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2022/07/28/%EC%9D%98%EC%A0%95%EB%B6%80%EA%B3%A0-%EC%9D%B4%EC%8A%B9%EC%9A%B0-%EC%A3%BC%ED%98%84%EC%84%9C-%EA%B5%B0-%EB%B6%80%EB%AA%A8%EB%8B%98%EA%B3%BC-%EC%9C%A0%EB%8B%88%ED%8F%BC-%EB%A7%8C%EB%93%9C


최근 의정부고 졸업사진 중 많은 화제를 모은 이승우 패러디.
이 학생을 수원 FC가 직접 찾아 오늘 K리그 1 25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 초청, 시축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승우 본인도 SNS 덧글로 "누구야 누구야", "빨리 와 빨리 와" 등 무척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경기장에서 직접 안아주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지난 라운드 퇴장으로 인해 오늘 직접 경기를 뛰지 못하는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오늘 시축을 한 주현서 학생은 특히 직접 유니폼을 만든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남색 티셔츠에 붉은색 테이프를 붙여 만든 수제 유니폼이었는데, 오늘은 이승우가 직접 사인을 해서 유니폼을 건네줬네요.
시축 이후 이승우를 흉내내며 유쾌한 춤을 보여줬는데, 여러모로 축구 팬들에게 유쾌한 장면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