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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01:49
권민지는 리시브 받다 멘탈 터져도 이상할 게 없는 전개였는데, '그래 나 리시브 못한다! 대신 공격은 잘 때린다!' 약간 요런 마인드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보통은 이런 멘탈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보거든요 크크 김지원도 준결승 인터뷰 보니깐 '팀에 좋은 세터 많은데 이거 하나는 내가 제일 낫다'라는 질문에 한번 빼다가 '속공은 제가 제일 잘 올리는 것 같다'라고 말하는 거 보면 같은 과 같고 크크크 다른 선수들도 다른 선수들인데 오세연 선수가 이번 코보컵을 경험 삼아 쑥쑥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22/08/21 10:34
어제도 리시브 점유율 50% 먹고 가더군요. (리시브 효율 20%) 크크 오지영 선수 범위가 점점 늘어나던..
김지원 세터도 부상이었다면서 잘하고 오세연 선수 건진 건 최대의 수확이 아닌가 싶어요.
22/08/21 01:56
역시 gs의 중추는 차감독인거 같아요.
저 라인업으로 컵먹은거 보면 확실히 차감독은 능력이 있다봅니다. 특히 현대 잡는거 보면 선수들이 감독을 얼마나 믿는지 느낄수 있더군요.
22/08/21 10:40
솔직히 빠른 배구라면서 아웃사이드 히터 백어택도 없고, 속공도 거~의 없는데 뭔솔? 이랬는데
어찌 됐건 이제 흉내는 낼 수 있는 스쿼드가 나온 것 같아요. 다 나간 공 건지려고 다들 몸 날리는 모습을 보니 괜히 짠하더군요. 훈련을 믿는다더니 선수 키우는 건 확실히 잘하는 것 같습니다.
22/08/21 02:19
도공팬으로서 3일 연속 경기 뛰는 일정은 불만이었지만, 다양한 선수 기용하며 부상 없이 컵대회 무사히 마친 걸로 만족합니다.
GS 우승 축하합니다.
22/08/21 10:45
일정이 좀 이상하긴 하더라고요. 조편성도 원래는 작년 순위로 짰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랜덤으로 돌렸다는 말도 있고
A조는 일본팀 초청했는데 광복절에 김연경 선수가 있는 흥국과 우연히 붙게 됐다거나? 다만 코로나로 인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22/08/21 05:10
근데 컵대회 우승상금이 5천만원, 준우승이 3천만원,3위 1천만원인데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제 생각엔 꽤 큰 돈 같네요. 정규리그 우승팀이 1억원인데 일주일 리그 우승이 5천만원이라서요.
GS는 역시 GS인가 봅니다. 차감독이 선수조련 하는데는 역시 대가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코치-감독-우승 감독으로 재계약함으로 신인선수 기량이 꽃필 때까지 장기간의 안목을 가지고 선수를 키울 수 있어서 더 성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2/08/21 10:31
문지윤 슨슈 완전 물건이던데요.
고예림 황연주 유서연 김미연 비교했을 때 안 밀려요. 아니 훨씬 낫고 김희진도 1차전 흥국전 클러치 상황에서 직접 갖다버린거 생각하믄 진짜 우리나라 차세대 김희진 등장으로 봐야.
22/08/21 12:21
아직은 뽑히기 좀 이른 감이 있긴 하죠,
작년 리그에서 종종 등장했을 때 딱히 잘 했다고 보기는 뭐하고, 이번 컵대회에서 펄펄 날아다녔다고는 해도 국대랑 용병빠진 상태에서라. 뭐 차세대 아포짓 주전이야, 정지윤으로 가겠지만 이번 컵대회에서만 보여준 모습으로는 확실히 하혜진은 금방 제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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