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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27 22:09:59
Name 올해는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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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한국축구
Link #2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220727/114671539/1
Subject [스포츠] “한일전 0-3 지고 복수만 생각” 16개월 벼른 벤투호 (수정됨)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일본 대표팀에게 0:3으로 또 졌네요.

0:3도 운이 좋았다는게 중론이고.

비판해봐야 fc코리아로 몰릴 뿐이니 그저 알아서 월드컵 때는 잘 해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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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tar
22/07/27 22:10
수정 아이콘
한일전 도대체 언제 이기는지?
오늘처럼만
22/07/27 22:14
수정 아이콘
음경같은 경기력wwwww
이러다가는다죽어
22/07/27 23:07
수정 아이콘
으이리크킄크ㅡ크크크크
뺙뺙뺙
22/07/27 22:15
수정 아이콘
유럽파 없는 대회에서 3:0은 좀 심한거 아닌가 크크크
일본 유럽파 제외랑 한국 유럽파 제외랑 좀 많이 다른걸로 아는데
Lord Be Goja
22/07/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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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강력한 상대를 월드컵에서는 만날수없다는게 다행
요망한피망
22/07/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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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렸죠
이웃집개발자
22/07/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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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골을 이렇게 그림같이 먹혔어 다 ...
올해는다르다
22/07/27 22:19
수정 아이콘
무릎세레머니 해본적도 별로 없어서 중간에 엉덩방아 찧는 166cm 선수한테 그림같이 헤딩골 따이는 www
하...
발적화
22/07/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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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못나오는 대회니 이대회로 서브자원 옥석골라내기 하나 싶었는데 늘 가던 사람만 가더군요.

국대 베스트11 플랜A는 본인픽으로 다 맞춰나서 못바꾼다고 쳐도

현재 국대 서브자원보다 폼도 좋고 리그에서 훨씬 좋은 모습 보이는 선수들이 상당수 있었는데 차출도 안하고..리그에서 그닥이던 선수들 대회에서도 역시나 그닥...그리고 결과까지 안좋으니 ...쩝....
대박났네
22/07/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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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놈들 >>>> 놀이할거 생각하니 부들부들
앗!힝!엨!훅!
22/07/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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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일전 지는게 당연한거같아 별 감흥도 안드네요 흐흐
어서오고
22/07/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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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맨날 일본한테 웃기지도 않은 1군드립 치고 놀더니 계속 지니까 이제 우리가 1군드립 치던데 손흥민 은퇴하면 어쩔려고...
피지알 안 합니다
22/07/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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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못보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가 빌드업 축구하면 일본 상대로는 셀프 카운터 느낌이 아닌가 싶네요. 일본 감독은 이번 대회로 생명연장 성공했군요. 이게 독이 될지 득이 될지
크로스로드
22/07/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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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일본대표팀 유럽파들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본선 세 팀은 오늘 상대보다 날아다닐 텐데...
22/07/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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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기력 보여주다 박을 때도 있죠
...라고 일단 선플 달고
친구랑 치킨집에서 치킨 먹다 거의 반 가까이 남기고 나왔네요 크크크
전반 시작부터 조짐이 이상하더라니
패스 미스 남발 볼터치 개판에 압박 당하면 허둥지둥 턴오버 공수간격은 계속 벌어지고 킥만 찼다하면 사이드로 빠지는 조현우 킥도 진짜 혈압이 올라서 크읍... 뭐 하나 긍정할만한게 없는 처참한 경기력이었습니다
벤투 감독 여태 좋게 봤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지만 오늘 경기는 진짜 아니었어요
슬래셔
22/07/27 22:34
수정 아이콘
3번째 골은 3번의 터치로 7명의 선수들을 농락해버리네요
광개토태왕
22/07/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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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오늘 경기는 권경원을 어설프게 수비형 미드필더로 써먹은 처참한 결과 입니다.
사람은 자기에게 맞는 옷을 입어야 활동을 잘 할수가 있는데 옷이 불편하니까 활동도 제대로 못하는거죠

