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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8 11:52
트라웃도 이렇게되면 에인절스는 정말 답이 없어지네요.
오타니 팔고 탱킹들어간다는게 시즌초만해도 말도 안된다고 봤는데, 이젠 의외로 가능성 있겠어요;
22/07/28 12:11
솔직히 트라웃의 전성기를 이미 낭비했고, 먹튀로 계보를 쓸수있는 팀 운영을 해왔던 에인절스는 그렇게 많이는 불쌍하지 않는데,
역대급 선수의 선수 기록이 이렇게 꺾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아쉽네요. 진짜 둘 나눠도 명전노릴 법한 선수 지표까지도 기대했는데..
22/07/29 09:38
오주원이 투병했던 강직성 척수염 같은 경우는 진단받는 과정이 돌고 돌아 오래 걸릴 뿐이지 면역성 질환이라 약물 치료 받고 통증 완화되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면 되겠지만, 트라웃은 진단명을 못 찾고 있는 뉘앙스 같아 보입니다. 오주원도 하반신이 마비되고 나서야 뒤늦게 유전자 검사(강척은 유전자 유무로 확인이 가능)를 했죠. 오주원의 경우 허리 아팠다가, 어깨 아팠다가 증상이 산발적이었습니다만, 트라웃은 단순 허리만 아프고, 별다른 증상 전이가 없는 상태라 명확히 정의를 내리진 못 하고 여러 경우의 수를 따져볼 때 막연한 희귀병이라고 하는 듯 합니다.
22/07/28 16:19
올시즌 빠른공 대처가 너무 망이었어서 대체 왜 저러나 싶었는데 진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 한거라니 너무 안타깝네요.
WBC 대표 주장까지도 맡고 의지도 활활이었다는데 그런 뒷배경도 있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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