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7/28 11:56:14
Name 에이전트S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스포츠팬들이 스알못이 되었던 사건들 3가지
1. KBO 박병호, 심수창 - 송신영, 김성현 트레이드

https://www.yna.co.kr/view/AKR20110804176900007
넥센이 불펜의 핵심 투수인 송신영과 유망 선발투수인 김성현을 LG에 넘기고 투수 심수창과 오른손 타자 박병호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당시 주축 투수인 송신영과 미래의 유망주인 김성현을 2군 타자 박병호와 바꿨다고 한바탕 난리가 났음.

그리고 그 결과는... 박병호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대급 타자가 됨



2. KBL 조성민 - 김영환 트레이드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kbltalk&wr_id=176959

LG의 김영환과 KT의 조성민이 트레이드 되자 한바탕 난리가 남. 어떻게 네임밸류 있는 조성민과 김영환을 맞트레이드 할수 있냐면서 kt 팬들이 들고 일어섰는데...

그 결과는 kt가 압도적으로 성공한 트레이드가 됨




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황의조 인맥 논란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2050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와일드카드에 황의조가 뽑히자 김학범이 인맥으로 황의조를 뽑았다며 엄청난 욕을 먹음

그리고 그 결과는... 김학범이 인맥으로 황의조님을 모셔온걸로 밝혀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더치커피
22/07/28 12:03
수정 아이콘
엘지는 어디서든 피해자군요 ㅠㅠ
차라리꽉눌러붙을
22/07/28 13:40
수정 아이콘
아낌없이 주는 LG
22/07/28 16:40
수정 아이콘
아프다구요 ㅠㅠ
올해는다르다
22/07/28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박병호는 그이전의 이용규 김상현 등 때문에 불길하다는 평이 2할은 됐을 겁니다
근데 그 2할 중에서도 LG가 받아온 투수들도 순식간에 날아가버릴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적을듯
22/07/28 21:33
수정 아이콘
송신영옹이야 예상가능범위였긴 한데 그 젊은친구가 주작으로 순식간에 날아갈줄은... 그것도 전도유망하던 젊은친구도 핸드폰 팔던 친구로 만들어줄줄은...
WeakandPowerless
22/07/28 12:03
수정 아이콘
3번은... 사실 황의조는 잘 쓰고 터지면 좋은 건 k리그 팬들한텐 유명했던지라.. k리그의 낮은 인지도 때문이라고 봅니다
무적LG오지환
22/07/28 12:08
수정 아이콘
1번은 '우리 병갑이 안고 죽어야하는데 뭔 트레이드야'라고 많은 엘지팬들이 속으로만 생각했죠.
이런 말하면 다굴 맞던 분위기라(...)
네이버후드
22/07/28 12:15
수정 아이콘
감독도 안된다고 했는데 프런트에서 진행 ...
그리고 10승 투수도 같이 날라감
22/07/28 12:28
수정 아이콘
토미존으로 시즌아웃 시키고 재활 다 시키고 트레이드.. 11시즌엔 후회 없이 긁어 보지도 못하고 덤핑했던 끔찍한 시절의 트윈스 프런트..
22/07/28 12:52
수정 아이콘
그 트레이드 이후에도 마음이 급하게 트레이드 하면 망한다...라는걸 알면서 당하는게 몇 번인지 참...크크크...
초보롱미
22/07/29 09:48
수정 아이콘
+저넘 무조건 터지겠다고 생각했죠.
게다가 받아온게 신영언니.........
22/07/28 12:15
수정 아이콘
엘지팬 입장에서 병호는 어차피 우리가 못키웠던거라 딴데가서라도 잘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하필 받아온게 한명은 두달 뛰고 딴팀으로 가고
한명은 승부조작범인게 열불터지는 부분입니다
신량역천
22/07/28 13:01
수정 아이콘
그 김성현이 중간다리로 박현준에게 소개까지 시켜줬다는게 화룡점정이죠
감전주의
22/07/28 13:24
수정 아이콘
헛 개장수
22/07/28 13:34
수정 아이콘
그게 제일 빡치는 포인트... 망할 놈아 왜 그랬냐 ㅠ
22/07/28 12:16
수정 아이콘
LG는 왜 저기서도
설사왕
22/07/28 12:21
수정 아이콘
류현진 포스팅때도 그랬죠.
10m 이상 예상한 사람 거의 없었고 심지어는 잘 해야 5선발을 누가 포스팅까지 해서 데려가느냐라는 의견도 많았죠.
김첼시
22/07/28 13:12
수정 아이콘
류현진은 데뷔때도 그랬고 포스팅때도 다저스 시절도 또 부상후 복귀까지 그냥 커리어 자체가 야알못 제조기.
더치커피
22/07/28 13:37
수정 아이콘
토론토도 야알못..
Energy Poor
22/07/28 12:22
수정 아이콘
2018 월드컵 독일전도 여기 끼지 않을까 합니다.
유나결
22/07/28 12:22
수정 아이콘
3번은 사실 스포츠팬이라기보단 k리그 보는사람과 안보는 사람이 극명하게 나뉜거죠.
及時雨
22/07/28 12:44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저도 당시에는 좀 의아했습니다.
멋있게는 잘 넣는데 쉬운 걸 놓치는 타입이었어서...
아시안 게임 때는 다 잘 넣더라고요 크크크
화성거주민
22/07/28 14:22
수정 아이콘
아시겠지만 2018 시즌 후반기 감바 오사카에서 뛰던 황의조는 득점 페이스가 미쳤었죠. 아는 사람은 다 납득한 선발이었습니다.

