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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8 11:22
확실히 클루셉스키 잘하네요. 공간찾기, 크로스, 슛팅 전부 수준급입니다.
그래도 올해는 챔스도 나가니 백업자원이야 많을수록 좋죠. 경쟁해서 히샬리송도 잘하면 토느넘이 더 강해지는거니
22/08/08 11:28
개인적으로 챔스 나가는 팀과 유로파 나가는 팀의 운용 방식은 180도 다르다고 생각을 해서요. 유로파는 그냥 잉여자원으로 돌리면 되거든요. 그래도 어느 수준까지는 잘 돌아갑니다. 불안하면 주전 몇명 섞어주면 되고... 하지만 챔스는 리그보다 더 고품질의 선수로 경쟁을 해야 하니 히샬리송 같은 영입 선수가 손케클을 위협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클럽-선수 모두 윈윈이 됩니다.
특히 토트넘은 리그에서 다음 시즌 챔스 티켓 경쟁도 고강도로 경쟁해야 할테니 참 쉽지가 않죠. 그래서 저는 챔스 뛰는 팀과 유로파 돌리는 팀은 한단계 수준 차이가 나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 챔스팀이 리그에서 챔스 티켓 방어를 해볼 법한 상황이 되거든요.
22/08/08 11:23
셋으로 리그 컵 챔스 다 돌릴수는 없기에 필요하기는 하죠 크크크크
콘테 최근 인터뷰보면 선수가 감독이 쓰고싶게 플레이를 보여줘야한다니까 본인 능력에 달린거같네요.
22/08/08 11:27
1.5시즌 말아먹었을 지언정 세리에 최고의 재능이었는데 이렇게 빛을 보네요 이친구 치달하고 오른발만 쓸줄알면 완전체 일것 같은데..
22/08/08 11:29
올려주시는 영상들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의 말씀 먼저 드리구요, 저는 축알못이라 봤던 영상 여러 번 다시 보며 내가 놓친 게 뭔지, 다 이해한 게 맞는지 생각하기 때문에 나누어져 있는 편이 좋습니다. 작업하시기에 더 힘드시려나요ㅜㅜ 거듭 감사합니다.
22/08/08 11:34
손케가 부상이나 차출이 없을수도 없고 리그컵이나 챔스 예선도 있고 히살리송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윙백 돌릴수 있는 모우라까지 있으니 상위권 경쟁과 챔스 토너먼트 진출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꼭 필요한 영입였다고 봅니다 언해피 안뜨게 콘테가 잘 운용할듯요
22/08/08 11:57
히샬리송이 잘 뛰어주는게 이상적이긴한데 클루셉스키 폼이 저리 좋으면 손케클 갈아넣는 식으로 갈 가능성이 크지 않겠나... 싶습니다. 로테이션 체력관리 말은 많지만 저 수준으로 잘하는 선수들은 결국 대부분 더 뛰다가 폼 찾는 식으로 운용될 때가 많더라구요. 지난 시즌 손흥민이 살짝 폼 안좋을 때 한경기 좀 빼는게 어떻겠냐고 의견 냈던 현지 기자가 십자포화를 맞았던 것을 기억해보면... 결론은 히샬리송이 잘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22/08/08 11:40
전 하나로 주욱 보니까 편하고 좋습니다. 올초에도 느꼈지만 셉셉이가 축구 지능이 너무 좋은 선수같아요. 유베에서 왜 빛을 못봤는지 모르겠습니다.
히샬리송은 4개대회 다 돌려야하는 토트넘입장에서 필수적으로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부상때문에 작년에도 손이나 케 한명씩 결장하면 교체선수 0명인 경우나 혹은 베르바인뿐이 없는 상황이 종종 있었어서요. 한주에 경기수가 많아지면 주전 비주전을 떠나서 지성이형처럼 든든한 로테자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주전 비주전 격차를 줄여야 건강한 경쟁이 일어나면서 기존선수 포텐증가에도 도움이 되는게 사실이고요. 위 영상보니 든든한 로테자원은 의외로 쿨루보단 히샬리송이나 모우라가 될 수도 있겠네요.
22/08/08 11:44
확실히 히샬리송이 달라진 환경 속에서도 본인의 폼을 잘 유지하는게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히샬리송 본인이나 콘테나 신경을 많이 써야할 듯.
22/08/08 11:47
유베에서 첫 시즌은 피를로.. 였고
원래 어린친구들은 이 자리 저 자리 계속 돌려 보는데 이 친구는 멀티포지션에는 별 재능이 없고 오른쪽 윙어 포지션에 서야지만 빛을 봅니다. 포지션 계속 돌리니까 성적은 부진하고 그러다보니 의기소침해지고 유베가 그런거 기다려줄 클럽도 아니고 자연스레 밀려났다고 들었습니다.
