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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4 18:13
사실 스쿼드를 다 갈아엎었긴 했죠.. 데용 슈테겐 부스케츠 페드리 정도 빼곤 스쿼드가 개벽한 수준이라.. 아예 다른 팀이긴 합니다만
바르셀로나에 레비같은 장신공격수가 주도하는 게 진짜 오랜만이라 적응이 안 되네요. 클루이베르트 이후 처음 아닌가요 즐라탄때도 주공은 결국 메시로 됐으니
22/09/04 18:15
슈테겐한테도 롱볼 선택지가 생기고 앞 선 두 명의 센터백이 기술적으로 괜찮으니까 괜찮더군요. 특히 애매할 땐 그냥 레비 보고 롱볼 때리고 측면 포워드들은 세컨볼 받을 위치로만 가면 되니..
22/09/04 19:00
더용이 못하는건 아닌데 부스케츠 자리는 더용이 소화를 못하고 페드리는 실력으로 못제끼고 가비는 뭐 대놓고 사비가 밀어주고 있는지라 본인이 이적안하기로 결정한 이상 로테이션 자리를 수용해야 할듯
22/09/04 18:39
강팀들을 상대로도 지금의 전술이 통할지 의문인데 레반도프스키는 진짜 잘합니다. 뮌헨 선수빨 때문에 편하게 하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진짜 클래스가 달라요. 데용은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라 겨울에 또 이적 사가 펼쳐질 거 같네요. 이번엔 데용도 나갈 생각이 들듯.
22/09/04 22:41
사실 우리가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 보는 시선이나 외국인들이 한국의 손흥민을 보는 시선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물론 낙폭은 레비가 더 크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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