그런데 웬 성남 시의원이 어그로를 잔뜩 끄는 바람에 발탁한게 논란이 되었죠.

김학범 감독이 황의조를 전에 써먹고 잘 안것도 사실이지만 황의조 기량 자체가 꽃이 피었던 것도 맞았어서 정말 때가 잘 맞았습니다.
及時雨
22/07/28 14:22
수정 아이콘
그때 와일드카드 글을 제가 썼어서 기억이 더 잘 납니다 크크
화성거주민
22/07/28 14:30
수정 아이콘
더 웃기는 점은 황의조 선발을 인맥이라고 비하했던 그 성남 시의원, 유모씨였나 얼척이 없는게 황의조는 성남 유스 출신의 성골 로컬 보이였다는 거죠크크크 지역 시의원이면 좀 알아야 되는 걸 모르고 깐 느낌이라 왠지 블랙 코미디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及時雨
22/07/28 14:31
수정 아이콘
그 이후 한 1년을 제가 그분 페북을 봤었는데 끝끝내 인정 안하시더라고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2/07/28 12:47
수정 아이콘
그저 해외파면 무조건 잘한다고 생각하는 FC 코리아분들이 많으셔서
뺙뺙뺙
22/07/28 13:33
수정 아이콘
나름 일본 해외파이긴 했는데 크크크
슈퍼카
22/07/28 14:07
수정 아이콘
황의조가 해외파였습니다만? 아는 척을 하려면 제대로..
그럴거면서폿왜함
22/07/28 14:12
수정 아이콘
보통 해외파라고 할 때 유럽쪽 선수를 말한다는 건 다들 기본으로 깔고 간다고 생각했는데 다르게 생각하시나봐요?
석현준 안 뽑는다고 생난리 피던거 아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붉은벽돌
22/07/28 14:17
수정 아이콘
17시즌 중반까지 K리그에서 뛰다가 J리그로 건너간 황의조 vs 유럽에서 뛰었지만 입지가 불안정했던 석현준의 구도였죠
김하성MLB20홈런
22/07/28 12:40
수정 아이콘
2번은 결과론이긴 한데 그 결과론이 너무너무너무 역대급으로 터져서 크크
당시에는 저도 개같이 깠었습니다 실제로 그 뒤로 응원 거의 접었다가 수원 런하면서 헤이터 됐고..
22/07/28 13:09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에 황의조 없었으면

