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막한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선발 출전으로 공식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상대는 예전에 이승우가 있기도 했던 베로나였습니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입장하는 김민재





나폴리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베로나의 라사냐가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크바라츠헬리아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1:1 만드는 나폴리





전반 종료 직전 오시멘이 역전골을 넣으면서 전반은 나폴리가 2:1로 앞선 채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베로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후반 시작 직후 토마스 앙리의 동점골로 스코어는 2:2





치고받는 상황이 계속된 가운데 지엘린스키의 골로 다시 앞서가는 나폴리





이후 로보트카의 추가골로 스코어는 4:2로 벌어졌고





폴리타니의 쐐기골로 경기는 나폴리의 5:2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김민재가 첫 선발출전한 나폴리가 5:2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에 비해 시청하기에 시간이 안 좋은 부분은 있지만
나폴리 경기 많은 분들이 시청하실 것 같네요.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김민재의 주요 플레이 모아 봤습니다.




전반 초반 돌파 후 크로스까지!





상대 슈팅을 잘 막아내고 클리어링





뒷공간 내줄 수 있었던 상황에서 잘 커버





슬라이딩 태클로 클리어링





다만 경기 막판 경고를 받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습니다



이적 후 첫 경기였고 아쉬운 장면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김민재는 첫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스팔레티 감독도 김민재의 데뷔전 모습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김민재, 나폴리 성공적 데뷔전…스팔레티 감독도 대만족 "완벽했어"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87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