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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5 21:45
한달에 한두번 나오는 기적의 운영이 있는데 그게 오늘 터졌네요.
번트가 맞다 싶으면 김민성으로 바꿔주기나 하지 뭐하는겁니까 감독님 크크
22/08/25 21:46
정해영은 왜 허구한날 1.1이닝 마무리를 시키는지 ..
구위가 미친 투수도 아니고 후반기 모습은 1.1은 커녕 한이닝만 막아줘도 감지덕지인데 .. 게다가 복귀도 최근이고 이건 그냥 블론이나 다름없음 .. 테스형이 건진 블론 ㅠ
22/08/25 22:11
투수 운용의 많은 권한을 서재응이 쥐고 있다 들었는데 너무 심해요.
특히 이닝 쪼개기. 오늘 절정을 이룬 것 같은데 박빙에 이번엔 그럴 수 있다 치지만 그동안 해 온 행태를 보면 도저히 못 봐주겠어요. 특히 정해영 2군 가기 전 두산이랑 할 때였나, 2점차로 이기던 8회 2사 주자 없을 때 아무 의미 없이 정해영 등판 시키고 블론세이브 이후에 역전패... 그 이후 밸런스 잃고 맛이 가버린 것 같죠. 어제도 2군 다녀온 애를(2군에서도 안 좋았음) 시험삼아 써 보지도 않고 곧바로 올려 끝내기 맞았고요. 김종국은 또 저런 만행을 보고만 있으니 참 짜증납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이닝 쪼개기랑 마무리의 의미 없는 등판 좀 안 시키길
22/08/26 00:36
정해영 구위가 떨어진 건 사실 좀 오래됐습니다. 한화전 세이브도 김호령 이우성이 슈퍼캐치로 살려줬고 한 경기는 전상현이 나와서 대신 막아줬죠.
22/08/25 22:14
(수정됨) 오늘 야구를 볼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안보길 잘했네요. 결국 이기긴 했지만 기록지 보니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듯 크크크크 이의리 선수는 이번시즌 퐁당퐁당이 좀 심하네요. 덕분에 한경기 꼴아박아도 '다음 경기는 잘하겠지'라고 위안이 되기도 하지만, 정작 잘 던진 경기가 끝나면 '다음 경기는 망하겠구나' 하는 두려움이 드네요. 그리고 정해영 선수는 지난 두산전 악몽을 극복해 보라고 같은 상황에서 등판시킨게 아닌가 싶은데 애초에 8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무리를 등판시키는 뻘짓은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22/08/25 23:21
우선 이렇게 이겨도 좋긴합니다만.. 진짜 투수운용은 미친거죠 쪼개기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도 최소한
어제 정해영 구위를 보면 1이닝은 몰라도 4아웃 세이브는 아니죠 한참 좋을때도 이걸 잘하던 선수도 아니구요 최근 가장 좋은 이준영 선수는 이렇게 쓰고 어제도 박준표 8회말 그렇게 지웠는데 오늘 한타자라니 쯧쯧 내일 같은 경기는 질때 시원하게 지는게 좋은데 또 이런때는 이상하게 힘을 내는팀이라 영~ 불안합니다 쩝
22/08/25 23:41
아 패전투수 되서 안타깝긴한데, 오늘 김윤식의 피칭은 올시즌 LG 국내 선발 투수가 해낸 첫번째 QS+였습니다.
타자놈들 다 엎드려라 이런 날 인터뷰도 못하게 영봉패를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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