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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3 23:20
픽포드도 대단하긴 했지만 리버풀 경기력이 정말 이길 수준은 아니더군요. 특히 밀너 들어온 후 수비력은 정말 안쓰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양 팀 모두 키퍼 덕분에 승점을 지킨 경기였네요.
22/09/03 23:31
2010년 이후로 리버풀이 리그 첫 6경기에서 2승 이하를 기록한게 5번째라고 하는데, 이전 4번에서 전부 다 챔스를 못나갔다고 하네요. 클롭 아래에서는 처음이라고... 챔스 병행하면서 일단 기세를 다시 타는게 중요해보입니다.
22/09/03 23:40
한 때 유럽을 호령한 선수진이 제법 노쇄화된지라 이번 시즌은 리버풀 저력이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 이 방점이 팀이 9골 넣을 동안 살라의 0공포라고 생각하는데 시즌은 기니깐 보긴 봐야겠네요.
22/09/03 23:28
양 팀 모두 골키퍼들이 돋보였는데 특히 픽포드의 활약이 대단했던 경기였네요. 리버풀은 골대도 많이 맞추고 이래저래 안 풀렸습니다.
22/09/04 12:31
리버풀은 이번 시즌 챔스는 거의 끝난 거 같습니다. 패스맵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패널티박스 밖에서 무한 패스 플레이 누녜스는 고립. 골대2번이 아깝긴 했지만 다른 유효슈팅도 피르미누꺼 제외하면 대부분 키퍼 정면. 리버풀의 이번 시즌 경기 수준을 함축해놓은 경기였습니다. 이제 리버풀의 약점은 한껏 공개되었는데 누가 승점을 줄까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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