그리고 러시아월드컵 때는 신태용 전 감독의 결단으로 조현우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 했지만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조현우는 아마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할거 같네요
쿤데라
22/07/27 22:39
수정 아이콘
전 연령대 대표팀 4연속 3:0 , 감독은 다 다른데 전부 똑같은 패턴의 패배. 일본의 압박에 고전하다가 유효슛 생산을 거의 못하고 밀봉패배. 일본이 무적의 팀이고 세계적인 팀이면 그나마 들 속상할텐데. 야구대표팀이 오타니한테 당하는 것처럼 확실한 격의 차이(?) 이런게 아니라. 막상 일본대표팀이 다른나라랑 하는 거 보면 세계적인 수준이랑은 아직 격차가 있다는 말이죠. 그말은 무엇이냐 그냥 한국 축구가 너무 못해요. 일시적인 현상인 아니라 꽤 지속된 결과라서 더 비참합니다. 형,동생 할거 없이 경기내용이 차이가 전혀 없어요. 시스템부터 싹 고쳐야 할거 같은데 너무 갈길이 멉니다.
나랑드
22/07/27 23:15
수정 아이콘
3:0정도면 격의 차이가 있었다고 보는 게 맞는 것같습니다. 전연령 모두에서요...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세번...4번이잖아요.
위르겐클롭
22/07/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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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옛날처럼 투지도르라도 하는게 그리울 지경
제3지대
22/07/27 22:59
수정 아이콘
이영표가 그런 말을 했고 이스타 티비인가 거기서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감성입니다
일본은 차분한 감성이라서 차분하게 패스하는 축구가 가능하지만 우리는 감성이 둘쭉날쭉하는 타입이라서 차분하게 패스하는 축구는 안맞다는 맥락이었습니다
안맞는다는게 틀렸다가 아니라 우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데는 적합하지 않다는거죠
그런 우리의 특성을 생각하고 우리에게 맞는 축구는 무엇인지를 지금이라도 고심해야할때라고 봅니다

그리고 좋은 외국인 지도자가 오면 좋겠지만 우리는 그만한 돈이 없기 때문에 국내 지도자를 잘 키워야 합니다
박문성 해설이 이런 지적을 했습니다
비선수 출신과 선수 출신 지도자끼리 경쟁을 시켜야 한다
선수 출신 그것도 명선수 출신을 지도자로 정해놓으면 누가 좋은 지도자가 되려고 노력하겠느냐
지금이라도 이런건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맞는 말입니다
좋은 지도자 밑에서 좋은 선수가 자랄수있기 때문입니다

벤투감독이 지금 욕먹겠지만 국내파 선수들로 유럽원정갔을때 선수들이 벤투 감독의 훈련 시스템을 경험하면서 감탄했다고 했습니다
선수들이 벤투감독에게 긍정적으로 반응하는건 이런거 때문인데 이건 국내 지도자들이나 국내 시스템이 세계 흐름과 뒤떨어진 축구를 한다는 반증입니다
그래서 좋은 지도자를 육성할수있는게 필요합니다
2002 월드컵의 주역들의 상당수가 지도자가 되었지만 성공했다고 볼수있는건 최용수 감독 정도입니다
사실상 실패입니다

협회도 로드맵을 다시 제대로 짜서 이걸 일관성있게 끌고가야할겁니다
갑작스러운 돌발변수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할테고요

월드컵은 기대를 접고 그냥 밤에 야식먹기 위한 핑계거리로 삼고 야식이나 먹는걸로 만족하렵니다
에바 그린
22/07/28 11:35
수정 아이콘
감성론은 전혀 공감안되는게 일본의 롤모델인, 정열의 나라 스페인이 세계 최강으로 군림할때 전술이 티키타카고 그 기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죠.

