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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4 13:17
오늘기준 성적입니다.
네이버 김인환 293 824 2.02 김현준 287 729 2.09 전의산 279 854 1.17 정철원 2.78 1.07 1.28 스탯티즈 김인환 293 823 1.65 김현준 287 729 1.50 전의산 279 854 1.17 정철원 2.78 1.07 2.13 본문의 WAR은 스탯티즈를 기준으로 작성된 모양이군요. 개인적으로 류현진 이후 최초의 한화 신인왕을 기대해봅니다.
22/08/24 13:20
김인환이 알짜인데 팀 성적 때문에 출발선이 뒤로 밀려있는게 아쉽네요(생각해보니 전의산 빼고는 다..)
김현준은 성적 하락하면서 2군에서 한 숨 돌리는 중이고 요새는 정철원이 계속 이름 오르내리고 있네요. 타자들 스탯이 저렇게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끝난다면 계투 신인왕도 무리는 아닐 듯 하네요.
22/08/24 13:25
성주가 작년까지 92타석 먹어서 신인왕 요건 없는게 무척이나 아쉬운 LG팬인데...
정철원 저 친구 공 진짜 좋더라구요. 옆집 팬이지만 지금 이 상태로 네 명다 꾸준하게 흘러간다면 저는 정철원 한 표 봅니다. 계투라 지금 나오는 빈도나 성적 유지하면 나머지 성적도 다른 세 명이랑 비교할만큼 금방 올릴거라고 봐서...
22/08/24 13:37
에구 작년 한화는 폐허 속에서 아들 골든 글러브가 큰 위안이 되었는데 올해는 상길 아부지가 3할에 홈런 20개 넘겨서 신인상으로라도 좀 위안을 줬음 좋겠네요.
22/08/24 13:43
5월인가 정철원 처음으로 박빙에 등판 때 일부 두산 팬들도 낯설어하면서 "와. 쟤 생각보다 더 잘던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이닝을 넘겼더군요.
우승감독들은 갈갈갈이 기본기 같은 느낌이... 저희 감독도 거기서 배워온 감독이라 별반 다르지 않고.
22/08/24 16:00
정철원은 모르겠고, 김현준이랑 비교는 좀.. 중고라고 같은 중고가 아니죠.
만 19세랑 만 28세랑은 천지차이인데 FA하고도 남을 차이이니; 김인환은 올해 MVP 노리는 이정후보다도 4살이나 더 많네요. 많아도 너무많음
22/08/24 14:48
고졸, 저연차 고려하면 김현준이 될 듯 합니다.
이상하게 늦은 나이에 늦게 터진 노망주한테 신인왕 득표가 박하더라구요.
22/08/24 15:31
나이나 연차에서 약점이 있긴 한데, 그것도 바꿔서 말하면 스포츠에서 가잘 잘 먹히는 인생역전의 감동 스토리가 될 수도 있는 거고
클래식 스탯이 워낙 예쁘게 뽑히고 있는 데다 요즘 페이스도 좋아서 김인환 밀어 봅니다. 3할에 20홈런 까고 무난하게 신인왕 먹자 인환아! 그것마저 없으면 야구 볼 낙이 없다...
22/08/24 16:39
풀타임으로 꾸준한 활약을 하면서 중심타선까지 꿰차고 있는 김인환 선수가 현재로선 유력한 것 같네요.
이범호 닮은 외모를 어필해서 포스트 이범호로 홍보하면 더 많이 알려질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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