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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08:56
문제는 올해 메시 네이마르 둘다 월드컵 때문인지 폼이 절정에 라모스 베라티 하키미 등도 부상이 없고 초반 케미도 아주 좋았거든요 감독도 제정신 박힌 분이 오고...음바페 하나로 찬물될까봐 걱정입니다
22/08/16 08:58
네이마르가 피케이 찰려고 하는데 따지러갈때 메시옆을 지나면서 어깨가 부딪혔는데(설마 일부러 어깨빵한건 아닐테지만) 보지도 않고 지나가서 메시가 한 순간 이 자식이 보자보자하니까 라는 표정을 짓더군요.....
22/08/16 09:00
레알 마드리드로 갔으면 조금 달랐을지도 모르긴 하죠. PSG에선 왕일지 몰라도 레알 마드리드로 가면 기량은 출중하지만 어린 이적생이니까요.
(물론 폴 포그바 등의 사례가 있으니 또 모르지만 최소한 동기부여는 현재보다 훨씬 더 될테니...) 상황상 본인 마음대로 하는 것 외의 동기부여는 떨어질테고, 국가가 나서서 잡아준거니 자존심은 엄청날거고... 결과적으로 남은게 영 안 좋아 보입니다.
22/08/16 09:07
레알이었으면 저렇게 못 하죠. 호날두도 레알에서 왕은 아니었으니까요. 그 때에 비하면 카시야스도 없고 라스모도 없고 마르셀루도 없기야 합니다만
벤제마 밑에서 "쟤한테 패스 주지마" 이거 한번 당했어야 크크크
22/08/16 09:23
프랑스 국가대표팀한테 악담하는 건 아닌데 프랑스도 제 기억 속에서는 월드컵 퐁당퐁당이 장난 아니었어서 어쩔러나 모르겄네요;;
이번에는 결승전 갔다오면 조별리그에서 참사급으로 광탈하는 징크스를 벗어날 수 있을런지?? (98' 우승 - 02' 광탈 - 06' 준우승 - 10' 광탈 - 14' 8강(독일) - 18' 우승 - 22' ....?)
22/08/16 10:39
벤제마도 사실 막장중의 막장 인성인데 흐흐흐
생각해보면 칸토나 이래로 월드클래스 멘탈갑들이 꾸준히 나오는게 프랑스 특인가 싶기도 하고
22/08/16 09:30
개인적인 생각에 1년 안으로 팀 케미 흐트러지고 메시 바르샤 복귀, 네이마루 4대 리그 이적일 것 같습니다.
아무리 보여준게 많은 선수라지만 동나이대 메날두 급도 아닌데 정치까지 얽혀 저런 막대한 권한(루머) 부여한다??
22/08/16 09:46
재능은 맞습니다 18 월드컵 하드케리에 psg에서도 당장 바르사 초토화 시킬때 음바페가 다했죠
다만 너무 빨리 날강도의 길을 걷네요
22/08/16 09:57
3년 전에는 그럴 만 했다고 생각하는데 파리에서 너무 안일하게 살면서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지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선수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번에 레알로 갔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2/08/16 09:51
음바페가 대단하다고 인정받은게 어린 나이에도 멘탈이 남다르다 라는 부분이었죠. 그 어린 나이에 프랑스 대통령, 카타르 국왕, PSG 단장 등이 자기에게 이적 관련해서 코멘트하면
대통령이 매달리고 국왕이 전전긍긍하고 단장이 하소연하는???? 내가 바로 PSG의 왕이다!!하면 뭐 비행기 타면서 멘탈 유지안되는거야 이해가 갑니다. 레알팬으로 이적시장 플랜 다 망가뜨린거 생각하면 망하기를 바라는데 새삼 근본론이 떠오르네요. 아직 근본론의 그 어떤 사유에도 해당되지 않지만 근본론에도 대통령과 국왕 구단주 단장이 매달리는건 없었으니 크크크크
22/08/16 10:23
이런걸 보면 사적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리스펙하면서 경기내에서도 완벽한 팀웍으로 3명이 함께 필드위에서 공존했던 MSN이 얼마나 사기 트리오였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22/08/16 11:14
저는 지난 주말부터 더욱더 필드위의 디카프리오에 빠져듭니다.
