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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8 08:30:56
Name 강가딘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벤투호 9월과 11월 평가전은 국내에서 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997653

보통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은 전혁을 끌어올리러고 강팀과 해야되는데 유헙팀이 내이션스리그 때문에 못오는 상황에서
우리가 가야되야 맞다고 보는데 국내에서 한다고 합니다
제가 듣는 팟캐스트에서 말하길 벤투감독은 원정 평가전을 강력히 원했는데 축협에서 거부했다고 하네요
이유는 관중수입 때문이라는게 정설이고요
아울러 최근 축협 상황이 심하게 말하면 개판오분전이라고 하던데....
이러다 월드컵 망하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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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08:35
수정 아이콘
축협 윗선이 바뀌자마자 효과가 나오는거 보면 사람이 중요하긴합니다. A대표팀만 문제가 생기는게 아닌걸 보면 더 그래 보입니다
22/08/18 08:49
수정 아이콘
심지어 11월 A매치는 해외파 소집도 안되는 시기입니다. 출정식이니 뭐니 허울 좋은 이야기고 목적이 뻔합니다.
제3지대
22/08/18 08:37
수정 아이콘
축협은 희한합니다
대부분이 축구인 출신들이던데 본인들 선수시절에 축협을 보면서 답답한걸 느꼈을겁니다
그런데 본인들이 축협의 간부가 되어서 선배들이 잘못한걸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그들이 선배들의 삽질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으니 이건 뭔가요...
축협간부만 되면 다들 갑자기 맛이 가버리는 주문이라도 있는겁니까..
22/08/18 08:43
수정 아이콘
회사에 간부가 되면 아무래도 숫자에 신경쓸수 밖에 없죠...
자리보존 하려면
EpicSide
22/08/18 08:57
수정 아이콘
딱히 축협 뿐 아니라 지금 사회지도층이 되어있는 연령층 대부분이 7-80년대 사회지도층을 보면서 '나는 저렇게 안 될거야'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일건데 막상 그 자리에 올라가서 하고있는걸 보면 별반 다를게 없죠.... 그냥 사회의 법칙같은거라고 봐야하지 않을지....
닭강정
22/08/18 09:14
수정 아이콘
그거 답답함을 타파한 사람들 나가고 그 답답함 유발했던 이용수 황보관이 진작 돌아와서 깽판 중입니다....
루카쿠
22/08/18 09:41
수정 아이콘
직접 직원으로 일해보는 건 또 다른 거죠. 본문 보니 수입 얘기가 나오는데 6월달에 네 경기 하면서 돈맛을 좀 보지 않았나 싶네요. 그런데 11월 A매치는 어차피 일정상 최정예 멤버로 평가전이 불가능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강가딘
22/08/18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11월은 일정상 문제도 있고 출정식을 통해 국내에서의 월드컵 열기를 예열한다는 차원에서 그러러니 하는데 9월은 아닌 듯...
톤업선크림
22/08/18 10:44
수정 아이콘
꼭 축협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생각해봄직한 주제네요.
이력만 보면 입 떡 벌어지는 사람들이 사회지도층에만 가면 왜 그렇게 한심해지는지...-_-;;
인스네어리버
22/08/18 11:48
수정 아이콘
양복쟁이 되면 다들 그렇게되더라구요
22/08/18 08:38
수정 아이콘
또 다시 기대를 내려놓아야 되는 건가요
아이러브스타
22/08/18 08:43
수정 아이콘
관중 수입 일부가 간부들에게 할당 되어 있으면 사람이 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위르겐클롭
22/08/18 08:45
수정 아이콘
어제 해외보도로 아르헨티나가 미국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희망한다고 나왔었는데 그걸 차버렸..
봄바람은살랑살랑
22/08/18 08:47
수정 아이콘
이용수 다시 오자마자 이꼴나는 거 보면 범인은..
22/08/18 08:55
수정 아이콘
벤투는 인터뷰 발언 때문에 축구팬들에게 단단히 찍혔는데, 고맙게도 축협이 어그로를 분담해 주네요. 뭐 이러나저러나 월드컵 끝나면 받을거 받고 떠날 사람이니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시린비
22/08/18 08:55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벤투탓만 하기 힘들게 만드려는 축협의 큰그림...?
Liberalist
22/08/18 08:59
수정 아이콘
벤투가 욕 먹을 스택을 차곡차곡 적립하고 있었는데 축협이 여기서 어그로를 싹 가져가주네요. 월드컵 멸망 직전인데 출정식이고 관중수입이고 그런걸 따질 계제인가 진짜...
22/08/18 09:04
수정 아이콘
위에 대댓글에도 다른분이 말씀하셨지만 공식 A매치 주간도 아니라 원정을 가야 그나마 주력이 합류가 가능한데..