손흥민 군대가는 상황이 매우 유력했겠군요
대체공휴일
22/07/28 13:17
수정 아이콘
부대 막사에서 당직서다가 21-22시즌 살라 득점왕 되는거 감상
22/07/28 13:14
수정 아이콘
https://mlbpark.donga.com/mlbpark/b.php?&b=kbotown&id=58565

2011년 당시 '겨우' 송신영 김성현에 박병호를 보내냐는 글이 작성되었었는데.....
리얼포스
22/07/28 13:23
수정 아이콘
한글자한글자 빼놓을거없는 명문.... 리플들도 완성...
감전주의
22/07/28 13:29
수정 아이콘
3할 30홈런이 아니라
3할 50홈런 ㅠㅠ
뺙뺙뺙
22/07/28 13:31
수정 아이콘
2번은 농알못이라 뭔 말을 못했고
1번은 타팀 트레이드는 언제나 개꿀잼으로 보는 입장인데 이때는 반응들이 더 재밌긴 했습니다.
엘지 팬들에게 당시 박병호는 진짜 무조건 터질거 같은데 안터지던 선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크크크
그래서 무조건 박병호 터지는데 아직까지도 안터졌으니 말을 못하는 엘지팬들의 그 반응들이요
3번은 k리그 대충 보는 사람한데도 황의조는 나름 고평가 받는 선수라고 알고 있는데 일단 인맥이다라는 그 반응들이 좀 웃기긴 했죠
아 한국축구팬들이 k리그엔 참 관심이 없구나 싶다가도 뭐 당시 고평가랑 다르게 눈에 보이는 스탯이 생각보다 별로였어서 이해도 가고
대체공휴일
22/07/28 13:49
수정 아이콘
황의조는 사실 그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17년부터 일본으로 이적한 뒤에는 국내에 소식이 뜸해지니까요. 90년대부터 2000년 중반까지는 그래도 일본에서 잘하면 국내에도 소식이 잘 전해졌는데 해버지 이 후 유럽진출이 가시화 된 이후로는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 소식은 잘 안 들어 옵니다. 게다가 황의조가 국대로 잘나가던 선수가 아니었으니 충분히 그럴만 했지요 크크크
소환사의협곡
22/07/28 13:36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스알못이라면 허영무 진에어가 문득 떠오르네요.
울산공룡
22/07/28 13:44
수정 아이콘
2번은 사실 실력으로는 비슷한데 조성민이 KT 최고 프랜차이즈스타인데 틀드하는게 맞냐는 KT팬들이 아우성이 심했죠. 결과는 조성민 은퇴에 김영환은 아직 식스맨으로 활약이 좋고 거기에 얻어온 신인지명권까지해서 허훈,양홍석 1,2순위 싹쓸이 해서 KT왕조가 구축되는 기미가.. 거기에 다음 시즌 신인지명권도 1순위로 되어서 감독이 변....(더 이상 설명은 생략하겠음)
체리과즙상나연찡
22/07/28 13:48
수정 아이콘
1에서 김성현이 더 빡치는게 얘 아니었으면 엘지에 베테랑 토종선발이 아직까지 던지고 있었을수도 있었다는거..
raindraw
22/07/28 13:49
수정 아이콘
박병호 선수는 이미 복권 100장 중 90장을 긁었는데 안터졌던 선수라 그런거였죠.
비슷한 식으로 안터진 모든 선수들 처럼 안터질 줄 알았는데 남은 10장에서 터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사실 히어로즈에서도 터질 줄 몰랐을 거라고 봅니다. 김시진 감독의 최대 아웃풋.
체리과즙상나연찡
22/07/28 14:12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보낼만 했던게...
엘지는 박병호를 안 긁어본게 아니었어요 다만 결과물이 지금 이재원 치는거보다도 안나와서 어쩔수 없었져
더치커피
22/07/28 14:20
수정 아이콘
박병호 엘지 시절 커리어하이였던 09시즌 우르크가 75
이재원 올시즌 우르크 112에 통산 우르크 91

