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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4 22:21
김하성 수비는 고척돔과 동양야구가 억제기였던듯..
물론 그 둘이 기본기와 빠른 타구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줬던건 있겠지만요.. 김하성이 메이저와서 수비코치에게 왜 그렇게 타구를 몸 중앙으로만 놓을려고 하냐는 조언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런 조언을 김하성만 들은건 아닐테고 그런걸 들었다고 모두가 저렇게 변할수 있는건 아닐테구요
22/08/24 23:04
웃긴건 크보에 있을땐 가장 공격적인 수비한다고 언론을 많이 탔었죠. 큠팬으로 계속 봤을때 항상 대쉬하는 수비를 했었는데, 데뷔 초에는 그 때문에 인정도 못받았었고 미국 가기 전까지도 '수비 잘하는지는 잘모르겠다' 소리도 계속 들었었고..
크보에서 공격적으로 수비한다고 했던게 메이저에선 몸사리는 안전빵 수비가 되어버리니;
22/08/24 23:53
크보가 대대로 유격수의 대시를 싫어하죠 크크크
이종범도 그래서 맨날 저평가 받았고 크크크크 김하성 미국 가기 전까지 타팀팬들은 LG팬들만 '김하성 수비 잘 하는데?' 이러고 키움팬들만 '오지환 수비 잘 하는데?' 이러던거 기억 나네요 크크크
22/08/25 13:37
크크 에러 갯수로 수비 판단하는 리그에서 나타난 이레귤러 둘... 김하성이야 구단 기조상 그렇다치는데 오지환이 참 신기합니다 대기업 구단에서 어떻게 그 스타일을 유지하며 살아남은건지..
22/08/25 01:16
어쩔수 없죠.. npb에서도 난다긴다하는 내야수들이 메이저 진출을 제법 했는데도
이구치 정도 말곤 일단 하나같이 수비에서 낙제점을 받아서 자리를 못잡았으니.. 외야에는 이치로, 추신수, 마쓰이같은 선수들이 있는 반면 내야는 딱 두 시즌 제몫 해낸 이구치가 아직까지도 최고의 동양인 내야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정도니깐요..
22/08/25 01:26
얼마전 파울타구 수비도 그렇고 이번 장면도 그렇고 현지 매체에서도 많이 다루는 걸 봐도 그렇고
각종 수비지표를 봐도 그렇고 이 추세라면 수상은 부정적이지만 골글 후보는 충분할듯요
22/08/25 12:41
8월 21일 기준
Uzr 1위 Drs 5위 Oaa 공동5위 수비율1위 인데 중간이라고 하시면 너무 가혹하죠. 물론 비교적 더 인정받는 drs나 oaa가 중상위권인것은 맞습니다
22/08/25 10:09
국내에 있을때 수비를 저렇게 잘 했나요?
국내에선 저런 타구가 안 나와서 그런건가.. 메이져에 갔더니 국내에선 안 해도 되던거를 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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