그냥 그런축구를 내내 안해오다가 국대와서만 하려고하니까 못하는거죠.
삭삭삭삭삭
22/07/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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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축구는 차분한 감성으로 한다? 이영표는 감독 안하길 잘했네요.
대체공휴일
22/07/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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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감흥 없이 전반 10분 보고 오늘 지겠네 싶더니 여지 없네요.
한국 축구 유소년 코치들은 전술 훈련을 좀 잘 배워서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의 전술적 움직임 자체가 20년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어요. 유소년이나 프로나 같아요. 트루시에의 주입식 패스워크 보다도 못 한 수준의 전술 놀이를 프로에서 하고 있으니 국대와서도 똑같이 하죠. 갑갑합니다.
LG우승
22/07/27 23:05
수정 아이콘
축구는 잘 모르지만 벤투의 엔트리와 선수 운용은 결과가 좋을때도 볼때마다 의아하긴한데, 결국 A대표팀의 목표는 월드컵이고, 저따위가 의구심을 가져도 월컵 예선은 잘 뚫었으니 라이트한 축구 팬의 입장으로 응원은 하며 보고 있습니다.

본인의 정해놓은 축구 스타일과 베스트 일레븐이 확실하고 우직하게 밀고 나가기는 하니까 월드컵에 성과내길 기원합니다.
及時雨
22/07/27 23:11
수정 아이콘
연령대별 대표팀과 대학 선발팀, B팀 선발전에서 최근 모두 참패한 걸 보면 한국 축구의 근간이 약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저출산 기조를 감안하면 축구 뿐 아니라 타 종목에서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성큼걸이
22/07/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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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선까지는 워낙 잘했으니 본선에서도 하고싶은대로 하게 놔두는게 명분으로 맞다고는 봅니다.
다만 저도 벤투식 축구가 예선은 몰라도 본선에서는 잘 안통할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지금보다 객관적 전력이 떨어졌던 예전 월드컵에서도 거의 안했던 3패 가능성도 꽤 있다 봐요. 개인적으로는 1무2패 정도 예상합니다
뤼카디뉴
22/07/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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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벤투 삽질이에요.

j리그가 k리그보다 훨씬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있음을 부정할순 없지만 최근 아챔 전적만봐도 압도하고있는데 적어도 아직은 j리그보다 질이 떨어지진 않습니다.

리그에서 폼 좋은 선수 다 거르고 폼 나쁘고 국대에서 여러차례 기회주고도 부진했던 선수들 본인픽이라고 뽑았고 수차례 지적나온 한국 국대에 안어울리는 전술 또다시 고집하다 참패했으면 그냥 감독때문에 진겁니다.

벤투가 외국인감독이라 그런지 자꾸 비판하면 fc코리아 놈들 흔들기하네 이런 분위기로 가는데 걍 한국인 감독이었으면 비교도 안되게 욕먹었을껄요?
22/07/27 23:52
수정 아이콘
아챔에선 최근 K리그가 분명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대표팀에선 왜 그럴까요?
뤼카디뉴
22/07/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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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댓글에도 적었지만 폼 좋은 선수들 거르고 폼 안좋고 국대에서 매번 못했던 선수들 또 자기 전술에 맞는 선수를 뽑는 거라며 뽑아간게 1차 문제고

개인 폼보다 본인 전술에 맞는지 우선해서 뽑았으면 결과를 떠나서 내용이 이해는 되어야 하는데 권경원 수미로 올려쓰는등 이해 할수 없는 기용과 해외파 풀전력이어도 한국 국대 전력으로 소화 안된다, 전력 이전에 클럽팀 아닌이상 이게 가능하냐 소리 계속 나오는 빌드업 전술을 너프된 전력으로도 고집하는데 이기는게 이상한거죠.

