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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2 12:38
당시 중립이었던 저는
"메시 월드컵 우승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 너무 불쌍해.. 축구만 보고 살잖아.." 모드여서 아르헨 응원했는데 이과인 너.. 꼭 그래야만 했냐??
17/05/02 12:39
뭐 경기력 보면 메시가 재네들 다 집합시켜서 쪼인트 까도 할말은 없지만
그와 별개로 메시가 월컵 트로피 없는건 아쉽긴 하죠.. 뭐 아무리 뻥튀기 전력이라고 하더라도 아르헨티나 정도면 나라 탓 하기 어렵구요(잘했던 못했던 호날두는 유로 우승시켰고)
17/05/02 12:41
사견으로는 이과인은 그래도 결승전제외하면 1인분은 해 줍니다. 그런데 아게로는 이제 그만 봐야해요. 정말 메시를 공미로두고
포쳐로 쓸거면 이카르디가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아니면 디발라를 뽑고 메시를 포쳐로 두던가요. 그리고 저는 비글리아도 이제 이별할때가 됐다고보고 .. 저때는 마스체라노를 비롯한 수비진 골리가 전부 베스트폼이었는데 최근 남미예선을보면 .. 마쉐도 폼이 점점 줄고있더군요.
17/05/02 16:08
음. 아르헨티나에 관심많았던 1인으로서 공감합니다.
다재다능한 디발라와 골잡이 근성이 있는 이카르디는 꼭 필요해요. 아게로는 퇴물이 된 테베즈만도 못한것 같았습니다. 테베즈가 한창 날라다닐땐 아게로가 아마 후보였죠? 저는 중원에서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와 에베르 바네가가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에버튼을 좋아해서 푸네스 모리도 계속 나왔으면 흐흐.
17/05/02 16:02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를 거의 다 챙겨봤는데 메시가 진짜 멱살잡고 끌고 갔어요.
그런데 칠레한테 승부차기에서 진건 진짜... 제가 다 화가 나더라는;;;
17/05/02 13:00
메시 찬스는 수비수 위치랑 공잡을때 키퍼 상황같은거 보면 들어가는게 더 어이없는 상황이라..
팔라시오는 원래 쩌리니까 그냥 넘어가고-_-... 이과인을 족쳐야 합니다.
17/05/02 13:15
메시가 저 이후로 트라우마생겼는지 그 다음시즌 엘클에서도 저 위치에서 많이 꺾어차서 놓치더군요. 당장 16-17 엘클에서도 비슷한 위치에서 심하게 꺾었죠.
17/05/02 16:01
디마리아 결장!!!
그리고 저 뒤로 열린 친선전에서 아르헨이 디마리아를 앞세워 독일을 4:2로 이겼죠. 디마리아는 공격 한축이었는데 저 경기에서 빠진게 너무나도 뼈아팠습니다.
17/05/02 14:11
원샷 원킬이 나올 때도 있지만, 대체로는 저런 기회를 수차례 누적해야 간신히 한 골 나오는 게 축구인 듯해요. 가만히 세워 둔 축구공도 생각대로 안 돼서 pk 성공률이 70퍼 정도인걸 고려하면...
17/05/02 14:27
저런 상황이 결승만 가면 나왔다는. 디마리아는 4강가면 꼭 부상으로 빠지고, 이과인은 3연속 메니져 결승 1대1 찬스 말아먹고, 승부차기 가면 그냥 필패.
일단 결승에서 이과인 1대1 찬스 말아먹으면 아~ 졌구나.
17/05/02 15:16
메시가 찬 공이 노이어 오른쪽으로 차면 어땠을까...낮고 빠르고 강하게...이러면 사실 안들어갈 골이없어보이지만 아쉽긴하죠 왼발인데 반대편 포스트보고 찬거니깐 그냥 가까운 포스트보고 그냥 냅다 때리지
17/05/02 16:00
하... 저는 메시가 한창 꿈을 키우고 있을 2002년이 스쿼드가 정말 사기급이었다고 생각해요.
감독도 비엘사여서 우승 0순위였는데 말이죠. 근데 그때 조별리그 탈락한 뒤로 감독이 하나같이 다 이상했어요. 06때 감독은 8강에서 중요한 순간에 리켈메를 빼질 않나.. 10년엔 마라도나... 14년에는 사베야가 차례로 말아먹었죠. 삼파올리면 메시가 바르샤에 요구했던 감독이죠? 그사람 믿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17/05/03 11:05
제가 평소에 봐왔던 이과인이라면 저렇게 애매하게 높은 볼을 걍 때리지 않고...
뒤에서 오는 수비수를 등으로 막을 수 있도록 오른쪽으로 한 번 더 치고가서 때리는 그림을 연상했는데요....또 그런 플레이를 곧 잘하고.. 근데 진짜 때리기도 쉽지않게 애매하게 높고, 오른발하고 너무 가까운 저 볼을 왜 저리 성급히 때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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