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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18:11
어차피 저쪽에서 신인 나와봐야 한국산 아이돌들한테 다 잡아 먹히고 있어서.....한국 출신 중국인 아이돌들도 이제 선행주자들이 하도 많아 저쪽에서 레드오션인데(그래서 요즘은 대놓고 런 치는 중국인은 많이 줄었죠. 왕이런빼곤 다 표면적으로는 성실하게 활동함) 아직 시스템도 완비되지 않은 중국 본토 아이돌들은 더 빡셀겁니다. 아무리 소시 떠난지 8년 됐어도 현역 시절 가락 생각하면 제시카가 대부분의 본토 아이돌보다는 경쟁력이 있죠. 그렇다고 중국 정부에서 아이돌 산업을 키워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우상화 규제 때문에 저쪽 연예계가 최근에 많이 위축되기도 했고요. 이게 다 핑핑이 행님때문......
22/08/02 19:17
왕신링이 82년생, 종흔동이 81년생이네요.
이 오디션 자체가 30세 이상의 여자 연예인이 참가하는 거라서 제시카는 오히려 어린 축인 것 같네요.
22/08/02 17:59
소녀시대 제시카와 동명이인인가 했더니 진짜 그 제시카라고...!?
돈 잘버니 마니 하더니 돈이 없나 봅니다 이래서 사업병에 걸리면 답이 없다고 하죠 -_-;;
22/08/02 18:42
건조하게 생각해보면 현남친이 바람피운 상대도 아니고, 지나간 과거인데 뭐...싶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본인은 결국 남친을 현재 가지고 있는 승리자(?) 포지션이니.. 반대로 전남친의 현여친이랑 얼굴 맞대고 지낼 상대편 쪽이 더 멘탈이 굳건한걸지도..
22/08/02 21:04
정치는 정치 연예는 연예죠.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많은 중일 아이돌 생각하시면...
사실 연예게는 말이 통하는게 가장 중요하니 경쟁력도 높고요.
22/08/02 21:09
일본사람들한테 독도는 누구땅이야 묻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거 같아서요. 중국이 대만이란 나라 자체를 부정하는거 보면 엄청 심하게 사상검증할 것 같은데..
22/08/03 00:08
대만 방송이 채널 확 늘렸다가 너무 늘어난 케이블TV로 경쟁심화되고 방송 퀄리티가 급격히 나빠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청률 하락속에.. 방송사에서는 자체제작보다 외국 드라마들 수입해서 방영하는게 더 시청률 나오니까 자체제작이 적어지고 방송 주도했던 고급 인력들이 중국자본으로 중국쪽으로 넘어가고 악순환이 되다보니 거의 중국 자본화로.. 연예인들이 돈벌기는 대만 국내활동보다는 언어는 되는 중국쪽 활동 선호한다네요. 최근에는 대만에서 기조가 바뀌고는 있다는데 아직은 잘모르겠습니다.
22/08/03 01:50
한국 인터넷에서 양안관계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대만과 중국의 관계는 생각처럼 나쁘지 않습니다. 그나마도 최근 몇년 사이에 급격히 나빠진 것일 뿐, 시진핑 이전까지만 해도 양국에서 중국의 경제가 조금만 더 성장하면 통일이 되어도 이상할게 없다는 분위기조차 꽤 많았었죠. 지금도 시진핑 2기 들어오면서 홍콩 사태+몇몇 이벤트들 때문에 급격히 나빠졌지만, 그 이전까지만 해도 많은 대만 사람들이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생각했기에 딱히 이상할 것도 없고요.
심지어 보수 정당이면서 제1 야당인 국민당은 지금도 자신들을 중국인으로 여기고 있고 단지 중국 본토에서 밀려나 변방에 있다고 생각하죠. 쯔위 사태가 크게 화제가 되었고, 대만의 정체성에 큰 질문을 던졌던 건 사실이지만 사실 그때까지도 대만사람들조차 자신을 중국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별로 대단치 않게 생각한 사람도 많았죠. 한국 인터넷에선 그럼에도 이상할 정도로 대만인들은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다는 이미지가 강하죠.
22/08/03 00:30
하.. 진짜 한때 좋아하던 걸그룹 맴버의 다른 방식으로의 나락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고친 것 보다야 낫지만 어째 측은함은 별다를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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