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아스날의 빅매치, 이적 후 첫 선발출전한 이적료 100M의 안토니가 선제골이자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요새 참 연결이 간결한 래쉬포드...

벤치에서 박수쳐 주는 호날두








후반 사카의 골로 1:1 동점을 만드는 아스날







기세를 타고 계속 공세를 펴던 아스날, 하지만 역습 상황에서 래쉬포드의 골로 맨유가 다시 2:1로 앞서 나갑니다. (어시스트는 브페)





아스날이 3명을 교체하며 더욱 공격적인 구성으로 나섰지만
래쉬포드가 한 골 더 넣으면서 스코어는 3:1이 됩니다. 래쉬포드는 오늘 2골 1어시스트!









희비가 엇갈린 텐하흐와 아르테타. 그리고 기뻐하는 래쉬포드와 안토니

5연승의 아스날과 3연승의 맨유가 만났던 빅매치,
결국 맨유가 아스날에게 3:1로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면서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연패하면서 20위까지 떨어졌던 순위는 어느새 5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선발 출전한 안토니는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만들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래쉬포드는 2골 1어시스트로 최근의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습니다.
리산마-바란이 이끄는 수비라인도 좋고 에릭센-브페에 안토니까지 들어가니 볼이 확실히 예전보다 잘 돌아가네요.
이제 팀이 점점 자리잡아 간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아스날은 5연승 후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를 주도적으로 가져가는 시간은 꽤 길었지만 그 시간 동안 뭔가 결정짓지 못한 것이 아쉬웠네요.
지난 시즌에도 소위 '빅6'를 상대로 승점을 많이 가져가지 못했는데
올 시즌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이 부분을 확실히 극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