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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25 11:08:42
Name 손금불산입
File #1 1494770450140446794_n.jpg (157.4 KB), Download : 18
Link #1 야구공작소
Subject [스포츠] [KBO] 전성기 나이대에 만들어진 골짜기 세대


원래 저러면 안되는 나이대고 오히려 전성기를 구가해야 하는 나이대인데 오히려 골짜기 세대가 되어버린 20대 중후반 부근입니다.

저 골짜기가 월드컵 세대라서 그렇다고 보는 시각도 있고, 아니면 저 이후가 이제 베이징 세대라서 그렇다고 보는 시각도 있고... 그것들과 별개로 크보에서는 여차하면 해외로 진출하는 나이대니까 앞으로도 일반적인 추세보다는 낮게 나오는 경향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따지고보면 늦게 군대가는 선수들도 이 나이대로 포함되긴 하겠네요.

원래 야구가 저렇게 이른 나이에 빨리 빛 보는 스포츠도 아니긴 한데... 어쨌든 현재의 추이는 꽤나 독특하긴 합니다.

좋게 보면 가까운 시일의 미래가 현재보다 밝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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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5 11:11
수정 아이콘
타자는 적절한 것 같은데, 투수쪽은 27 30 31세 선수들의 war도 충분히 높은 것 같은데 좀 억지스럽네요.
나막신
22/08/25 11:13
수정 아이콘
크크 그래프만보고 잘몰랐는데
다시보니 31세는 3위인데 골짜기ㅜㅜ
동년배
22/08/25 11:12
수정 아이콘
투수들이 확실히 어려서 war 많이 쌓고 나이들면 빠르게 감소하는 반면 타자는 어느정도 나이들어 터지는 경향이 있는데
투수는 골짜기 세대랄 것도 없지만 터져야 하는 중간대 타자들이 정말 힘을 못쓰고 있군요.
위원장
22/08/25 11:13
수정 아이콘
31 32 합계 별 차이도 안나는데 억지로 구분했네요
그리고 연령별 평균을 구해야지 연령별 1위 비교하는게 맞는 이야기인가
Underwater
22/08/25 11:15
수정 아이콘
아웃라이어인 연령별 1위를 샘플링 하는 것보다
각 출생 연도별 선수 나이에 따른 WAR을 구해야 정확한 골짜기 세대인지 통계가 나올텐데
귀찮아서 안하겠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8/25 11:15
수정 아이콘
저거보다는 1군 등록선수 나이별 숫자랑
등록선수 나이별 war 총합으로 따지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요
raindraw
22/08/25 11:16
수정 아이콘
최상위 한명만 잘나가면 그 나이대는 잘나가는 나이대가 되는 자료라서 별로 좋은 자료는 아닌 듯 싶네요.
손금불산입
22/08/25 11:2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리그 내에서 활약도를 평가하기에는 썩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국대 뽑거나 이럴 때라면 모를까... 대형스타들의 존재감 정도 확인하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도 같지만요.
복타르
22/08/25 11:21
수정 아이콘
20대 중후반부터 잘하는 선수들은 상무등으로 빠지고 상대적으로 애매한 선수들만 남아서 아닐까요.
양현종
22/08/25 17:08
수정 아이콘
지금 상무 소속 선수 대부분 20대 초반입니다. 일찍 군대부터 가는게 추세인지라...
PolarBear
22/08/25 1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시대에 딱 눈에띄는선수가 적긴하네요..

이대호, 박병호, 최정 이후에 이정후 강백호..

윤 김 양 이후에도 사실 선발로. 눈에띄는선수도 적구
도라지
22/08/25 12:05
수정 아이콘
최… 뭐요?
22/08/25 11:25
수정 아이콘
방식상 연령별 한명만 터지면 그래프가 튈텐데..
답정너식 통계가 아닌가 싶네요
대단하다대단해
22/08/25 11:26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한명도 안터지는 나이대라고 봐도 되겠죠.
22/08/25 11:39
수정 아이콘
투수 31세면 고영표인가
올해는다르다
22/08/25 11:45
수정 아이콘
전체평균 구하는거보다는 상위 n명 정도가 나은거 같습니다. 전체평균으로 치면 전부 war 0-1에서 와리가리 쳐버리다가 만 40세만 평균 2 이래버릴수도 있어서
lunaticc
22/08/25 12:02
수정 아이콘
이정후 24세인거보면 만나이인데,
만 26세 타자에 김하성이 있었다면?
대법관
22/08/25 12:05
수정 아이콘
대졸 드래프티 때문이 아닐까싶네요
양현종
22/08/25 1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월드컵세대(90년대 초중반생)가 전반적으로 암담한 세대인건 맞습니다. 리그에 토종선발이 귀한 것도 그 영향이 크다고 보이구요. 타자는 30대 중반 넘어서도 롱런하는 경우가 많지만 투수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이 딱 피크인데 지금 이 시기의 선수들이 골짜기 세대라..
22/08/25 12:45
수정 아이콘
대부분 고졸일테니 드래프트 생각해보면 대략 8년 전에서 13년 전일텐데 마땅히 눈에 띄는 투수가 적긴 하죠.
국가대표에 거론될만한 투수는 이영하, 최원태, 구창모, 고영표, 조상우 정도?
Liberalist
22/08/25 12:49
수정 아이콘
통계에 헛점이 있기는 한데, 최근 크보 다시 보기 시작하면서 체감하는 바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파랗게 젊거나, 아니면 아예 베테랑인 선수 중 팀 내 핵심이 누군가는 금방 떠오르지만, 허리라인에서 이 팀에서 얘 빠지면 팀 망함 급이 누구...? 하면 답이 잘 안 나옵니다.
22/08/25 12:51
수정 아이콘
일단은 저자료에서조차 투수는 맞지 않는 자료같고
타자쪽도 자료에 맹점이 있는게
기준을 작년으로만 바꿔도 완전 다른자료가 만들어집니다.
작년엔 저나이대 타자중에 WAR* 3이 넘는 선수가 홍창기, 구자욱, 양석환, 하주석, 배정대 이렇게 나오는데 하필 저 선수들이 올해 성적이 동반하락하면서 저런 결과가 나온듯 싶네요
골짜기세대가 맞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저걸로 가지고 얘기하기엔 좀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네이버후드
22/08/25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적을 가지고 이야기하던가.
29세가 홍창기 박민우 구자욱이있는데 이걸 저렇게 판단하는건 택도 없죠
김유라
22/08/25 15:11
수정 아이콘
군대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보통 잘하는 선수들은 병역특례 나올때까지 존버하는데 요근래 특례가 거의 없었으니...
이정재
22/08/25 18: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제대로된거 만들능력이 없는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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