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16 07:40
이 부분은 제가 다시 확인해보니 안데르센의 도발이 먼저가 아니고,
누녜스의 거친 플레이에 안데르센이 화를 내다가 저 상황이 나온 것으로 확인되어 글을 수정했습니다.
22/08/16 08:23
누녜스는 프리시즌때 SNS로 급발진한것도 그렇고 오늘 경기에서도 상대 신경전에 꼴받아서 들이받다가 퇴장당하는거 보면 굉장히 유아틱한 멘탈의 소유자인거 같은데 빠른 시간안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진이 장기화되서 놀림감이 되기 시작하면 저점이 어디가 될지 예측이 안될거 같네요.
22/08/16 08:48
최근 리버풀을 이끌었던 공격진 중 이미 두 축이 무너졌고, 남은 하나의 기둥을 바탕으로 다시 축대를 세우는 과정이라고 보는데 쉽지 않아 보이네요.
미드필더들도 기량은 출중하지만 현재가 정점이라기 보단 하강하는 선수들이 주축이고... 최소한 시즌 초반은 어려운 흐름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도 보입니다. 분위기 안 좋은 라이벌 두 팀의 맞대결인 다음 라운드가 중요해 보입니다.
22/08/16 10:27
비에이라가 팰리스를 잘 만들어놓은 것 같네요.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빅 6라도 팰리스 맘 편하게 상대하려다가는 큰 코 다칠 듯.
22/08/16 10:57
누녜스가 퇴장 당하니 오히려 전반 내내 죽었던 루디가 살아나서 놀랐습니다.(물론 루디가 전반에 죽은게 누녜스 때문만은 아니지만) 거금 들여 데려온 만큼 빠르게 적응해서 해결이 되어야 할텐데 멘탈이 참 걱정이네요.
22/08/16 11:20
저는 클롭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편이라, 어떻게든 팀 분위기 잡고 어찌저찌 자리 잡으면서 가다가
내년 1월 말 쯤되면 또 펩 뒤에서 전력질주로 따라가는 짤 돌아다닐 듯 하긴 합니다만, 올 해 시티는 근본을 얻은 해여서... 저는 올 해가 시티의 새로운 역사가 되지 않을까 기대 중입니다. 다만... 저는 올 해가 알카라즈가 빅4를 넘어서는 원년이 되지 않을까 기대했던 전적이 있고, 삼성전자가 7만원 아래로는 가지 않을거라 예측했던 전적이 있으며, 테슬라가 600불대일 때 테슬라에 올인하기로 결심하고 기존 보유 중이던 석유 관련 주식을 익절했지만 조금더 싸게 사보겠다고 버티다 한주도 못사고 어느덧 900불 넘어가는 걸 뜬 눈으로 지켜보는 중이기는 합니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22/08/16 11:52
리버풀이 pl팀 중에서 best11이 가장 늙었죠. 모두들 미드보강을 외쳤는데 클롭과 fsg는 굳건히 탱킹 중이니... 이번 시즌은 맘을 비웠습니다. 지난 시즌 너무 거세게 달린 후유증을 다들 겪는 건지.
22/08/16 12:05
이번 시즌 2경기 보고 리그는 기대 안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거야 크팰이 미드 생략하는 전술 써서 그런거고 풀럼처럼 미드에서 서로 박으면 언제든 참사날 가능성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경쟁팀들이 전부 경기력 괜찮은 것도 그렇고 긍정적인 신호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챔스만 가자..
22/08/16 12:13
리버풀은 스타트가 우울하네요. 티아고 부상,누녜스 퇴장, 경기는 2무라니. 우승을 노리는 클럽인데 초반부터 승점드랍은 물론이고 선수진 이탈도 심해서 굉장히 기분나쁠듯. 맨유와 대결에서 혹시라도 덜미잡히면 이번시즌 굉장히 힘든 시즌이 될 수 있을거같아서 다음라운드 박 터지겠네요.
홀란드랑 누녜스 둘이 가장 극명하게 대비되는게 멘탈리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그게 아니였으면 싶네요. SNS랑 헤드벗..그것도 1회 미수에 그치고 2번째에는 정통으로 박네. 추가징계까지 나올거같은데 이번을 계기로 성숙한 멘탈리티를 보여주면 좋겠네요.
22/08/16 13:53
누녜스는 아직 PL 짬이 부족하네요. 앞으로 많이 당할텐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중위권이긴 해도 만만치 않은 팀이긴 합니다. 비에이라 감독이 핵심을 잘 짚어서 나오더라고요. 소위 빅6들이 크팰 브렌트포드 브라이튼 같이 전술컨셉 강한 중위권 팀들 상대로 어떻게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챔스권이 갈릴듯 싶습니다.
22/08/16 13:58
리버풀 핵심 선수들의 사이클이 정점을 찍고 이제 조금씩 내려오는 사이클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fsg는 미들진 보강할 생각이 전혀 없는 모양새죠.
그렇다곤 해도 결국 리그 종반부엔 시티에 이어서 리버풀이 리그 2등을 찍고 있을게 눈에 보이긴 합니다만.. 부상도 꽤 많이 터지고 있고 누녜스가 얼마나 잘해줄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들진 보강 없이는 꽤나 고전할 시즌이라고 보여집니다.
22/08/16 16:55
퇴장 이후부터 경기를 보기 시작했는데 사실 10명으로 싸우는 거 맞아? 싶을 정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역전 골이 안 나온 게 아쉬울 정도. 아직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지만 우승 도전하는데 벌써부터? 생각은 들긴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