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17 18:23
피지컬이 사기네요. 고2 때 부상이 아쉬울 수 있지만. 오히려 혹사 안당하고 미국 가서 서두르지 않고 2~3년 잘 가다듬어서 올라오면 포텐 제대로 터질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2/08/17 21:29
오히려 미국에서 서두르지 않고 2~3년 가다듬는게 더 어려울겁니다.
요즘엔 좀 나아졌다지만 마이너는 진짜 '알아서 살아남은놈 중 옥석 데려간다' 수준이라..
22/08/17 18:54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20817n23910
[심준석 미국행 여파…덕수고 5년간 프로 구단 지원금 못받아] 본인도 미국계약해지 후 2년동안 국내팀 못뛴다고 그러고...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만든 조항이겠지만, 뭔가 쫌 제약이 많네요.
22/08/17 19:53
솔직히 학생이 외국 나간다고 지원금 안주는건 좀.. 후배들을 인질로 잡겠다는거죠
별개로 미국 직행해서 성공한게 사실상 박찬호, 추신수밖에 없는데 잘 해내길 바랍니다.
22/08/17 21:27
KBO처럼 아마풀이 넓지 않고, 군대 등의 리스크로 인해 선수 수급이 어려운 리그에서 이정도 패널티는 당연한겁니다.
애당초 열심히 성장해서 KBO 오라고 지원금 주는건데 뭐가 치사합니까?
22/08/18 07:21
패널티를 받는 대상이 본인이 아니라 소속팀과 후배들이니까 치사한거죠. 정 패널티를 주고 싶으면 그 선수가 재학기간동안 받은 지원금만 토해내라고 하던가 그래야지.
22/08/17 23:12
KBO 데뷔할 선수들을 위해서 지원금 주는건데 지원금만 받고 해외로 가버리면 KBO 입장에선 다른 선수에게 혜택줄수도 있었던걸 못하게 되었으니 아쉬울수 있죠.
22/08/17 21:22
이 규정 생긴 이후로는 진출한 선수가 계약금에서 저만큼 지원해줍니다.
크보 입장도 이해는 가고요. 덕수고 같은 명문고는 사실 저 지원금보다 동문회 빠워로 돌아가기도 하죠
22/08/17 19:16
급하셔도 쌍시옷 받침은 제대로 써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기주 이후 최대어라기엔 표본이 너무 작죠. 당장 이듬해 최대어였던 김광현 정영일도 3학년 때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후 유창식 또한 대단한 실력을 보였지만, 1년 반짝하고 잘 던지다가 코치도 아니고 사설 아카데미 조언 받으면서 이후 퇴보한다면 심준석이 과연 그정도 재능을 갖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2/08/17 19:44
미국 고교 s급은 그냥 드래프트 1라운드 앞순위 보면 됩니다
올해 드루 존스가 818만달러(107억)에 계약한게 역대 고졸 최대 계약금이라고 합니다 그전엔 2019년 770만달러 바비 위트 주니어라고 하네요
22/08/17 19:57
마이너에서는 고쳐주지 않습니다.
재활비용이나 만약 망가진게 있다면 본인이 알아서 비용내고 고쳐야 합니다. 심지어 훈련비용도 자신이 내야 합니다. 더 황당한건 마이너일때는 식비도 안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내처럼 케어를 잘 해주지도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한화가 잘해줄꺼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22/08/17 20:31
마이너에서 길게길게 고친다는것도 현실성 높은 이야기도 아니지만, 한화에서 혹사당하고 망가진다는건 또 무슨 이야기인지... 오히려 한화야 말로 성적 조바심이 없는 구단이라서 유망주들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데요.
22/08/18 10:03
동의가 안 됩니다. 문동주 선수 인생에 결코 악영향을 줬다고 생각 안하며 .. 이정도로 선수를 땡겨 썻다고 표현하면 그 어떤 구단이 자유로울 수 있겠습니까.
땡겨쓰셨다고 생각하신다면 최소한 타구단의 사례비교, 문동주 선수의 몸상태 및 처한 상황에 대해서 추가적인 정보 부탁드립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게 있나 싶어서요.