물론 저 폼 신경 안쓰고 본인 픽만 뽑고 한번 눈밖에 나면 폼 좋아도 기회 안주는것, 플랜a만 고집하고 플랜b 아예 전무 이런것들 벤투가 한국 있는 동안 계속 지적된거고 더 넓게 보면 벤투 커리어 내내 지적받은 문제지만 원래 그런사람인거 알았다고 책임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개념은?
22/07/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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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플랜B가 없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플랜A는 솔직히 월드컵 예선 성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본이 더 헤맸지 우리는 순항했죠. 그런데 오히려 월드컵 확정 된 이후에 일본은 뭔가 좀 안정이 되고 우리는 계속 헤매는 감이 있네요....
만약에 우리 선수들중에 주요 선수들이 한명이라도 부상으로 빠지면 ... 플랜B는 너무 암울하네요.
라울리스타
22/07/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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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양보해서 플랜 A에 대한 고집은 그렇다 쳐도...

벤치 멤버들은 딱히 대표팀 고정이 될만한 이유가 없는 선수들인데도 안고 가는 게 답답하네요.
이번 동아시아컵도 K리그 씹어 먹고 있는 선수들 테스트할 마지막 기회였는데, '걔네 빼고 어차피 벤치 멤버들도 다 정해져 있음'의 스탠스 였습니다. 주민규, 이승우처럼 몰아줘야 잘하는 선수들은 안 맞아서 안뽑는다 쳐도 김대원, 양현준과 같은 후반 크랙형 조커용으로도 제격인 선수들이나 경험치 조금만 몰아주면 제 2의 김민재급이 될 이한범 같은 선수들은 왜 이렇게 배제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22/07/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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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합니다.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테스트 기회였는데 주민규, 홍정호 같은 노장들은 플랜에 안맞아 그렇다 해도 올시즌 폼이 좋은 김대원이나 양현준, 엄지성, 고재현, 이한범 같은 젊은 선수들은 한번 정도 테스트 해봤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22/07/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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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우승상금 5억원 (중계권료등 분배는 불명), 아챔 우승시 상금 및 대전료 등 획득 총액 63억원, J리그 우승시 총액 233억원

아챔에 임하는 K리그 팀들과 J리그 팀들의 자세는 분명 다릅니다.
22/07/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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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진짜 돈 때문에 자세가 다르겟네요
쿠키루키
22/07/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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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국뽕이 빠지니 국대 경기는 그냥 이벤트 매치 느낌이더군요. 해외파 없으면 안 챙겨보는...
대단하다대단해
22/07/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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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브라질 경기에 졸전을 펼치고 저는 댓글로 아주 부정적으로 달았는데
친선전에 뭐이리 의미를 두냐 친선때 실험해보는거다 원래 어려운경기다 감싸는 댓글들이 참 많았습니다.
까는거 자체를 거의 잔혹하고 무식하게 두는분들도 있는 분위기였구요. 이해가 안됐습니다. 뭘 잘했다고 감싸줘야하는거지?
그리고 몇일뒤 일본이 1대0으로 지니 거기도 친선전이라 의미없다 경기력은 우리랑 비슷했다 나왔었는데
전혀 아니라고 느꼈거든요. 실력차이 너무 나는데 브라질은 같은 라인업 수준인데 뭐지? 생각했습니다.
딱 오늘 그대로 나왔네요. 비교가 안됩니다 이제.
손흥민 국대은퇴뒤에 어떻게 될지 미리보기 한 기분이네요.
자국리그 퀄리티 떨어지는건 물론이고 해외에 기본적으로 진출해있는 선수 숫자자체도 아주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10년이상 암흑기 각오하고 다 뜯어고쳐야 할거같은데 어디서부터 고쳐야하는지 참 갑갑하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죽자살자 지역연고제 큰도시위주로 정착되게 억지로라도 일단 밀어붙여서 판을 키우는거부터 해야될거같은데 너무 어려운길 같기도 하구요.
라울리스타
22/07/28 00:34
수정 아이콘
저도 브라질 전 졸전으로 좌절하는 댓글을 다니...바로 냄비로 모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브라질 전은 심하게 이야기해서 접대축구 수준이었습니다.
평가전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실험하다가 진 게 아닙니다.
정반대로 어버버하다가 그냥 아무것도 못해보고 진 것이니 문제입니다.
브라질을 이기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래도 A매치 다운 경기는 해보자는 이야기였습니다.

