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7/31 02:23:50
Name 及時雨
Link #1 K리그
Subject [스포츠] [K리그] 기가 막힌 중거리슛을 때려넣은 성남의 박수일



2022 K리그 1 25라운드, 성남 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좌측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성남의 부주장 박수일이 기가 막힌 중거리슛을 쏘아올렸습니다.
1:1로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깨트리며, 이 경기 결승골이 되었네요.
성남 FC는 8경기 무승 사슬을 드디어 끊으며, 70일만의 승리를 맛봤습니다.

박수일은 여름 이적시장 도중 제주 유나이티드의 윤빛가람과 트레이드설이 돌면서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는데,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는 멋진 골을 넣었네요.
지난 시즌 프리킥으로도 기가 막힌 원더골을 뽑아냈었는데, 다양한 포지션에서 강한 킥력을 보여주는 좋은 선수 같습니다.
성남 FC는 최근 새로 취임한 신상진 시장이 구단 매각을 공공연히 언급하면서 팀 분위기가 영 좋지 않은 상황인데, 과연 올 시즌 1부 잔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범
22/07/31 03:15
수정 아이콘
수원, 성남이 살아나야 리그 재미가 더할텐데..
올해는 하위스플릿 가는 순간 지옥행 확정이라 정말 막바지 피터질것 같습니다.
에이치블루
22/07/31 08:30
수정 아이콘
성남팬입니다
사실 마음을 비운지 10경기 가까이 됐습니다
그냥 이번 시즌 오피셜 강등 결정 날 때까지 포기는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습니다
22/07/31 10:13
수정 아이콘
선수 면면만 보면 이 정도로 처질 수준까진 아니라고 보는데... 블루님처럼 저도 마지막까지 포기만 안 해주면 좋겠네요.
할수있습니다
22/07/31 10:59
수정 아이콘
어제 이번라운드의 골은 아마노의 하프발리골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박수일이 뜨악.
라울리스타
22/07/31 11:34
수정 아이콘
인천팬으로서는 그저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631 [스포츠]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오랜만에 오타니가 간다.mp4 [18] insane5496 22/07/31 5496 0
69629 [스포츠] [해축]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 vs 리버풀.mp4 [33] Davi4ever5863 22/07/31 5863 0
69628 [스포츠] [K리그] 기가 막힌 중거리슛을 때려넣은 성남의 박수일 [5] 及時雨3975 22/07/31 3975 0
69627 [스포츠] [KBO/LG] 오늘의 끝내기(데이터 주의) [32] 무적LG오지환3612 22/07/30 3612 0
69623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6호 홈런.gfy (용량주의) [23] SKY927415 22/07/30 7415 0
69619 [스포츠] [해축] 유럽 축구 22-23 시즌이 시작됩니다 [19] 손금불산입5792 22/07/29 5792 0
69618 [스포츠] [KBO] 오늘자 크보 끝내기.gfy [37] 손금불산입6327 22/07/29 6327 0
69617 [스포츠] [KBO] 오늘 프로야구 순위 [20] 달리와5477 22/07/29 5477 0
69616 [스포츠] KBO) 은근 대단한 이정후 통산 팀상대별 타율 [24] 아수날6517 22/07/29 6517 0
69614 [스포츠] [KBO] 갑자기 끊긴 LG-KT전 중계 [10] 달리와4857 22/07/29 4857 0
69611 [스포츠] 스톡킹 게스트로 박철순이 나왔네요 [18] 슬로5671 22/07/29 5671 0
69610 [스포츠] [MLB] 오타니 11K 위력투에 적장 "상대하기 싫다" [20] 손금불산입5983 22/07/29 5983 0
69607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와 첼시의 이적시장 전쟁 [28] 손금불산입5529 22/07/29 5529 0
69606 [스포츠] [해축] 코리아 아재들 가슴 시리게 했던 장면 [5] 손금불산입6149 22/07/29 6149 0
69605 [스포츠] 아이돌 팬들 때문에 자리 옮기는 야구팬 가족 [26] 슬로8498 22/07/29 8498 0
69600 [스포츠] 첫 훈련' 김민재, '나폴리 핵' 오시멘과 충돌 '의료진까지 투입' [7] insane5331 22/07/29 5331 0
69593 [스포츠] 어둠의 한국 시리즈 1승 1무 1패 [17] 영혼의공원6697 22/07/28 6697 0
69590 [스포츠] 이정후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1000안타 달성 [18] 류수정5285 22/07/28 5285 0
69589 [스포츠] 왕년에 자기가 야구공 좀 던져봤다고 허세부리는 아저씨의 시구.mp4 [19] insane7373 22/07/28 7373 0
69582 [스포츠] 스포츠팬들이 스알못이 되었던 사건들 3가지 [70] 에이전트S9025 22/07/28 9025 0
69581 [스포츠] 마이크 트라웃의 허리통증이 희귀병으로 밝혀졌습니다 [22] 김유라8241 22/07/28 8241 0
69578 [스포츠]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칩 잉글랜드 코치 OKC행 [7] SAS Tony Parker 2856 22/07/28 2856 0
69577 [스포츠] 나폴리 입단식에서 XXXXX 추는 김민재.mp4 크크크 [17] insane5744 22/07/28 57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