주말 매치 대승에 직접 골을 넣지 못했지만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어시를 기록한 금발의 미남 스트라이커에 푹 빠져버렸어요... (뭐 희찬이랑 같이 볼 차던 시절부터 팬이었지만...)
22/08/16 12:23
저 장면은 메시도 별로.. 맨 위 오른쪽에 있는 게 메시인데 볼 몰고 들어가는 비티냐하고 비교해 보면 속도 차이 어마어마하죠. 본인 뒤에 있는 선수가 드리블 해서 본인을 추월해서 앞서나갈 때까지도 메시는 조깅 중이라 수비수에게 물러나는 움직임 강요 못해서 1도 위협 안 되죠. 결국 비티냐가 백패스로 역습 상황을 처리하게 만들고. 물론 음바페처럼 안 뛴 건 아니지만 최소한 비티냐가 네 번째 터치 하는 타이밍부터는 같이 전력질주 해주면서 수비수의 좌우폭을 분산시켜줬어야. 저게 결국 본인은 미끼 노릇 더미 플레이 하기 싫고 빨리 패스 받아서 역습 킬패스 킬딸 치고 싶다 이거죠. 역습 상황에서 볼을 무조건 본인이 잡고 플레이 해야 한다고만 생각함.
뭐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심지어 메시의 역습 스페셜에서조차 저런 모습이 나오니. 음바페가 갑질하느라 저런 거라면 메시는 고질적인 플레이 패턴 문제.
22/08/16 16:36
그런데 지난 두경기에는 저런 모습이 없었다는거죠 그리고 메시가 지공으로 잡고 간격 벌려도 그다음에 하키미가 슛 안때리고 메시 리턴했음 쇄도하는 바페를 찔러주거나 바로 슛이 되었겠죠 메시가 공간 주고 받는거야 세계 넘버원이니 구지 역습하다 뺏기는거보다야 나은 선택지이기도 하고 지난 두경기가 증명했죠
22/08/16 17:22
메시 팬이긴 한데, 메시는 본인이 공을 잡고 이후 상황을 전개하려는 성향이 너무 강하긴 해요.
물론 온더볼 역대 최강자라고 할 만한 선수니만큼 이해는 가지만, 공 없을 때 움직임이 거슬릴 때가 옛날부터 많았습니다. 아니 저 공간으로 짧게 침투만 해줘도 이후 공 잡고 더 위협적인 크로스 찬스든 슛 찬스든 바로 나올텐데, 하다못해 팀원 플레이할 공간이라도 넓혀줄 텐데 왜 저기로 안 가고 바로 옆에서 공 받으려고만 해? 싶었던 적이 매 경기마다 수 차례씩 있었어서... 단순히 산책이니 활동량 부족이니 그런 문제가 아니죠.
22/08/16 16:19
처음에 PK넣었으면 어퍼컷 안했을지도 모릅니다. 걍 열등감에 꼬라지 부리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같은 경우에 PK 실축을 메시가 했다고 쳐도 메시는 끝까지 자기 역할했을 겁니다. 음바페는 그냥 날강두2 이하입니다.
22/08/16 16:27
날강두는 자기애는 강해도 저런 어퍼컷 짓은 안합니다 자기 위주로 한골을 더 넣으려고 하지
기록을 위해 사는 남자 vs 내가 왕이 아니면 못참는 남자인데 전 그래도 날두가 선녀로 보이네요 일단 기록부터가 넘사벽이구요
22/08/16 16:38
바르사 아르헨 메시랑 파리 메시는 달라서...감독 교체권까지 있는 음바페를 메시가 잡을수 있을지...수틀리면 내년에 바르사 복귀할껄요? 주급 아쉬운 남자도 아니고 월드컵과 네이마르 때문에 참는거 같아서요
22/08/16 17:39
음바페는 어린나이에 기량이 완성됐고 소위 a+급은 됩니다
그리고 모두 더 성장해서 s급이 되길 기대했는데 3년전 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게 없는것같아요 천재형이라 재능이 무긍무진하단 느낌보다는 전성기가 좀 일찍 온 조숙형 느낌도 드는데... 메날두 레비 급은 절대 안될것같고 리버플 수아레즈 포스나 아스날 무패우승 후반기 앙리포스도 못 보여준것같은데.. 음바페 꼬우면 토트넘와서 증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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