22/08/18 10:12
그게 결과적으로 악영향인지 아닌지는 지금 팬들 시점에선 알수가 없죠 지금 아는건 올렸다가 부상당하고 내려갔다 그것뿐이고요
신인 몸상태 별로면 푹 묵혀쓰는구단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당장 최원호 2군감독도 그런 의견 낸적있고요
22/08/18 10:47
이정재 님// 네 이정재님 개인 생각이라면 존중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더 객관적인 사실들이 필요하겠지요.
스프링캠프 때 부터 서산가서 최원호 감독한테 특별 관리 받고 3월 복귀 목표로 하였으나 늦어져서 4월에 퓨처스 실전 투구 이후 5월 부터 대충 4일 간격으로 1이닝씩 연투 없이 던진것도 땡겨 쓴거란 소리시군요?
22/08/18 11:07
더파이팅 님// 반대로 묻고싶네요 왜 안땡겨썼다고 생각하는거죠?
당장 성적이 급한팀도 아니고 부상경력 있는선수 관리해줘도 모자란데 긍정적인 기사거리 만들려고 땡겨썼다고 욕먹고있는걸 부정하는 이유가 뭡니까?
22/08/18 11:43
이정재 님//
링크 하나 걸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3861304 팀에서 충분히 문동주 상황을 고려하고 올해 내년 그 이후 플랜을 짜고 시행 중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퓨처스에서도 3경기 등판해서 투구 내용도 좋았고 본인 역시 전혀 아프지 않다고 했습니다. 실전경험이 부족했던 건 맞죠. 근데 그것 역시 고려해서 터프한 상황이 아닌 거의 패전처리로 등판하고 투구 이닝도 철저히 관리해줬는걸요.
22/08/18 11:58
이정재 님// 자꾸 타팀이 있다 라고만 하지 마시고 구체적인 기사나 선수 사례등을 제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1군 데뷔 늦게했어도 됐다는 건 저도 인정하고 동의합니다. 다만 5월 데뷔가 잘못 된거냐라고 하면 그 또한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애초에 3월 부상 아니었으면 5선발로 뛸 선수였죠. 이의리, 소형준 만큼은 아니어도 과거 안우진 만큼은 1군에서 던져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22/08/17 21:32
팬 입장에서 봤을 때는 현재 KBO를 거치지 않는게 단 하나도 메리트가 없는 수준인데 이런 선수가 매년 나오네요.
선수 입장에서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참 궁금합니다.
22/08/17 21:56
마이너리그가 관리라는걸 시작한지는 꽤 됐습니다
https://naver.me/GfPXWNJf 요런거 보면 저녁도 도시락으로 챙겨줘서 그대로 먹으라하고 팀마다 다르겠지만 관리하는 선수는 배달로 챙겨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2/08/17 23:46
요즘 직행한 친구들 보면 실력은 차치하고 군문제 때문에라도 직행의 메리트가 0에 가깝습니다. 백업으로라도 메이저 땅 밟아보고 살아남아 볼라치면 바로 군입대 나이가 눈앞에 닥치니...
22/08/18 08:40
큰돈을 번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풀타임 선발로 확고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니 김광현은 성공이라 보기 어렵죠
오승환은 16시즌은 확실히 도미넌트하긴 했는데.. 역시나 큰돈은 못벌었고 불펜이라서 애매하죠 그냥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추 박 류 3명만 성공했다고 봐야죠.. 김하성은 아직 현재진행형이고요 그나마 한국에서 성공하고 미국 진출하는 선수들은 행여 실패해도 kbo 리턴해서 목돈 만질 수 있으니 금전적인 리스크는 훨씬 줄일 수 있죠
22/08/18 10:36
그 둘은 MLB 에 족적을 남겨봤다 수준이지 성공했다고 보긴 힘들죠. 그리고 메이저 직행을 해서 성공한 케이스 중에 최지만도 넣어줘야 할 듯. 대박은 아니어도 어쨌든 몇 년 째 꾸준히 주전으로 잘 살아남고 있으니까요.
22/08/18 07:59
한국은 이게 참...군대라는 상수때문에 그렇다고 메이쟈 못가고 마이너 떠돌면 아시안게임에 불러줄것도 아니고...군 문제 해결방법은 몸이 크게 다치거나 아시안게임 아니면 현역인데...아무쪼록 선수 본인의 선택이니 잘 했으면 하네요
22/08/18 08:52
한화팬이지만 응원합니다.
국내에서 차근차근 톱유망주 대우받으면서 클수도 있지만 꿈의 리그 밑바닥부터 들이박는 선수도 있어야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