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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13:18
저런 상황을 막으려고 제정한 룰이 인필드플라이이기는 하지만, 선언을 안 했으면 저게 맞죠. 아웃필드플라이 사건처럼 가만히 있다가 뒤늦게 아웃을 선언하면 혼돈의 카오스가 되는 것이고요.
17/05/03 14:15
인필드플라이의 기준은 '내야수가 평범한 수비로 포구할 수 있는 타구'입니다. 그리고 "심판원은 인필드플라이 규칙을 적용할 때 내야수가 보통의 수비로 처리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잔디선이나 베이스라인 따위를 임의로 경계선으로 설정하여서는 안 된다. 또 플라이볼을 외야수가 처리하더라도 내야수가 그것을 쉽게 포구할 수 있다고 심판원이 판단한다면 심판원은 인필드플라이를 선고하여야 한다. 인필드플라이는 결코 어필플레이가 아니다. 심판원의 판단은 절대적이며 그 결정은 즉각 내려져야 한다."라는 원주가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유격수가 내가 잡겠다는 콜을 하고 기다릴 정도의 공이면 심판이 인필드플라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어느 정도 인필드플라이냐 아니냐의 경계선에 위치한 타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심판은 인필드플라이가 아니라고 '즉각' 판단해 선언을 하지 않았고, 따라서 인필드플라이가 아닌 것은 맞습니다. 아웃필드플라이 사건 때는 위치도 위치지만 심판이 뒤늦게 아웃을 선언해 버려서 문제가 되었지요. 심판이 처음부터 인필드플라이를 선언했으면 그렇게까지 큰 논란은 없었을 겁니다.
17/05/03 14:18
인필드 플라이(Infield Fly)는 무사, 1사 1,2루 혹은 만루에서 타자가 친 타구가 내야에서 떴을 때 야수가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판단되면 미리 플라이아웃을 선언하는 것이다. 주자가 1루에만 있을 경우 해당되지 않는다. 이 때, 주심은 "인필드 플라이"라는 콜을 함으로써 이 규칙이 적용됨을 모든 선수들에게 알려야 한다. 이 때, 외야와 내야의 구분은 정확하지 않다. 이는 주심의 판단에 달려있다. 인필드 플라이 규칙에서 선수들이 주의할 사항은, 이 규칙은 전적으로 주심의 콜에 의해 그 적용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만약에 충분히 야수가 고의낙구를 이용하여 병살 플레이를 유도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하더라도, 주심이 "인필드플라이" 라고 외치면서 인필드 플라이 규칙의 적용을 알리지 않는 한, 이 규칙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 야수가 고의낙구를 이용하여 두명의 주자를 아웃시키려는 시도를 한다 하여도 이는 전혀 규칙상 문제될 것이 없다. 인필드 플라이 규칙이 적용되는 상황에서 타자가 친 공이 내야수가 잡을 수 있는 평범한 뜬공이 되어 주심이 인필드 플라이 콜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공이 바람에 의해 혹은 공의 회전에 의해 마지막에 파울 지역으로 떨어져 파울이 된다면 주심의 콜은 무효가 되고, 타구는 단순한 파울로 처리된다. 인필드 플라이의 공식 용어는 인필드 플라이 이프 페어(Infield fly if fair)이기 때문이다. 한편, 고의 낙구로 병살, 삼중살을 유도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선행주자는 원래 루로 돌아가고, 수비수가 공을 잡은 순간부터 주자는 아웃될 위험을 무릅쓰고 진루할 수 있다.
규정보면 위치는 어느정도 심판재량에 맡기는거고, 본문의 상황도 그에 해당하는듯 하네요.
17/05/03 16:57
영상 1분 1초에 나오는 1루에 있던 주자는 타자주자가 아니라 원래 1루에 있던 주자라.... 타자 주자는 타격하고나서 주루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1분 1초 주루 코치 바로 오른쪽 옆에서 그냥 덕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는....
17/05/04 21:32
주자들의 본헤드 플레이가 아닐까싶네요.
공을 못잡은걸 못볼 각이 아닌데 봤으면 주자들은 열라뛰면되는데 3루, 2루, 1루 로 던져야하는 상황인데 트리플플레이 나올 수가없는데.. 메이자에서도 저런 플레이가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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