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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13:34
그야말로 거품중에 거품
국제대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본적이 없고 팀 이적도 중국 자본의 힘으로 이적을 주로 하고 아마도 더 이상 국제대회에서 모습을 보기가 어려울 듯한 선수 이미 중국대표도 세대교체를 하려고 하고 우레이가 필요하다는 감독도 없을듯
22/08/18 13:39
그래도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4골 넣었는데 다음 아시안컵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동아시안컵에서 전면적인 세대교체의 쓴맛을 좀 본 거 같기도 하고...
22/08/18 14:08
어떤 의미에서는 골-든 정답일지도...
순지하이 정도 제외하면 클럽에서 보여준 선수 자체도 드물고... 비슷하거나 살짝 윗세대인 양쑤, 유다바오, 가오린, 하오하이둥 이런 선수들 생각해보면 그나마 도전이라도 해 본 우레이가 나은 거 같기도 합니다...
22/08/18 13:52
어쨌든 언론에 이런저런 인터뷰하던 것은 중국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꽤 모범적으로 했던 것 같은데... 유럽 무대를 두들겨본 중국인으로 미래에 기억되지 않을까 싶네요. 순 지하이와 아직 나오지도 않은 다음 세대 징검다리쯤 되려나.
22/08/18 13:56
중간에 사실 한번쯤 나가본 선수는 꽤 있긴 한데 그나마 정즈 정도 말고는 금방 돌아온 거 같네요.
우레이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닭이오님 말처럼 중국 자본이 스폰서로 들어간 경우가 아니고서는 실력적으로는 진출이 좀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요. 리웨이펑이나 리톄 같은 케이스도 메인 스폰서에 끼워팔기 형식으로 나가서 큰 성과 없이 돌아온 경우고... 중국 슈퍼리그의 자본력이 무너진다는 얘기는 계속 듣긴 하는데, 옛날처럼 아시아 쿼터로 K리그 오거나 하는 경우가 생길지는 모르겠네요.
22/08/18 14:00
중국 자본 힘도 있겠지만 그래도 중국리그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한 것만으로 대단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최순호, 김주성 정도 위치겠죠 (차범근은 워낙 이레귤러고)
22/08/18 14:31
세계의 벽이 높을거라는걸 알고도 부딪힌 모습은 정말 멋졌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중국선수중 정점에 섰던 선수가 도전에 의의를 두고 해외에 나가기는 쉽지 않았겠죠. 대단한 성과는 못내었더라도 본인에게 만족할만한 도전이었으면 좋겠네요.
22/08/18 15:19
정작 본인이 국뽕에 차서 다른 선수 까내리는 인터뷰같은걸 못봤던거 같은데
중국매체나 중국축구팬들 때문에 괜히 조리돌림하는게 아닌가 싶음... 간접적으로 타국에서 받는 인종차별이나 텃새같은걸 알기때문에 중국인이든 일본인이든 베트남인이든 유럽이나 자국리그보다 상위리그에 도전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만으로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22/08/18 20:13
우레이 참 불쌍합니다.
코로나 전 중국 출장갈때 호텔에서 TV보면 (중국 CCTV = 보안카메라가 아니고 국영방송) 거의 스페인리그 이야기하면서 엄청나게 우레이 관련 뉴스 보내줍니다. 스토커에 가깝게 붙어 다니고 질문도 상당히 많습니다. 거의 관음증에 가깝게 취재를 하더군요. 저같으면 정신병이 걸릴정도로 너무 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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