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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5 20:13:11
Name 삭제됨
Link #1 리춘수[이천수]
Link #2 https://youtu.be/scLA3JR-ECU
Subject [스포츠] [리춘수] 맞말과 막말 사이의 줄타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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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2/08/15 20:26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별로 안 좋아해요.
프런트 거치면서도 딱히 구단에 플러스였는지 모르겠고...
지금처럼 유튜버 정도가 아마 본인에게도 가장 편한 위치 아닐까 싶습니다.
22/08/15 20:29
수정 아이콘
가-끔 듣다보면 재밌더라구요
어쩌면 02년 월드컵 멤버들중에 이 정도로 썰 풀이를 하고 완전 비호감은 아닌 사람 꼽으면 이천수 뿐인건지도...
22/08/15 20:27
수정 아이콘
이천수 현재 직함이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이니까 말씀하신 대로 축구계엔 있으나 책임감은 덜한 자리긴 하네요.
K리그 홍보대사 하기엔 이미지가 워낙에... 그런 분이신지라 지금 정도 위치가 딱 좋아 보이긴 합니다.
22/08/15 20:31
수정 아이콘
이미 벌써 하고 있었군요 크크크크;
그렇다면 저도 딱 지금 정도가 괜찮아 보이는 걸로...
22/08/15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즐겨본지 꽤 됐습니다 크크 비하인드, 해외썰 등이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이사람이 진짜 국가대표, 엘리트 출신이구나 라는것도 많은 곳에서 느껴집니다
잔디 이야기 편과 최근거는 히딩크 체력훈련께 기억나네요
22/08/15 21:29
수정 아이콘
뭐랄까 딱 이 정도 하기에 제일 부담없는...?
게다가 이젠 적당한 선에서는 털어도 워낙 쌓아놓은 욕 때문에 그러려니 하게되는 크크크크
그 와중에 축구 얘기만은 진지해서 좋구요
22/08/15 20:55
수정 아이콘
21초 홍명보 드립에 빵 터졌습니다 크크크
22/08/15 21:30
수정 아이콘
명보야 밥먹자는 인생의 무슨 모먼트가 있을 때마다 써먹는, 그런데 질리지가 않는 크크크크
22/08/15 21:51
수정 아이콘
과연 명보야 밥먹자에서 그 당사자가 출연을 할 것인지.
22/08/15 22:19
수정 아이콘
유튜브 접기 직전에나 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크크크크 출연 안 해줄듯
비시즌에 요구해도 전화로 진지한 척 놀리기나 하고 말거 같아요 크크크크크크크크
동굴범
22/08/15 22:21
수정 아이콘
유튜브 보면 이천수는 아무 준비 없이 있다가 PD가 던지는 질문에 즉흥으로 대답을 하는 형식의 영상이 많은데 생각보다 막힘없이 말을 잘 하더라구요.
축구 선수로서 알 수 있는 것들 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해서 공부하고 평소에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면 답변하기 쉽지 않은 질문들도 많았는데 말이죠.
이천수가 말하는 게 다 정답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소신이 있다는 건 그만큼 축구를 가볍게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죠. 옛날 망나니 시절을 생각하면 참 대단한 변화인 것 같네요.
22/08/15 22:28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축구는 참 잘했고 그게 국가대표 가는 선수급에서는 노력형에 가까웠다 생각해서.
(물론 재능이 어마어마하게 있지만 같은 고교 최태욱 선수 얘기를 생각하면)
그리고 돌이켜보면 논란은 참 많았지만 선수의 가치로는 꽤 오랜시간 좋은 폼을 유지했죠.
제3지대
22/08/16 09:22
수정 아이콘
순발력이 상당히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이었다면 상대팀의 맞춤 전술에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임기응변해서 대응하는게 가능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천수는 지금처럼 유튜브하고 예능하는게 이천수한테 맞는 옷이라고 봅니다
22/08/16 08:43
수정 아이콘
축구의 이천수, 야구의 정수근
22/08/16 09:18
수정 아이콘
아 설마... 했는데 진짜 그러네요? 그럼 여기까지만으로 저도 우회...
탑클라우드
22/08/16 11:29
수정 아이콘
물론 같이 선수 생활해보지도 않았고, 개인적인 친분도 없지만
유튜브를 통해 보는 이천수 선수는 아마도 굉장히 영리하고 독기도 있는 선수였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운동 신경이 출중한데 영리하고 독기까지 있으면 어느 지점까지는 어렵지 않게 가죠.
이제 그 다음이 건강과 성실함(또는 꾸준함)일 듯 한데, 잔부상이 많은 타입은 아니었던 듯 하고
보통 독기가 있으면 훈련도 꾸준히 하게 마련이니... 시대를 조금 더 잘 타고났으면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기는 합니다.
영표형이랑 딱 붙어 있었다던가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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