엘지 시절만 따지면 이재원이 비교불가급으로 더 잘 치네요
체리과즙상나연찡
22/07/28 18:31
수정 아이콘
찾아보고 말한건 아니었지만 많이 차이나네요 크크
잠실의 빅보이만은 무조건 안고가야합니다. 응원도 귀엽단 말이에요..
더치커피
22/07/28 19:45
수정 아이콘
사실 이재원 성적보다도 박병호 엘지 시절 성적이 생각보다 더 안좋아서 놀랐습니다;
그냥 민폐 수준이었고 넥센 가자마자 바로 폭발한 게 미스테리네요
22/07/28 21:36
수정 아이콘
빅보이는 박병호 등등의 아픈 사례집들도 누적 되어있으니 잘 키워질거라 봅니다...
무적LG오지환
22/07/29 09:57
수정 아이콘
작년 이재원이 170여 타석에서 wRC+ 96.4를 찍었고, 올해는 189타석서 117.4 찍고 있는데 그간 LG를 거쳐간 그 수많은 우타 거포 유망주들 중에서도 이것보다 좋은 성적 거둔 선수가 없죠.
그나마 양석환이 군대 가기 전 풀타임으로 93인가 찍었던게 비슷하고요.
위원장
22/07/28 13:49
수정 아이콘
3번은 K리그 보는 분들이 더 황의조 인맥 이야기하지 않았나요. K리그에 더 좋은 선수 많다고...
축알못들이야 어쨌든 해외파니까 뽑았나보다 했었는데요
올해는다르다
22/07/28 13:57
수정 아이콘
fc코리아 입장에선 황의조랑 김학범이 리그시절 인맥이 있다는것도 모르는데 인맥축구 비판을 fc코리아들이 했다고 하면 좀 그렇습니다.
붉은벽돌
22/07/28 14:13
수정 아이콘
와일드카드로 수비보강을 안했다 + 공격수를 뽑는다면 유럽파 석현준을 뽑아야지 왜 황의조냐가 주로 논란이 되었던 부분 같은데요.
그래서 K리그 좀 챙겨보던 사람들은 황의조를 옹호했고 축사국을 위시한 FC코리아가 비토를 하는 분위기였구요.
이혜리
22/07/28 20:08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분위기로는 이 댓글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 이전부터 와카 뽑으면 보통 골키퍼 + 취약포지션 + 노련한 수비수 조합으로 했었는데,
갑분 황의조 였고, 황의조 뽑을꺼면 석현준 왜 안 뽑냐!의 의견이 진짜 많았습니다.

그럴만도 한 게,
K리그에서 황의조가 잘하기는 했어도 어쨋든 성남이 약한 팀이고, 별명이 황의족이었고..(하긴 뭐 그 염기훈 조차도 염름발이 소리 들으니)
감바오사카로 넘어 간 이후로는 일부 골수팬이나, 저 같은 토쟁이 아니고서야 황의조 페이스를 잘 알리 없자나요.

