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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16:38
주작시대에 우리라고 못할게 뭐있어 했다가
열심히 활동해온 그룹 한번에 비호감 만들어버리기 이번에 롤린뜨면서 라붐도 다시 오나 했었는데 떠나버린 민심은 돌아오지 않았죠 지인이 라붐 영업 열심히 했어서 노래 뮤비 보면서 응원했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22/08/11 17:05
솔직히 그때 그일이 없었더라도 재역주행으로 터지긴 힘들었을거라 봅니다
무슨 아이유팬들이 라붐 이놈들 두고보자! 하면서 이가는 사람들만 모여있는것도 아니고요
22/08/11 17:36
아이유팬덤이 문제가 아니었죠. 오히려 아이유팬덤은 그냥 덤덤했었고, 아이유 노래의 대중성을 감안하면, 그 파괴력이 단순 아이유팬덤수준에서 끝나지 않았기에 문제가 커진거구요.
22/08/11 18:04
(수정됨) 사실 파괴력이 그렇게 컷다는 생각도 안드는게
맨날 가요프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큰문제 일지 몰라도 데다수의 사람들은 1위 그거 크게 신경안쓰죠.. 말씀처럼 팬덤도 별일 없었는데 다른사람들이 라붐 망해라..하고 반감을 가졌다는건데 그런사람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그냥 사람들은 납득할수 있는 이유가 필요하고 라붐은 그 사건이 그 이유가 되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정설 처럼되는건 좀 경계해야하지 않을지 싶습니다 라붐이 뜨지못한건 그냥 흔한 중소그룹들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것뿐입니다 노래가 암만 좋아도, 대형기획사가 아니면 주목을 받지 못하는 현실말이죠
22/08/11 16:51
그래도 상상더하기는 역주행에 성공하긴 했죠..
위에 다른분들께서 언급한대로 딱 한번 참았으면, 역주행 신화에 팬덤도 쭉쭉 늘었을텐데..
22/08/11 16:57
아로아로 안떠? 상상더하기 안떠? 푱푱 안떠? 겨울동화 안떠? 휘휘 안떠?
노래코인이 저렇게 많은 중소돌도 신기하고 그 코인 다써도 못뜬 것도 신기하고 심지어 그 코인 다 썼는데 체온 불을켜 불꽃놀이가 나옴
22/08/11 16:53
음방 1위 한번 하기 위해 주작을 안했다면
롤린 열풍에 상상더하기가 묻어서 같이 부활할 수 있었을거 같은데.... 업보가 결국..
22/08/12 07:51
롤린때 관련 유튜브를 꽤 많이 봤었는데 상상더하기 띄우기가 당시에 꽤나 점조직적으로 움직이려는 찰나...
그래봐야 조작돌 한마디로 모든게 끝. 쁘걸이 그 회사 모든사람들의 운을 모두모아 한방에 터뜨린 케이스면.. 라붐은 좀 안타깝네요. 뭘 하는게 더 안좋은 결과로..
22/08/11 16:57
wsg 1위할때 소연의 말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축복속에 1위한건 처음인거같아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다들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22/08/11 17:58
CLC는 멤버 재능으로는 3세대 이후 여돌 다 합쳐도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메인 포지션 멤버들은 심지어 육각형이기도 하고
22/08/11 18:00
큐브는 기복이 너무 심하죠.
그룹 자체 프로듀싱이 되는 팀들이 그나마 성과를 내는거고, 그렇지못한 팀들의 경우는...뭐..(그나마 포미닛의 경우 현아 파워로 압살해서 가능했었던..) 더불어 데뷔당시 직캠 다 틀어막은 레전드급 흑역사는 ......후..
22/08/11 17:35
그 때 그 짓을 안했어도 못 떴을거라기엔 남초여초 다 상상더하기 역주행때 계속 언급되는 글이 올라왔었죠. 유튜브에도 꾸준히 리플이 달렸구요.
역주행은 대중픽이여야 하고 대중픽의 조건은 두루두루 호감이여야 한다인데 거기서 자격 박탈이 된거라... 심지어 꽤 영향력 좋을 시절의 놀면뭐하니가 작정하고 몇 주를 밀어준건데도 어중간하게 차트상승하고 멈췄던건 분명 영향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맴버 각자의 인생 2막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22/08/11 17:55
3세대 초 중소여돌의 사운드나 멤버 퀄리티는 기가 막혔죠
여친 마마무 라붐 러블리즈 오마이걸 CLC 등등.. 개성도 뚜렷하고 육각형 올라운더 멤버들도 수두룩한데다 구별되는 사운드까지.. 하지만 먹이사슬 최약체인 청순컨셉 기반의 연차 찬 중소여돌인 라붐 입장에서는 국내에서 큰 반등이 없으면 어려웠는데 음판량이나 후속곡 성적이 정체되니 결국 이렇게 쩝
22/08/11 18:15
까놓고 유재석 놀뭐 버프 받고도 곡만 뜬거면 이미 그룹의 생명은 다 했다고 봐야겠죠. 곡이라도 못 뜬 그룹이 천지니 그것만 해도 다행이지만. 싹쓰리때 놀뭐 비판했던 평론가가 각종 게시판에서 쌍욕 먹었는데 상상더하기때는 오히려 놀뭐로 가요계 대놓고 쑤셔댄다고 유재석과 라붐 욕하는 글이 더 많았음.
22/08/11 18:35
상상더하기 발매 당시에도 들었고 제 숨듣명이기도 해서
곡 자체의 역주행 포텐은 충분했다고 보는데 놀뭐에서 밀어준건 다분히 의도가 보이는 억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보면서 식객의 '츄라이~ 츄라이~'가 생각났... 좋은거 아는데 억지로 먹이면 좋던것도 싫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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