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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3 14:10
허구연 총재가 운을 띄우니 바로 실행되는걸 보면 이미 물밑에서 협상이 진행 되었던 것 같네요. 어느 정도 협의가 되니까 외부에 말을 꺼낸 것 같습니다.
22/09/03 14:35
2차드래프트는 자동보호랑 보호 명단 규모, 지명시 의무 등록일수 정하고 못 채우면 리턴 이 세가지가 제일 중요한데 마지막은 항상 고려 대상이 아니던데 다시 만들거면 꼭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안 넣을테지만요 크크크
22/09/03 21:42
사실 그게 핵심인 제도인데 여러 이유로 그것만 쏙 빼고 들여왔죠.
그러니깐 제도가 개판 난건데 이번에도 비슷한 그림 예상해봅니다 크크
22/09/03 14:43
3연전으로 홈어웨이 공평하려면 다른팀과 12경기 아니면 18경기를 해야 하는데 12경기는 팀당 108경기로 너무 적고, 18경기는 162경기로 너무 많습니다.
지금은 16경기로 8경기씩 홈/어웨이 하니까 2연전이 생길 수 밖에 없죠. 월요일 전경기휴식만 없애면 미국처럼 4연전, 5연전 이렇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월요일 휴식은 절대 건드리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22/09/05 10:27
제 말은 휴식일을 불규칙하게 부여하면 어떻게냐는 말이죠. 음.. 근데 이것도 쉽진 않겠네요. 월요일까지 4연전한 팀은 화요일은 쉬어야 할텐데 2팀이 쉬면 자동적으로 2팀이 더 쉬어야 하는 거니까요.
22/09/05 11:04
월요일 고정 휴일을 없애면 시즌 중에 한번씩은 10연전 이상 치르는 스케쥴 무조건 나오는데 이러면 불펜들 다 죽죠.
말씀대로 4연전하고 화요일 쉴거면 굳이 월요일 고정 휴식일 없앨 이유가 없고요.
22/09/03 15:04
2연전은 진짜 그깟 홈어웨이 조금 어긋나는거땜에 유지하기엔 너무 불합리한 제도였는데 잘하네요.
그래도 16경기가 애매하긴 한게 3연전으로는 홈어웨이 불균등 수용해도 맞출수가 없다는거. 사실 332 / 332할때랑 333 / 331할때랑 이동횟수는 똑같습니다 크크 다만 저 1경기는 어차피 있는 시즌극후반 우천취소등 추가 일정에 섞어넣을수도 있을거고 여튼 시즌극후반까지는 안정적으로 스케줄 진행 가능하겠네요
22/09/03 15:15
팀별로 3연전 5번씩해서 정규연전 15경기 토탈 135경기는 개막전 확정(홈경기 횟수 불균형은 팀간 1년씩 교차로 배정)
나머지 3연전 9개는 올스타브레이크까지 순위를 반영해서 배정하되 홈은 높은 순위 구단 홈에 가서 경기 1위 4 7 10 2위 3 6 9 3위 2 5 8 4위 1 7 10 5위 3 6 9 6위 2 5 8 7위 1 4 10 8위 3 6 9 9위 2 5 8 10위 1 4 7 이러면 팀성적이 구단 수익이랑 연결되니까 탱킹 덜하지 않을까요?
22/09/03 15:40
2연전 폐지 2군 FA 폐지 다 정말 좋습니다
2차 드래프트는 다시 넣을거면 규정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역대 2차 드래프트 명단이랑 WAR 총합 보니까 과장 약간 보태서 두산에서 선수 빼먹기 제도 수준이더군요
22/09/03 16:33
2 군 FA 는 남겨놨으면 좋겠는데 가끔씩 20 중후반 긁어볼만큼 긁어본 노망주들도 자기 팀에서 고사 시켜야 된다는 글들 볼때마다 짜증나서
22/09/03 18:50
그러라고 만든 2차 드래프트 제도인데 다들 저연차 유망주만 빼가서 한번 손봤다가 그거 못하니 의미 없다고 유명무실하게 만든 제도가 2군 FA인데요.
말씀대로 노망주들 반전 기회 주는 목적이라면, 3(5)년차 이하 자동 보호, 35(30)인 보호 명단, 지명시 라운드별로 의무 등록일수 지정하면 되는데 이러면 또 이동 적어서 무의미하다고 없애자 소리 나오겠죠. 룰5 드래프트 따라했으면 결과도 비슷해야하는데 말로는 룰5 드래프트라고 하면서 현실은 좋은 팜 찢어놓기였는지라 의무 등록일수 지정 안 하면 도대체 왜 부활하나 싶긴 할 것 같아요. 2군 FA는 뭐 작년 겨울 봤듯이 말씀하신 긁어볼대로 긁어본 노망주였던 국해성 오퍼 못 받은 것만 봐도 딱 사이즈 나오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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