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이번대회에 한국선수가 두명 출전하고 있는데요, 신지아와 황지현 선수입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신지아 선수는
지난 4월에 있었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
김연아 이후 처음이자 16년만에 입상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이번대회 스타팅 오더구요(연기 순번)
두번째 사진은 1~6위까지 쇼트 프로그램 프로토콜 점수표입니다
프로토콜을 보시면 J1 J2 J3 이런식으로 점수를 채점하는 9명의 심판이 있는데
왼쪽부터 노르웨이 / 핀란드 / 불가리아 / 에스토니아 / 리투아니아 / 폴란드 / 한국 / 대만 / 라트비아 심판순 이라고 합니다
신지아 선수는 참가선수 34명중 가장 먼저 연기를 했습니다
퍼펙트 클린 연기를 선보인 결과 70.41을 기록,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기록했던 개인 최고점수를 경신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출전한 황지현 선수도 쇼트 프로그램 6위를 차지하여
프리스케이밍 마지막 그룹에 출전한 한국선수 두명 모두가 드는 겹경사가
또한 이소호 라는 이름을 지닌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한 미국선수는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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