선수들이 강팀에 비해 기량은 딸려도 지금 시점이면 '전사'들이 되어 있어야 최소한 16강이 목표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상대 빌드업 과정에서 쉽게 못 돌아서게 강하게 압박하고, 뚫리면 지능적인 반칙이라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선수들의 투쟁심은 전무합니다. 이대로 안이한 상태로 갔다가는 막상 월드컵 되면 또 지나친 압박감에 휩싸여 제 경기력 못나올 것이 뻔합니다.

대표팀에 경쟁 체제도 없습니다. 이번 동아시아 대표팀 명단만 봐도 월드컵 갈 사람들은 다 정해져 있다는 느낌을 받기 충분하죠. 이미 엔트리각이 나온 선수는 나온 선수대로, 월드컵에 못 갈 선수는 못 갈 선수대로 누가 동기부여가 될까요?

변화없는 벤투의 완고함에 그냥 지금 상태로 월드컵까지 가서 허무하게 무너질 느낌입니다. 만약 결과가 안 좋으면 과연 '벤투가 예선은 잘했잖아?' 라고 하실 분이 얼마나 계실지 궁금합니다...역대급으로 예선을 잘했던 차범근도 순식간에 역전 되었던 전례가 있으니까요.
22/07/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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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국대 벤치에 앉을 선수 한명도 없었는데...좀 심했습니다...3:0은...
개념은?
22/07/28 00:16
수정 아이콘
오늘 못한거 맞고 욕 먹어야할것도 맞긴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어찌됐든 최종예선이었고, 가장 불안하지 않게 가장 순항해서 월드컵에 안착했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예선만 통틀어서 봤을땐 가장 훌륭한건 벤투 감독이었던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냥 지금 스쿼드가 얇다고 이해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손흥민이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데리고 있지만 B안은 너무나도 약하죠. 수비수도 김민재가 있고 없고 차이가 너무 크고요. 하다못해 저번 브라질전도 이재성 한명 빠지니까 그 구멍이 너무 크게 보이더라고요.

그냥 역대 어떤 월드컵과 비교해봐도 얇은 스쿼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핵심선수들 하나둘 이탈하는 순간 오랜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1승도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요... (그런의미에서 지난 월드컵때 신태용 감독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굿이라도 해야하나 할정도로 주요선수들 다 이탈하고도 독일을 잡았으니까요.)
루카쿠
22/07/28 10:50
수정 아이콘
그 논란많은 정우영이 대체 불가라는 게 많은 걸 말해주죠. 뭐 유망주들이 죄다 공격만 하려고 해서일까요? DM 자리를 능숙히 소화할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게 진짜 참담합니다. 신태용이 벤투보다 나았다가 되려면 일단 벤투보다 월드컵 성적이 좋아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절대 작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1승도 못한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월드컵 10번을 나가서 이긴 경기는 딱 여섯 경기입니다. 2002 월드컵 지분을 빼면 9대회 3승이고요. 원정 월드컵에서 3대회 1승을 한 팀이에요. 1승이 절대 쉬운 게 아닙니다.
개념은?
22/07/28 11:37
수정 아이콘
1승이 쉽다고는 안했습니다만
2002년월드컵 이후로 생각해보면 2014빼고 1승씩은 했죠.
2002,2006,2010,2018

