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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2 23:14
2009년에 3-4-5를 때린 타자를 컨디션 흔들어서 은퇴시킨거였죠.
그리고 고향에 돌아와서는 똑같은 방법으로 이종범 은퇴시켰고... 선감독은 이상하리만치 노장들에게 가차없었습니다. 왜그러는지 모르겟지만..
22/08/23 00:41
본인 나름대로는 팀 장악을 위해서였나가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참 나타난 현상이 크크... 기아 시절은 솔직히 제가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고, 삼성시절로 생각하면 외부에서 영입되어 들어온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와 자신 이전부터 프랜차이즈인 선수들에 대한 태도가 확실히 온도차이가 있었죠. (전자가 강봉규, 신명철 같은 선수들이 대표적이고... 후자가 양준혁 박한이 같은 선수가 대표적... 심지어 아무리 좋게 봐줘도 클래스 차이가 꽤나 나는 선수들이었는데 대우를 생각해보면 정말... 이 부분말고는 )
22/08/23 00:50
345로 쓰니깐 임팩트가 약해보이는데요
wrc+가 거의 160 시즌이었습니다 올시즌으로 보면 이정후 피렐라 나성범 바로 다음 타자네요
22/08/23 06:07
타자 노장들에게만 가차 없었다는게 문제였죠.
기아 시절 투수 없다고 최향남 시즌 중 영입하면서 모든 노장들에게 가차 없다는 논리도 스스로 박살냈음 크크크
22/08/22 23:16
자서전에서 썰을 자세히 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햄스트링 부상이 꽤 악재긴 해서 성적회복 보장은 없는데 그래도 취업은 했을거 같아요.
22/08/22 23:35
삼빠들이 아무리 우승 많이 했어도 멍게 싫어하는 양대 이유죠. 다른 하나는 투망주들 죄다 불펜에 처박고 갈아먹기. 저도 모태삼빠였다가 동열강점기에 야구 자체를 접어버렸...
22/08/22 23:42
이승엽이나 이대호처럼 이번시즌으로 끝을 내겠다 라고 선언하고 마무리를 지어가는 과정이면 모르겠지만
저런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을수가 없어요
22/08/23 02:06
2군이라도 보내달라는걸 1군에서 니 존재감이 필요하다고 붙잡아놓고 은퇴한다고 할때까지 베팅볼 투수만 시킨건 진짜 다시는 못볼 치졸함이었음.
진짜 6개월만 참았으면 지타,대타로 우승 한두번은 더했을텐데ㅜㅜ
22/08/23 02:37
'이제'를 많이 쓰시네..
사건파일인가? tv프로그램에 나오는 어떤 여자 기자가 자꾸 이제이제 거려서 한번 신경이 쓰이고 나니까; 그 후로 '이제'에 너무 예민해져버렸다.. 으아아아!
22/08/23 10:37
선동열은 존경하는 선배 최동원이 말년에 푸대접을 받으며 쫓겨나다시피 은퇴한 것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후배들에게 가장 빛날 때 은퇴하라고 전도사처럼 이야기하고 다녔습니다. 양준혁, 이승엽, 이종범, 김한수 등등. 물론 본인도 일본에서 마무리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직후 은퇴했죠. 지금 같으면 몇년 더 할 수 있었겠지만. 본인만의 일종의 지론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단 (본인 기준에서) 슈퍼스타가 아닌 선수의 경우(예:최향남 외) 나이 들어서도 잘 써먹는 편이었습니다. 더럽힐 명예가 없다고 생각한 건지;
22/08/23 13:30
선동열은 그냥
본인이 타자출신이 아니니 타자조에서 영향력 있겠다 싶은 선수들은 홀대하고, 투수들은 과거의 영광이 어떻든 자기가 짓누를수 있으니 노장들 막굴리는거였다고 봅니다. 양준혁 박한이 홀대하고 막대하면서 쓴게 강봉규 조영훈이었고, 삼성에서도 젊은 투수들은 가급적 불펜으로 돌려버리고 노장들 줏어와서 선발로 돌리는 편이었죠.
22/08/24 13:07
김성근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들에게는 진짜 혹독한 아버지 느낌인가보네요.선수들은 왠만해선 다들 좋아하는거 같은...(아닌 선수들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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