매한 용투갈고 진욱이 군대보내고.. 한태양 고승민 이호연으로 어떻게든 미래자원 키우고 포수는.....퐈로 어떻게하면 모르겠네요..
어제 민석이랑 승현이가 잘해줘서ㅠ
22/07/27 15:40
애초에 시즌 초반 그 어느 전문가도 플옵 못간다고 예상하는 전력에 뭘 바랬던건지...
의례 시즌 초반 파이팅 하자고 하는 우승이 목표란 이야기를 대선공약마냥 지켜야 될 걸 못지킨걸로 치부하는것도 우습고.. 나이든 선수 팔아서 거의 신인에 가까운 애들 사왔으면 당연히 서비스 타임이 뒤에 맞춰진거고 현재를 팔아서 미래를 사겠다는 제스쳔데 그걸 당장 성적에 비교해서 실패라고 규정하는것도 우습고... 팀의 미래를 좌우하는 드래프트때마다 롯데를 승자라고 치켜주는데 그건 모르겠고 매년 갈아치울 기회가 오는 용병은 한해 좀 흉작이였다고 뭘 그리 욕하는건지...
22/07/27 16:03
저게 맨 처음에나 효과있나 보였는데
지금 보니 그러던지 말던지 할거같네요. 그렇게 뉴스도 안나오구요. 그냥 예전처럼 버스앞에 드러눕고 계란던지고 버스 불태우고해야 뉴스도 나오고 하는척이라도 할겁니다 아마.
22/07/27 18:21
성민규 나름 좋게 봤었는데 한국 메이져리거들 저주에 가까운 혹평한 것 알고 보니까 단장 보다는 단장이나 사장 보좌 정도로 시작했어야 할 깜이였다고 생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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