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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5 11:12
투수들이 확실히 어려서 war 많이 쌓고 나이들면 빠르게 감소하는 반면 타자는 어느정도 나이들어 터지는 경향이 있는데
투수는 골짜기 세대랄 것도 없지만 터져야 하는 중간대 타자들이 정말 힘을 못쓰고 있군요.
22/08/25 11:15
아웃라이어인 연령별 1위를 샘플링 하는 것보다
각 출생 연도별 선수 나이에 따른 WAR을 구해야 정확한 골짜기 세대인지 통계가 나올텐데 귀찮아서 안하겠죠
22/08/25 11:22
확실히 리그 내에서 활약도를 평가하기에는 썩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국대 뽑거나 이럴 때라면 모를까... 대형스타들의 존재감 정도 확인하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도 같지만요.
22/08/25 11:22
저 시대에 딱 눈에띄는선수가 적긴하네요..
이대호, 박병호, 최정 이후에 이정후 강백호.. 윤 김 양 이후에도 사실 선발로. 눈에띄는선수도 적구
22/08/25 11:45
전체평균 구하는거보다는 상위 n명 정도가 나은거 같습니다. 전체평균으로 치면 전부 war 0-1에서 와리가리 쳐버리다가 만 40세만 평균 2 이래버릴수도 있어서
22/08/25 12:29
월드컵세대(90년대 초중반생)가 전반적으로 암담한 세대인건 맞습니다. 리그에 토종선발이 귀한 것도 그 영향이 크다고 보이구요. 타자는 30대 중반 넘어서도 롱런하는 경우가 많지만 투수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이 딱 피크인데 지금 이 시기의 선수들이 골짜기 세대라..
22/08/25 12:45
대부분 고졸일테니 드래프트 생각해보면 대략 8년 전에서 13년 전일텐데 마땅히 눈에 띄는 투수가 적긴 하죠.
국가대표에 거론될만한 투수는 이영하, 최원태, 구창모, 고영표, 조상우 정도?
22/08/25 12:49
통계에 헛점이 있기는 한데, 최근 크보 다시 보기 시작하면서 체감하는 바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파랗게 젊거나, 아니면 아예 베테랑인 선수 중 팀 내 핵심이 누군가는 금방 떠오르지만, 허리라인에서 이 팀에서 얘 빠지면 팀 망함 급이 누구...? 하면 답이 잘 안 나옵니다.
22/08/25 12:51
일단은 저자료에서조차 투수는 맞지 않는 자료같고
타자쪽도 자료에 맹점이 있는게 기준을 작년으로만 바꿔도 완전 다른자료가 만들어집니다. 작년엔 저나이대 타자중에 WAR* 3이 넘는 선수가 홍창기, 구자욱, 양석환, 하주석, 배정대 이렇게 나오는데 하필 저 선수들이 올해 성적이 동반하락하면서 저런 결과가 나온듯 싶네요 골짜기세대가 맞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저걸로 가지고 얘기하기엔 좀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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