22/08/08 11:53
오른쪽 윙어에서 너무 잘해서요. 한번써보면 빛을 봤을 것같은데....엄 해당 스쿼드를 보니 못뛴 이유가 보이긴 하네요.
키에사, 호날두, 램지에 디발라라.... 음 이해했습니다.
22/08/08 11:53
음. 일단 챔스 치러야죠. 챔스는 몇 년간 토트넘이 겪은 유로파와 컨퍼런스처럼 백업들 내보내도 되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베르바인 아웃, 히샬리송 인은 이해할 만 합니다. 이번에 예상 성적도 3위던데(어디서 했는지는 잘 모릅니다만..) 히샬리송을 안 데려왔어도 그렇게 나왔을까 싶네요. 일단 챔스 진출은 깔고, 맨시-리밥과 비벼보는 그림까지 그린다면 필요한 이적이죠.
22/08/08 11:57
(수정됨) 보면 볼수록 놀랍습니다. 드리블,슈팅,센스 어느 하나 쳐지는게 없습니다.
토트넘에서는 무엇보다도 손케 말고 상대방 수비수 어그로를 더 끌어줄 선수가 필요했는데.. 쿨루셉스키는 진짜 거기에 딱 알맞은 선수입니다. 소튼 전술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문제는 손케에 수비수 각각 2명씩 붙였는데.. 쿨루셉스키의 미친 탈압박 때문에 효력을 못봤다고 봅니다. 그리고 히샬리송은 아무래도 첼시 원정때 나올것 같은데.. 그때 증명해주면 될것같네요. 어차피 경쟁체제에 경기수도 엄청 많으니 히샬리송도 기회는 많이 받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매일 올려주시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2/08/08 12:11
(수정됨) 지난 시즌 중반에 손흥민 방전+부상당하고 케인도 폼이 다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 위험한 때가 있었죠.
쿨루셉스키-벤탄쿠르 영입하고 + 컵 대회 다 떨어지면서 일정에 여유 생기고 + 스킵 장기부상 당한 이후로 시즌 후반에 추가 부상자가 크게 발생하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아 도허티가 아웃되긴 했네요) 토트넘의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상당히 아슬아슬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히샬리송과 같은 유의미한 공격수 추가 영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죠. 손케쿨이 잘하고 있더라도 히샬리송이 해줄 역할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상황에 따라 공격수 4명을 동시 투입하는 그림이 필요한 경우도 분명 나올 거고요. 히샬리송 입장에서는 챔스에서 뛰는 게 현재 자신의 커리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을 것이고, 현재 토트넘 스쿼드라면 자신의 역할이 충분히 있을 거라는 판단을 했을 겁니다.
22/08/08 13:11
일단 홍염 건진 그거 때문에 1라운드는 못 나온거니 다음 경기들부터 교체로 나오게 되었을 때가 관건이죠.
그리고 현재의 모우라처럼 자신이 일단 로테라는것을 받아들인다면야...
22/08/08 13:13
역시 짬통도 고급 짬통을 뒤져야...
근데 정말 드라마틱한게 손케 듀오와 본인의 스타일을 서로 상호 보완시켜주게끔 해서 어떻게 이런 선수를 귀신같이 찾아냈지 싶습니다.
22/08/08 13:25
맨시티는 못비빈다고 생각하고요.
챔스권 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음이야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새벽의 맨시티는 어우야... 클루셉은 이대로 쭉쭉 자라준다면 더 높은 곳에서 콜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2/08/08 13:39
일단 토트넘은 말복에 극상성 첼시부터 만납니다 하하하
상성이 있는게 참 신기해요 저도 토트넘 맨시티 경기가 제일 기대됩니다. 9월 11일이네요!
22/08/08 14:56
손이나 음바페는 주력으로 미는 스타일인데 셉셉이는 지공으로 분위기 전환에 능합니다 이니에스타랑 몬가 비슷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앙리나 비야처럼 빠른 주력이 있을때 뒤에서 공 간수해주는 이니가 있던 바르사처럼 부동의 10번과 7번 콤비에서 부족한 부분을 완벽히 메워주는 면에서 셉셉이도 쓰리톱 주전이라 할만 합니다 다만 속도진이 필요하거나 라인을 내려야하는 경기(리버풀 맨시티 파리 레알 뮌휀)를 해야할 때는 히살리송이나 모우라 옵션을 쓰고 후반 교체로 셉셉이를 쓰겠죠 교체5장으로 바뀌고 나서는 감독 놀음이 더 중요해 졌기 때문에 풀타임 픽(손케 벤탄쿠르)이 아닌 이상은 충분히 히살레송도 주전이라 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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