이걸 안방에서 해버리면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긴 하네요 -_-;;
22/08/18 09:06
수정 아이콘
카타르 입국을... 월드컵 경기 일주일 전에 한다네요?????
나무위키에 정리해놓은 거 보니까 누군지 몰라도 진짜 열 받고 쓴거 같네요;;;;
D.레오
22/08/18 09:38
수정 아이콘
이건 어쩔수 없음..
유럽리그도 일주일전까지 경기하는걸요?
22/08/18 09:45
수정 아이콘
으악... 근데 이게 말씀해주시는 거 다 종합하면... 국내파 선수들만 한국에서 경기한 다음에 1주일 전에 카타르 입국... 이렇게 되는 건가요? ㅠㅠ
루카쿠
22/08/18 09:39
수정 아이콘
카타르에 1주일 전쯤 들어가는 건 아마 모든 참가국이 그럴 겁니다. 11월 12, 13일이 주말인데 이때까지는 그 어떤 팀도 차출이 안 될 거예요. 결국 이번 월드컵은 마치 최종예선처럼 1주일 남짓 훈련하고 치르는 월드컵인거죠. 그러고보면 벤투가 선수 기용 폭이 작다 이런 비판을 받지만, 월드컵 직전 소집 기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물론 벤투호 붙박이들 몇몇 컨디션이 별로긴 하지만요.
22/08/18 09:49
수정 아이콘
벤투 감독님 믿쑵니다! 는 아닌데,
그냥 이번 월드컵은 이렇게 갈 수 밖에 없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가 되던 본인 플랜대로 월드컵에서 밀어붙여 보고 싶다는 의지가 너무 강하게 느껴졌어서;

K리그도 다 관심있게 시청하시면서 국가대표 경기 보시는 분들이 왜 안 뽑을까 아쉬워 하는 선수들도 계속 낙마하거나 로스터에만 있는 거 보면..
어휴 잘 되겠지? 잘 되야지? 하면서 볼 수 밖에는요.
루카쿠
22/08/18 10:04
수정 아이콘
동아시안컵에서 본인이 철밥통처럼 쓰던 몇몇이 컨디션이 망한걸 확인하긴 했죠. 9월 평가전 명단이 사실상 월드컵 명단입니다. 거기에 못 든 선수는 월드컵 못간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그런데 명단 발표가 보통 한 달 전에는 하는 걸로 아는데 11월에 유럽파가 다 빠지면 스쿼드 절반은 날아갈텐데 남은 절반으로 평가전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22/08/18 10:1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디랑 평가전을 하려나... 보니까 진심인 데는 거의 다 유럽이나 미국 가는 거 같은데요 하아...
루카쿠
22/08/18 10:36
수정 아이콘
아르헨티나라는 얘기도 있던데 아직은 모르겠네요. 아르헨이면 만족입니다.
22/08/18 10:45
수정 아이콘
아르헨티나가 굳이 한국을 올 일이 있나 싶으니 이게 진짜 걱정이네요 ㅠㅠ
나랑드
22/08/18 10:08
수정 아이콘
카타르면 시차도 5시간정도밖에 안나고 유럽파는 1-3시간 정도?
그라운드 적응훈련 할 것도 적은 편입니다. 아시아 예선떄 종종 가는 곳이니까요. 어차피 유럽파 소집도 크게 안됩니다... a매치 기간을 맞아야 가능하기 때문에
22/08/18 10:16
수정 아이콘
이번 월드컵이 특히 좀 더 잘했으면 싶은게 기억에 한국은 딱 한 경기장에서 다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ㅠㅠ
게다가 아직 신인 나오지 않은 거 생각하면 손흥민 선수 최전성기는 지금이고 그 뒤에 나올 선수가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나랑드
22/08/18 11:25
수정 아이콘
경기장은 경기력에 끼치는 영향력이 미미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손흥민 선수 전성기가 이번 월드컵인것은 사실이지만 즈날두, 메시 이후로 혼자서 축구하기도 힘들고요.
본선 뚫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직도요.
22/08/18 11:50
수정 아이콘
얘기가 이상하게 되는 거 같은데..
경기장 얘기는 경기장 컨디션이 아니라 이동에 대한 핑계가 없다이고,
손흥민 선수 전성기 얘기는 혼자 다 하라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공격 자원이 새로 안 나오니까 벌써 다음 월드컵이 걱정이고...
뭐 그런겁니다.
루카쿠
22/08/18 09:46
수정 아이콘
핵심은 어차피 11월은 월드컵 첫 경기 전에 최정예 멤버로 카타르에서 평가전을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거 아닌가요? 9월 평가전을 국내에서 치르는 건 K리그 우승경쟁도 무시할 수 없을 거라 봅니다. 유럽 시즌 중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인걸로 아는데 11월에 월드컵을 하겠다는 카타르의 플랜을 받아준 피파가 욕을 먹어야 해요 이건.
오연서
22/08/18 09:54
수정 아이콘
돈벌고 싶으면 상암에서 용수보관 도게자쇼를 하세요 앞으로 절대 무능력하지 않게 a매치 유럽원정 적극추진 이번 월드컵은 죄송합니다 하고 도게자쇼하고 둘이 ufc로 붙는쇼하면 만석일거 같은데 그거해서 벌으라고
Arsenal.
22/08/18 10:05
수정 아이콘
범인은 이용수
나막신
22/08/18 10:27
수정 아이콘
어짜피 뭘해도 최대 1무2패 전력인데 협조안해준 축협때문에 벤투 명예사 개꿀?
곧미남
22/08/18 10:39
수정 아이콘
김판곤 나가자마자 참 꼬라지
R.Oswalt
22/08/18 12:04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매치업 상대를 정해놓고 어디서 뛸지를 정해야 되는데, 돈에 미친 놈들이 다시 돌아와서 크크
정몽규도 본인 업이 박살나게 생겼는데 그깟 공놀이 어찌되든 신경이나 쓰겠나요.
22/08/18 14:09
수정 아이콘
상암에서 일본어로 욘 수 보 관 존 신 아렇게 피켓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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