다섯번중에 네번입니다. 2014월드컵이 지금도 근래들어 최악으로 평가받는이유도 그러한이유인거고요.
16강들어가면 무조건 대성공이지만 그거안되도 1승정도는 해줘야하죠.
루카쿠
22/07/28 12:17
수정 아이콘
근래 월드컵 승률이 저렇다 해도 저는 1승이 아주 벅찬 느낌입니다. 독일전은 누구도 예측을 못한 승리였고, 2006년 토고와 2010년 그리스는 생각보다 전력이 약하지 않았나요? 흠.. 어제 너무 못해서 가나, 우루과이, 포르투갈 중 한 팀이 한국한테 진다는 게 그려지지가 않네요.
개념은?
22/07/28 15:57
수정 아이콘
다시말씀드리지만.... 1승이 쉽다고는 안했습니다. 우리같이 32개국중에 항상 최하위 레벨에 있는 나라일수록 1승의 가치는 크죠. 하지만 어찌됐든 20세기 들어서 1승씩은 했던게 지난 결과표이기 1승도 못한 2014년 월드컵을 그래서 근래들어 최악의 월드컵으로 꼽는다는거죠.

2006년 토고와 2010년 그리스보다 전력이 약한게 지금 가나입니다. 2002년부터 이번월드컵까지 모든 월드컵조를 생각해봤을때 그나마 할만한게 이번 2022 월드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전력을 논외로 치고 어쨌든 우루과이,가나,포르투갈이면 상대적으로 땡큐죠.
일본조 들어갈래 우리조 있을래 그러면 너무나 당연하게 우리조니까요.
루카쿠
22/07/28 16:04
수정 아이콘
"1승정도는 해줘야하죠" 라는 말을 하시니 그렇게 받아들일 수밖에요. 가나가 과연 전력이 그정도로 꽝일까요? 이나키, 오도이 등등 면면은 엄청나던데 그 정도면 우리가 만났던 토고, 그리스보다 못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2002년부터 이번 월드컵까지 모든 조 통틀어 이번이 가장 수월하다고요? 액면상 가장 수월했던 조는 러시아-튀니지-벨기에 만났던 브라질 때가 아닐까요?
개념은?
22/07/28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맥상 읽으면 이해가 되는걸 왜 한문장에 꽂히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제가 잘못쓴까닭이겠쬬)
(최소 실패한 월드컵이 안되려면) 1승 정도는 해줘야죠 라는 의미입니다.
벤투감독님이 최종예선전 순항했고 그 결과로 3포트까지 받아냈지만 결국엔 월드컵 성적이 중요한건고 최소 1승은 해야 완전히 실패한 감독으로는 안남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가나가 최약체라는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월드컵 앞두고 감독은 경질되고 있고 귀화선수가 온다 안온다는 말이 많지만 온다해도 오합지졸일 수 밖에 없고요. 가나도 못이길거면 애초에 16강은 얘기도 꺼내지 말아야한다는거고요.

그리고 러시아-알제리(튀니지는 오타시겠죠)-벨기에때랑 비교했을때 저는 비슷하다고 봅니다만...?
벨기에는 확실히 포르투갈보다 앞서는 전력이고, 알제리는 경기력도 엄청 좋았었고 실제로 16강 간팀이니 가나보다 훨씬 앞서고요. 그나마 우루과이가 러시아보다야 앞서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만났던거 논외로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포트중에 지금 우리조가 가장 최선인것도 맞다고 봅니다. 그나마 할만하죠. [그나마]
알파센타우리
22/07/28 00:23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는 몰라도 일본하고는 멋있게 축구하려고 하면 필패라는건 역사가 말해줄텐데.....
소환사의협곡
22/07/28 01:1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전설의 1군은 나오지도 않은 게임이죠
청춘불패
22/07/28 02: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월드컵에서의 결과가 중요하긴 하지만
한일전에서 이런 결과는 안되죠
다음에 출정식 겸해서 정예멤버들끼리
한일전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ㅡ
22/07/28 02:28
수정 아이콘
한국 16/26 일본 3/26

