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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2 23:26
화면보다 직관으로 보면 확실히 허리 회전으로 힘을 싣는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특히 몸통 돌릴때 하체는 뿌리박힌 나무 마냥 고정된 느낌이라 신기해요 덜덜
22/08/22 23:29
피지컬이 부족하다고 컨택 위주로 툭툭 대는 스윙 극혐입니다
정근우나 더스틴 페드로이아처럼 문성주도 작은 피지컬을 풀스윙으로 극복하는 게 맘에 들어요
22/08/22 23:43
체구가 작다는게 파워가 없다는 뜻이 아님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그러면서도 좋은 공만 골라서 치는 능력까지 갖췄으니 복덩이죠 크크
22/08/22 23:47
야구 희한하죠
작년 이맘 때엔 향후 몇년은 홍창기가 엘지를 대표할 거 같더니만 골글 한번 딸려는 오지배가 날고 문성주란 뉴페이스가 또 나타남
22/08/22 23:53
군필 25살이라는게 대박 같아요. 국대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 작년까지는 홍창기 이러다 국대 달겠네 싶었는데 지금은 문성주가 더 앞서 보입니다.
22/08/22 23:55
포지션이 외야수인데다 수비나 주루가 타격만큼 좋은건 아니라 국대 감독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국대픽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8/22 23:57
문성주가 10라지만 채은성, 김현수, 박해민 같이 신고선수가 주축인데 계약금 받고 들어왔으면 엘리트 출신이죠 크크크크
이재원 좀더 기회 주고 싶고 팀의 귀한 우타 이형종 컨디션 점검하는 자리 좀 만들어지고 싶지만 어쩌겠습니까 문성주 보다 잘해야 기회를 줄텐데 지금 문성주보다 잘치는 선수가 리그에도 몇 없... 홍창기 자리없어 나오는 마당에 말이죠.
22/08/23 00:00
주전 선수 중 1차 지명 출신이 딱 한 명 크크크크크
저 10명 중 2차 5라 이전에 뽑힌 선수도 오지환, 이재원, 문보경 셋이 다죠. 이 중 이재원은 우타 거포에 환장한 LG가 얼리픽한거고 크크크크
22/08/23 00:04
김현수 박해민 홍창기 3명도 든든한데 문성주까지 터지고 이재원도 가능성 보여주고있는데 이재원 자리가없네요 ㅠㅠ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 유망주 기회주기도 힘들고 이형종도 보고싶은데 이형종 자리도 더욱더 없네요
22/08/23 00:08
조금 더 유연한 로테이션을 가동하면 이재원은 기회 지금보다는 많이 줄 수도 있긴할텐데 그러지도 않고 있어서 지금 퓨처스서 무력 시위 중인 이형종은 로스터 확대나 되야 올라올 것 같습니다 크크
22/08/23 00:11
LG제일 부러운게 2군에서 1군으로 야수군이 하나씩 정착해 나가는겁니다. 심지어 이젠 주전 자리가 없어서 터질 지경이잖아요. 철밥통 주전 이야기는 찾아볼 수도 없고. 2루 문제도 결국 외국인 선수로 보강했고 부러워 죽겠어요. 아주. 부상자 관리도 잘되는 것 같고...
여튼 되는 집이라 부럽고 올해 kt 입장에서는 플옵에서라도 제대로 만나보길 바라야죠.
22/08/23 00:13
저희는 엄상백이 스윙맨 역할 하는 KT의 선발진이 무척 부럽습니다 크크
저희 팀 오면 붙박이 3선발 될 것 같은데 말이죠 크크크크크
22/08/23 00:18
매년 신인급 야수는 이천효과가 확실한데 투수 파트에서 선발은 언제 나타날지...ㅠ 올 시즌 손주영이 로테돌면서 경험치 쌓고 내년 시즌에는 계산이 서는 선발이 되길 바랐는데 너무 일찍 시즌 아웃되버려서 아쉽네요 현재 2군 선발로테보면 갑툭튀를 기대하긴 힘들고 결국 내년에도 이민호 김윤식 배재준 현투수조장님 정도.... 선발 fa는 위험부담도 있고 매물도 그닥 끌리지 않고 그나마 기대해볼 자원이 상무에 있는 이상영이 꾸준히 로테돌면서 성적이 준수하게 나오고 있던데 시즌 후반 복귀 예정이라...크크 내년에도 엘지의 선발투수 고민은 계속 될듯하네요 ㅠ
22/08/23 00:50
이 아이가 제일 놀랍죠.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일줄은... Ssg전이었나요. 몸쪽공 폴대 안쪽으로 집어 넣는거 보고...와. 가끔씩 보여주는 어린아이같은 웃는얼굴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22/08/23 03:01
배트스피드가 빠르고 스윙이 간결해서 공을 오래 볼수 있는데다가, 실제로 공을 맞추는 능력까지 뛰어나니까 잘할 수 밖에요. 여기에 덤으로 발도 빠른편이라 장타도 잘 만들고 엘지가 타격의 팀이 되다니 크크
22/08/23 08:19
이 성적의 선수가 올해 연봉이 4000만원이었나요?...크크
진짜 대박입니다. 단장님 내년에 성주 연봉좀 팍팍 올려주세요~~~
22/08/23 08:34
2018년에 8위 찍었던 팀인데 이제 그게 엄청 과거로 느껴집니다.
그만큼 팀이 단단하게 보여요.. 어느순간 당연히 포스트시즌에 있는 팀? 그런 느낌까지 듭니다. 엘지까지 올라오고 kt가 우승하면서 야구판에 수도권 망겜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지만 걔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구단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팀들은 뭔가 불안요소가 있는데 엘지는 그게 수도권 5개팀중 가장 약합니다. 그래서 롯데 팬으로써 차단장을 바꾸자는 의견에 동조 못하겠습니다. 이렇게 된 공이 당연히 차단장 개인의 공도 아닐것이고 차단장이 저지른 수많은 실책도 있지만 차단장 이전의 엘지를 생각해보고 과연 후임이 차단장보다 나은 인물일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한동안은 차단장을 믿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
22/08/23 09:17
SSG의 비정상적인 승률아니면 1위싸움하고있을건데 LG입장에서는 아쉬운 시즌일거같네요
키움이 완전 하락세라 2등은 무난할것으로 보이네요 이르긴하나 한국시리즈는 SSG VS LG 예상합니다.
22/08/23 09:38
잘해서 너무 좋지만, 홍창기 박해민 문성주의 타선 정리는 행복하지만 진짜 머리 아픈 고민일거 같아요.
저는 눈물을 머금고 1. 홍창기 2. 문성주 (수 많은 기타 등등) 9. 박해민 밀어봅니다. 창기는 클린업 근처에서는 바보 되는 것을 많이 보여줬고, 문성주 같은 타격을 2번 배치하는게 제일 효율적이기도 하거니와, 좌투에게 더 강한 변태적인 특성이 더해져, 홍창기(좌) - 문성주(우같은 좌) - 김현수(좌) - 채은성(우) 의 지그재그 라인업이 완성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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