석현준은 뭔가,
한국에서 버림 받고 유럼에서 꿈을 펼치고 있던
실력은 있지만, 그 당시 한국축구의 파벌싸움의 희생양 같은 존재처럼 그려졌으니 더욱 논란이 되었던 거고.
붉은벽돌
22/07/28 20:35
수정 아이콘
석현준이 병역 회피 시도하면서 아웃오브안중이 되어서 석현준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신건지 그때 분위기랑 영 다른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곰성병기
22/07/28 14:28
수정 아이콘
뭔소리를 하는지 당시 k리그보는사람이야 김학범이 성남에서 황의조를 써봤고 j리그에서도 활약괜찮으니까 납득가서 실드도 쳤지만
축알못들이 k리그 j리그 관심도없이 그냥 유럽파 아니라고 왜뽑았냐면서 반대를 했는데 이걸 세탁할려고하네요
화성거주민
22/07/28 14:28
수정 아이콘
단호하게 말하자면 아니요.
황의조가 성남 유스 출신에 괜찮은 공격수였고, 김학범 감독이 성남 감독 시절 잘 써먹은 애제자인건 맞지만, 2018 시즌, 특히 월드컵이 끝난 이후 후반기에서 감바 오사카의 황의조는 득점 페이스가 미쳤었죠. 뻥 좀 보태서 체감 득점이 경기당 한골 넣어주는 게 당연할 정도였습니다. K리그 성남에서 뛰던 시절에도 어려운 것은 기막히게 잘 넣는데 쉬운걸 놓친다는 평가가 따라붙었던게 황의조인데, 해당 시즌의 황의조는 선수 클래스가 한단계 스텝업 했어요.
그래서 충분히 뽑을 만 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황의조를 성남 시절에 써봐서 잘 안다는 것은 +@ 요소 정도로 쳐주었지 그것이 발탁의 주된 이유라고 꼽지는 않았습니다. '와카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가 미치도록 잘하네? 그런데 감독이 잘 아는 선수이기도 하네?'요런 느낌이었죠.
긴 하루의 끝에서
22/07/28 18:5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대표팀 선발을 둘러싼 대부분의 논쟁이 "해외파 vs 국내파" 양상이죠.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 국내파 지지 측에서 논쟁이 먼저 시작이 되고요.
manymaster
22/07/28 14:13
수정 아이콘
1번은 진짜 파도 파도 재평가인게 더 웃겼습니다. 대부분 별로 안 좋은 소식발이었다는 것이 함정이었지만요...
박병호는 터지고, 승부조작 터지면서 이 상태로도 다들 야알못 되고 넥센 승 분위기에서 끝나나 싶었는데 뒷돈까지 터져서 넥센 승 분위기가 더 쎄게 굳어져버렸죠.
나막신
22/07/28 14:19
수정 아이콘
음 3번은 그 전 즈음 사생활 논란도 있고 그래서 이미지가 안좋았던 걸로
22/07/28 14:23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진짜 트레이드 전망 극단적인 BEST, WORST 시나리오를 짜도 이렇게는 안 할거에요

BEST라고 해봐야 3할 30홈런 1군주전, 올스타급 이러지 뭔 50홈런까고 메이저가고 그러는지..
또 반대는 WORST 라고 해봐야 못하는거 정도만 생각하지 승부조작.. 크크
아스날
22/07/28 14:45
수정 아이콘
이지영, 김동엽, 고종욱 삼각트레이드도 키움만 좋았죠..
니시무라 호노카
22/07/28 14:46
수정 아이콘
푸캣토스 나올줄
화려비나
22/07/28 18:36
수정 아이콘
금지어가 되셔서
Anti-MAGE
22/07/28 15:45
수정 아이콘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황의조의 8강전 활약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때 손흥민 군면제로 관심도 최고조였을땐데.. 진짜 황의조 아니었으면.. 손흥민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개좋은빛살구
22/07/28 16:27
수정 아이콘
3번은 저도 같은 생각이였습니다 크크
저는 축알못이라 친구들한테 "황의조 누구임? 공격수로 와일드카드?? 다른 해외파 뽑는게 낫지 않음?" 이런 소리를 했는데
축잘알 친구가 황의조 정도면 그래도 납득할만한 선발이라고 하고, 그게 정확히 맞았다는걸 알고서, 이제 모르는것에선 말 안하기로 했습니다 크크크
-PgR-매니아
22/07/28 18:17
수정 아이콘
2번은 KT팬이자 조성민 팬으로써 당시에 너무너무 화가나서 구단 페북에다가 항의글을 적었던 생각이 나네요...지명권도 껴있어서 사실상 조성민- 김영환,양홍석이 되서 KT의 완승이 되긴했는데...그래도 KT에서 화려한 은퇴식과 영구결번까지 기대했던 선수라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ㅠ
김하성MLB20홈런
22/07/28 19:53
수정 아이콘
0607 팀의 첫 전성기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유산이어서 팬들이 더 그랬죠. 다른 선수들 다 내보내고 은퇴하고... 당시 킅팬들 입장에선 이성적인 계산 때려서 댓가 재보고 할 감성의 선수가 아니었죠. 작년 은퇴 후에 부산 연고가 사라져서 더 슬프다는 인터뷰보고 다시 한 번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후
22/07/28 19:07
수정 아이콘
와 3번으로 K리그 까는 각을 보는구나 대단하네
22/07/28 22:28
수정 아이콘
이승우 추가요
니시노 나나세
22/07/29 09:13
수정 아이콘
근데 1번 같은 경우는 당시 송신영이 겁나 잘던지긴 했어요.