양팀이 그 당시 부상같은 이유로 소집이 어려웠던 인원을 제외하면 최선의 전력을 소집했다고 할 수있는 지난 평가전 4연전 (브라질, 파라과이 등등) 과 이번 E1컵 엔트리 일치율입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상당수의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에 나설 선수들인 반면, 일본은 잘해야 두 명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수준, 냉정히 말하자면 2군 이하의 전력이었습니다.
루카쿠
22/07/28 10:43
수정 아이콘
누구든 월드컵 엔트리에서 내쳐질 수 있다는 인식이 있어야 기존 멤버들도 긴장을 하고 뉴 페이스들은 더 열심히 하려 할 테죠. 그런데 벤투는 4년 동안 자기가 쓰던 선수들한테 철밥통을 시켜준 사람입니다. 과감하게 한 번도 안 뽑았던 K리그 영건들, 팀에서 각광받는 신예들로 대표팀을 꾸렸어도 저거보단 나았을 겁니다. 폼이 떨어지든 말든 계속 선발을 해주는 감독이 있는데 뭐하러 열심히 뛰나요.
나름쟁이
22/07/2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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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뭘보고 올려쓸생각을..안맞는 자리에 놓으니 전반초반부터 똥싸버리던데
루카쿠
22/07/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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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은 권경원 다재다능 드립을 하며 쉴드를 치더라고요. 그러다 골 먹히니 대 놓고 극대노 크크크.
익명 작성자
22/07/28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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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0-3 지고 복수 생각만
달콤한인생
22/07/2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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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알못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오빠 왜 우리팀은 안뛰어? '투지조차 없어보였습니다
김택진
22/07/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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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플랜b 말씀들 하시는데 우리 베스트11도 구멍많은 판국에 무슨 플랜b타령인가요. 브라질 프랑스도 아니고 인재풀이 딸려서 선수가 없는데
루카쿠
22/07/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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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니 그냥 안 뛰더라고요. 일본 전술이 어떻고 실력이 어떻고를 떠나 달리는 속도 자체가 몇배는 나는 것 같았어요. 감독도 선수도 그냥 수준 이하였던 거죠. 일본은 스무 살 귀화 선수가 전력의 핵이었을 만큼 카타르에 갈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는 팀이었습니다. 우린 최소 30%는 당장 카타르에 갈 선수들.. 숙명의 라이벌이네 뭐네 이딴 소리 이제 집어치워야 합니다. 우린 일본보다 아랫 티어 팀에에요 그냥. 그저 손흥민에 취해가지고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해볼 만하다고 떠들고 있죠. 정말 한심합니다. 저런 경기력이면 1무 하는 것도 기적이죠.
에바 그린
22/07/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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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코리아 마법의 단어죠. 저 단어 하나로 '너는 국대축구만 챙겨보는 가짜 냄비팬이고, 나는 K리그도 챙겨보면서 진정으로 국내축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참 축구팬이다.' 의 프레임에 가둬버리니.

국대축구 응원하려면 K리그 챙겨봐야되는것도 아니고 뭔 논리인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데 아무튼 FC코리아는 나쁜거임.
라이트팬을 배척할수록 파이는 작아지는데 나작축하고싶다는건지 뭔지.


벤투는 진지하게 국내축구관계자 대부분에게서 경질설 나올때 자르는게 맞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월드컵 예선 잘 치루는바람에 비판의견 쏙 들어가고 결국 월드컵 코앞까지 왔는데 요 몇달새 전혀 기대가 되질 않는 행보를 보여주니.

어제 인터뷰가 진짜 가관이였습니다.


경기 자체만 보면 조현우는 자기가 왜 주전골리가 될 수 없는지 셀프 인증해버린꼴이고. 나머지도 뭐 갑갑 그 자체였습니다.

