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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19:55
다른거보다 몸의 내구성을 올려주면 더 클수있습니다
모든 부분에서 레벨업 시켜줄 훈련과 육체강화를 견디고 그 상태를 유지할수있으면야 더 크는건 당연합니다 그 내구성을 올려주는게 쉽지 않아서 문제죠..
22/08/21 19:55
공 움직임이 참 좋네요.
근데 구종에 따라 팔 각도가 약간 다른 듯한데, 이걸 고치지 못하면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김진욱과 이의리가 데뷔 전에 다른 사례를 보여주긴 했지만요.(김진욱은 일정, 이의리는 변동)
22/08/21 21:15
투구폼이 뭐랄까..
뒤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스윙하는게 아니라 특정 타점에서 전력으로 잡아채는 느낌이네요. 한구 한구 되게 힘들거 같은데..
22/08/21 20:23
한화 김서현
기아 윤영철 롯데 김유성 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던데... 롯데의 판단이 중요하겠네요. 야구는 못할지언정 드러운 짓은 하지 말자ㅠ
22/08/21 22:15
비슷한 논란? 꺼리가 있었던 경부고 진승현은 철저한 조사끝에 별거없다고 판단하고 픽한거였지만 김유성은 그 마무리가 명확하게 된것이 없으니...
성민규가 부임후에 단 두번의 지명이지만 스타일상 필요하다싶으면 엄청 공격적으로 지명한다고 생각되는데 그게 맞다면 김유성이 아닌 다른 픽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하위라운드까지 남는다면 폭탄을 기꺼이 안을지도 모르겠지만..
22/08/21 21:24
저도 야알못이지만,
팔 각도나 릴리스 포인트 등이 팔에 과부하가 많이 갈 거 같네요... 장기적으로 보고 구속 줄이고 릴리스 포인트 앞으로 더 당기고, 팔각도 일정하게 잡으면서 천천히 성장해도 좋을 거 같은데...
22/08/21 22:15
과거에는 저런 특이폼(?)은 필수 교정의 대상이었지만
요즘은 좀더 많은 요소가 고려되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불펜으로 쓸지언정 괜히 선발로 써볼거라고 손댔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결과는 없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과거에 비해 가장 다르게 다가오는 투수에 대한 묘사중에 하나가 '부드러운 투구폼',' 깔끔한 투구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엔 어떤 의미에서든 칭찬이었지만 요즘은 '디셉션과 같은 투구폼에서의 이점이 없겠네'라는 생각이 같이 들거든요..
22/08/21 22:36
투구폼 아무리 봐도 부상 위험 높아 보이고 불안정해보여도, 너무 큰 수정을 하는건 정말 신중해야합니다.
LG가 임지섭을 그렇게 날려먹고 지금은 입단하는 투수들 투구폼 크게 안 건드린지 몇년 됐죠.
22/08/21 23:10
이 친구는 투구폼 수정이 문제가 아니라 아직까지 정립된 자신만의 투구폼이 없는게 문제라서... 지도자가 안중요한 선수가 어딨겠냐만 김서현은 진짜 코칭 잘받아야 될겁니다. 선수의 개성을 살려주든 바이오메카닉적으로 정밀 분석해주든 프로에서의 첫 한 걸음이 엄청 중요할거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첫 투구폼 정립이 뭔가 잘 안되어버리면 여기 고쳐보고 저기 고쳐보고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거라;; 진정한 의미에서 원석 같은 선수에요 가공 여부에 모든게 달림.
22/08/21 23:14
마냥 불펜으로 돌리기엔 가지고 있는 툴이 아쉬운 선수죠 불펜으로 가기엔 여러 구종 구사 가능하고 혹사당해서 망가질수도 있는터라
전 선발로 키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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