11시즌 송신영은 초반에 미스터제로 소리듣기도 했었고
신계 오승환을 제외하면 당시 불펜쪽에선 인간계 1위였으니까요.

박병호가 mvp까지 타고 메이저까지 진출할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안했는데 그게 실제로 일어나니 엄청 놀랍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631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랜만에 오타니가 간다.mp4 [18] insane5497 22/07/31 5497 0
69629 [스포츠] [해축]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 vs 리버풀.mp4 [33] Davi4ever5863 22/07/31 5863 0
69628 [스포츠] [K리그] 기가 막힌 중거리슛을 때려넣은 성남의 박수일 [5] 及時雨3975 22/07/31 3975 0
69627 [스포츠] [KBO/LG] 오늘의 끝내기(데이터 주의) [32] 무적LG오지환3612 22/07/30 3612 0
69623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6호 홈런.gfy (용량주의) [23] SKY927415 22/07/30 7415 0
69619 [스포츠] [해축] 유럽 축구 22-23 시즌이 시작됩니다 [19] 손금불산입5793 22/07/29 5793 0
69618 [스포츠] [KBO] 오늘자 크보 끝내기.gfy [37] 손금불산입6327 22/07/29 6327 0
69617 [스포츠] [KBO] 오늘 프로야구 순위 [20] 달리와5478 22/07/29 5478 0
69616 [스포츠] KBO) 은근 대단한 이정후 통산 팀상대별 타율 [24] 아수날6517 22/07/29 6517 0
69614 [스포츠] [KBO] 갑자기 끊긴 LG-KT전 중계 [10] 달리와4857 22/07/29 4857 0
69611 [스포츠] 스톡킹 게스트로 박철순이 나왔네요 [18] 슬로5672 22/07/29 5672 0
69610 [스포츠] [MLB] 오타니 11K 위력투에 적장 "상대하기 싫다" [20] 손금불산입5983 22/07/29 5983 0
69607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와 첼시의 이적시장 전쟁 [28] 손금불산입5529 22/07/29 5529 0
69606 [스포츠] [해축] 코리아 아재들 가슴 시리게 했던 장면 [5] 손금불산입6149 22/07/29 6149 0
69605 [스포츠] 아이돌 팬들 때문에 자리 옮기는 야구팬 가족 [26] 슬로8498 22/07/29 8498 0
69600 [스포츠] 첫 훈련' 김민재, '나폴리 핵' 오시멘과 충돌 '의료진까지 투입' [7] insane5332 22/07/29 5332 0
69593 [스포츠] 어둠의 한국 시리즈 1승 1무 1패 [17] 영혼의공원6697 22/07/28 6697 0
69590 [스포츠] 이정후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1000안타 달성 [18] 류수정5286 22/07/28 5286 0
69589 [스포츠] 왕년에 자기가 야구공 좀 던져봤다고 허세부리는 아저씨의 시구.mp4 [19] insane7373 22/07/28 7373 0
69582 [스포츠] 스포츠팬들이 스알못이 되었던 사건들 3가지 [70] 에이전트S9026 22/07/28 9026 0
69581 [스포츠] 마이크 트라웃의 허리통증이 희귀병으로 밝혀졌습니다 [22] 김유라8241 22/07/28 8241 0
69578 [스포츠]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칩 잉글랜드 코치 OKC행 [7] SAS Tony Parker 2856 22/07/28 2856 0
69577 [스포츠] 나폴리 입단식에서 XXXXX 추는 김민재.mp4 크크크 [17] insane5745 22/07/28 57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