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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6 18:07
유게에 올라왔던 이마트와 스틸야드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사진은 안 봤지만 기사대로 스틸야드도 상태가 많이 안 좋을겁니다.
22/09/06 20:24
14일이면 일단 물은 빠지고 시설어느정도 수습은 되긴 할텐데... 잔디상태가 최악일수 있겠네요.
상황에 따라서는 경기를 못할수도
22/09/06 22:05
위에 두분의 걱정과 달리, 잔디는 물이 엄청 찼던 상태에서 태풍이 물러간 후 해가 강하게 쬐면서 오히려 더 살아나고 좋아졌다고 합니다.
문제는 전기가 나가서 전광판, 조명이 안켜진다고 ㅠㅠ
22/09/06 22:19
자재만 바로 들어오면 어떻게 될것 같은데...
문제는 저런 산업용 장비는 금방 안들어올것 같다는게 문제죠. 지금 이번 태풍에 전기실 기계실 고장난곳이 많다보니까 말이죠. 영 안되면 14일 경기는 타경기장에서 해야하나 합니다. 가뜩이나 이번시즌 일정이 빡빡하고 18일이 스플릿전 마지막경기라서 그전에는 해야할겁니다. 스플릿 들어가는 9월말 이면 뭐 고치겠죠.
22/09/06 22:31
어이쿠야 큰일이긴 하지만 지금 포철의 복구가 더 우선시 되는 만큼 다른지역 구장을 빌려서 경기를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포항지역에 더 큰 피해가 없어야 될 텐데 말이죠.
22/09/06 22:42
일단 포항스틸러스 측은 1. 낮경기 2. 타구장 이런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네요.
원래 평일 저녁 경기인데 조명 쓰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낮경기 하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22/09/06 23:40
단순히 조명만 안되면 낮경기가 가능할 수도 있겠는데 전기가 아예 안되면 낮경기도 힘들것 같아요.
방송장비야 별도 발전차로 한다지만 샤워실이나 라커룸같은 내부시설 전기가 안들어오면 뭐 대책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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