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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16:05
기아놈들은 도대체 뭔 짓을 하고있는건지
양현종+나성범 사옴 - 오 올해 달리는 건가? 용병 투자가 시원찮음 - 그래 뭐 뒤에서 기던팀이 한방에 되겠어 .. 천천히 가나보다 박동원 지명권 써가며 1년 땡겨씀 - 오 할만하다고 봐서 달리는건가? 용병도 처리하겠지? 파노니 .. 놀린 .. - ... -_- 올해 플랜이 뭔질 모르겠어요
22/08/03 16:42
개인적인 올해 감상은 기아는 리빌딩 혹은 리툴링을 다지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거액을 써서 투타 기둥을 박아놓은걸 저는 정말 각 부문에서 기둥뿌리를 박고 버티며 어린선수들 키우는 중심으로 삼는다고 봤는데 이를 거액을 질렀으니 윈나우로 보시는분들이 좀 있더군요. 프런트 물갈이+단장선임이 늦어지며 외국인선수 계약이 1순위가 아닌 아랫순위들과 된것이 결정타인데 만약 정말 1순위급 외국인선수와 계약이 되서 성적이 더 났으면 윈나우로 달릴수 있다고 보는데... 결론은 소크라테스*가 터졌지만 외국인투수 셋이 다 별로라는게....;;; 게다가 올해 외국인선수 풀이 역대급 흉작+마이너리그 최저연봉 상승등으로 더 힘들고... 박동원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부실했던 포수 포지션의 선 보강이라는 차원에서는 환영인데 지금 하고있는거 보면.... 한숨이 좀 나오기도 하고 크크크 다만 그래도 재계약 빠르게 한다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걱정인건 팀플랜과 감독님 플랜이 좀 다른거같은게 윈나우도 아닌데 너무 쓸놈쓸 하셔서... 이미 장현식 전상현이 팔꿈치로 아웃 된거나 몇몇 기회를 줄법한 벤치선수들에게도 기회를 부여를 안하는 점이나... 그게 너무 아쉽네요.
22/08/03 17:08
양현종은 팬심 고려하고서라도 안 잡을 수 없었고
나성범도 살 수 있을 때 사야하는 매물이라고 보면 리툴링 수준이라고 봅니다 과감한 리빌딩은 아니고 일정 수준 갈아엎으면서 리빌딩보다는 단기간에 대권을 도전해보겠다는거고 올해는 조금 별로더라도 나성범 투자했다는 것만으로도 3~4년 안에 한번 승부는 봐볼만 하다고 봅니다 자칫 전면 리빌딩을 선언하면 수베로 감독을 모셔왔음에도 헤메고 있는 한화의 예가 있듯이 현 상황이 팬분들이 답답할 수는 있겠지만 3자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도 꾸준히 투자를 한다는 가정하에 현재의 방향성이 그리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22/08/03 17:10
장정석의 위엄이죠.
FA 계약 당시 옵션 떡칠과 언론 플레이로 선수 간 보다가 후려치기, 시즌 중 성적 좀 나오자 대권 어쩌고 하며 감독 간 보기, 용병 교체시 수많은 떡밥 던지며 간 보다가 약물 엔딩... 박동원 데려온 건 좋은데 대가가 너무 컸고 지금 분위기로는 있으나 없으나 5위는 했을 상황인데, 특히나 SK의 포수 공백을 메꿔 주면서 완전체로 거듭나게 한 뒤 기아 때려 잡게 하기... 도대체 뭘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22/08/03 16:13
보통 1군 포수가 2명이고, 주전 포수가 한 시즌 100경기 정도 소화하니까 사실상 주전 포수가 누구냐에 따라 갈리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상위부터 주전포수가 장성우, 김태군, 유강남, 양의지, 박동원이니 당연한 결과겠죠.
22/08/04 09:57
출장이야 주전 포수는 부상이 없다면 130~140경기 가량 나오긴 하죠. 그걸 유강남처럼 거의 다 선발로 뛰느냐, DH나 PH로도 나오냐의 문제지만요.
주전 포수 약한 팀은 선발 80경기쯤 뛸테니 평균 내면 선발 100~110경기 정도에 수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8/04 11:08
몇년 연속 리그에서 혼자 수비 이닝 1000이닝 넘기고 있는 유강남 불쌍해서 친 드립이였는데 실패했...흑흑
결론은 엘지는 유강남 놓치면 망합...
22/08/04 11:35
아... 그 의미였군요. 크크
현재 리그에 더 좋은 포수가 없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지만 이번 FA에서 LG에 유강남보다 필요한 포수가 있냐고 하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김동수 놓칠땐 이미 대체를 위해 준비하던 조인성이 있었고, 조인성 놓칠땐 나이도 많은데다 한 해 엄청 잘 하고 다시 하락세였는데 비해 유강남은 어리고, 대체 선수도 없고, 하락세도 아니고, 시장에 다른 자원도 없으니까요.
22/08/04 01:22
사실 장성우보다 김준태가 저 스탯에 더 영향을 미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올해 유별나게 둘 다 잘하네요.
.....롯데산인건 매한가지지만. 솔직히 장성우는 초반 몇 년은 해악도 많이 끼친지라... kt팬들은 애증이 좀 있습니다.
22/08/03 16:53
김태군 : 124.1, 1.33 (178타석)
김재성 : 149.7, 0.89 (111타석) 강민호 :75.6, 0.48 (285타석) 두 팀 모두 감사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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