요 몇년새 연령별 대표팀들이 일본하고 붙기만 하면 3:0 당하는데도 아직도 일본 잘한다고 하면 일뽕인지, 자기가 국뽕에 눈이 먼건 아닌지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곰성병기
22/07/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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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안은없고 자르면 그냥 더 막장만 인증하는거라 월드컵까지 한배타고 같이가아죠
여기는 야구 잘아시는분 많을실텐데 축구도 일본이랑 인프라차이 어마하게 납니다
유소년만해도 한국은 3만 일본은 70~80만에 육박할텐데 박지성 손흥민같이 소수 정예로 버텨온거였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납득 못하겠지만 옛날부터 차이는 엄청 벌어졌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7/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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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준 낮다고 하면 아챔성적등을 근거로 아니라고 하고
그러면 수준 높은 k리그 선수들을 못쓰는 벤투 등이 무능한거냐고 하면 감독 흔드는 fc코리아라고 하고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곰성병기
22/07/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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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같으신데 K리그 까고싶은 장단에 맞춰 추세요~
님 입맛대로 굳이 답변하다자면 아챔성적은 일본선수들 유럽진출이 활발해서 그렇고 벤투는 요즘핫한 이승우같은 선수 안뽑아서 그렇다네요
올해는다르다
22/07/28 19:24
수정 아이콘
k리그 아니면 벤투 둘중 최소 하나는 못하니까 벤투가 국내파 대표팀만 이끌면 사단이 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왜 k리그팬들은 벤투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벤투 까는 fc코리아를 깔뿐인가가 의문인데. 어떤부분이 리그팬들이 벤투를 끝까지 옹호하게 하는건지 진짜 모르겠네요.
곰성병기
22/07/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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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가 국내파만 이끌때 사단이 난다뇨 저번 동아시안컵은 국내파로 일본꺾고 우승했고 저번 한일전 참사는 1군은 아니었지만 해외파들도 참가해서 참사난거고

그리고 K리그팬들만 벤투를 옹호하다뇨? 벤투 비판하고 싫어하는사람도 있을테고 월드컵이 3개월 조금남은 시점에서 대안도없이 월드컵까지 가야한다고한게 옹호한건가요?
확실한 대체감독 대체플랜있으면 리그팬이아닌 FC코리아팬으로써 감독교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7/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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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무도 교체얘기를 안하는데 지고나서 욕만 하면 늘 이런 식의 디펜스가 나오더군요. 이제 정 다떨어져서 제발 축잘알들이 아무 뒷말도 못하게 선수 부상 없이 4년임기 꽉채워서 풀전력 풀임기로 가길 간절히 바라는데요.
곰성병기
22/07/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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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4년임기 채우는 감독보고싶고 어차피 월드컵까지 가야되는게 확실해서 한 소리입니다

이번참사같은 경우는 벤투를 옹호할 여지가없는게 폼좋은 K리그선수 발탁안하것도있고 본인도 주전과 후보급선수들의 극명한 차이가있다고 인터뷰해서 그냥 동아시안컵은 월드컵 거쳐가는 과정중의 하나구나 생각하네요
어차피 외국인감독이라 한일전 여론이야 알겠지만 국민들과 상관없이 본인한테는 감정적으로는 와닿지않은 경기중 하나라고 느낄테니...
올해는다르다
22/07/28 19:58
수정 아이콘
화는 벤투한테 내야하는데 결국 못참거 엄한데 열내서 죄송합니다. 걍 제가 축알못 냄비되도 좋으니까 제발좀 이 숱한 굴욕적인 패배를 월드컵에선 갚아줘야할텐데요. 한일전 얻어터져놓보는 본선에서도 1무2패3패하면서 한국 전력이 원래 그정도다 같은 소리 나오면 진짜 열뻗쳐서 엿던지러 갈거같습니다. 아 대회조지면 바로 카타르에서 포르투갈로 런하면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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