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하흐 감독이 새롭게 팀을 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로운 시즌의 첫 경기에서 브라이튼을 만났습니다.





전반 30분 파스칼 그로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브라이튼





전반 39분 그로스가 한 골 더 추가하며 스코어는 2:0까지 벌어집니다





후반에 혼전 상황에서 맥알리스터의 자책골로 한 점 따라붙는 맨유.
하지만 추격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맨유 부임 후 첫 공식전에서 패배를 기록한 텐하흐 감독


맨유가 시즌 첫 경기에서 브라이튼에게 1:2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아쉬운 경기력으로 (특히 맥토미니...) 전반에 그로스에게 두 골을 얻어맞았고
후반에 골을 넣은 이후 나름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결국 그 이상의 추격에는 실패했습니다.
포터 감독이 이끄는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막판의 좋았던 분위기가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는 느낌이고
텐하흐 감독은 일단 출발이 좋지 않았는데 어떤 부분부터 개선하려 노력할지,
앞으로 어떻게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패스를 준 호날두가 옵사 선언 되기는 했지만
(리플레이 봤을 때, 골 들어가고 VAR 돌렸다면 온사 가능성도 있었다고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많은 맨유 팬들이 오늘 가장 좌절했을 장면, 래쉬포드의 빅찬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