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08 18:08
기아가 순위 경쟁중이기도 하고 다시 코로나 확산중이기도 해서 은퇴식을 올해 안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은퇴식이라는게 꼭 바로 할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22/08/08 18:24
저도 4월달인가 광주 신세계 갈일있어서 갔다가
쇼핑하고 있던 나지완 선수를 봤습니다 어..어..오늘 경기 아닌가? 했는데 그땐 2군 이였더라구요 그리고 그다음에 1군 콜업 찬스에서 교체.. 얼마 안되서 다시 2군..ㅠ 번외로 저 7차전때.제가 호주에서 워홀 중이였는데.. 집 랜트해서 쉐어로 내어주던 형이(그냥 쉽게 집주인..) 기아 광팬 이였는데 저7차전 본다고 일도 째더라구요 그리고 일하고 왔더니 형이 저를 부르면서 울더라구요 기아가 우승했어!!!!!라고 크크 나지완 선수 정도면 은퇴식 해야죠
22/08/08 18:40
저도 라이브로 봤습니다. 양팀팬은 아니었는데 당시 SK가 공공의적 느낌이라 기아 응원하면서 봤는데 진짜 끝내기 칠줄은...크크
그리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명 캐스팅 "기아우승!"
22/08/08 18:56
너무 가혹한 게 아닌가 싶네요.
외야 후보 선수들 거의 다 1군 무대 밟아 봤는데 개막 엔트리에 넣어 놓고선 한번도 출전 안 시키고 이후로도 안 붛러 주다니... 만약 이대로 끝냔다면 감독 본인이랑 똑같은 상황에서 은퇴하게 되는 건데 말이죠. 안 쓸 거면 애초에 시즌 전부터 말하든가
22/08/08 19:29
저는 솔직히 1군 안 올리는거 이해 됩니다. 말이 외야수지 수비는 아예 안되는 선수이고 타격도 작년부터 죽 쓰는데다 올해는 2군에서도 2할대.. 좌타/우타 차이만 빼면 같은 롤에서는 최형우가 상위호환인데 나지완까지 올릴 엔트리 여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22/08/08 19:31
아, 고종욱 생각해서 그런 거네요.
고종욱 수비는 나지완보다 못한 수준인데도 외야수와 지명타자로 1군 들락날락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최형우랑 같은 좌타이니 우타 대타감으로라도 한번 올려보면 좋겠는데 우리 영웅 지완이.. ㅠㅜ
22/08/08 19:21
엘지 팬인데 저 시즌에 기아한테 2승인가 하고 전패, 김상현 트레이드로 인한 조롱은 덤이고, 특히 마지막 3연전 슼과 기아 상대였는데 감독놈이 기아전엔 설렁설렁하고 슼이랑 이 악물고 해서 1무 했던 걸로 어렴풋이 기억에 남는데 하여간 악에 받쳐서 슼 우승 기원했는데 나지완 홈런 보면서 될놈은 되는 구나 하면서 씁쓸하게 티비 끄고 잤던 기억이 새삼 다시 떠오르는 군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