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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09 06:58:13
Name 강가딘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엘리자베스 2세 英 여왕 서거...“EPL 주말 경기 연기될 것”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35834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면서 국가애도기간에 들어갈거 같은데 그럼 이번주말 PL경기는 연기되는게 거의 확정적이라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추석연휴에 해축 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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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하얀계곡
22/09/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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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때문에 일정 헬일 텐데...
22/09/09 08:43
수정 아이콘
장례식이 열리는 18일까지가 애도기간인데, 이때까지 모든 경기가 취소되면 정말 리그일정 난리나겠네요.
AaronJudge99
22/09/09 09:13
수정 아이콘
와 일정이 어케될려나
한국안망했으면
22/09/09 09:39
수정 아이콘
개인이 중요한 시대에 행사취소는 좀 아닌 것 같긴해요
대법관
22/09/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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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이 체감이 쉽게 안되어서 그렇지 엄청난 시간인데, 그 긴 시간을 국민과 함께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이른취침
22/09/09 11:25
수정 아이콘
그쵸. 저도 찰스가 죽으면 연기 안할 거 같은데
여왕님은 대영제국 그 자체였던 느낌이라.
2차대전 때 군입대까지 하면서 국민들 단합을 이끌기도 했구요.
DownTeamisDown
22/09/09 12:05
수정 아이콘
찰스가 죽으면 서거일 당일 장례식 당일 경기만 조정하고 했을것 같아요
22/09/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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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한 결정이라 뭐... 이 주만 연기 한다면 오히려 다행일지도.
22/09/09 09:49
수정 아이콘
자기들 나라에서 알아서 할일이지만 전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어름사니
22/09/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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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경기 연기해도 어차피 다음 주 주중에 챔스 경기가 있어서... 굳이 연기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냥 경기 전에 간단히 추모 행사나 좀 하지
DownTeamisDown
22/09/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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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유로파 컨퍼런스등 유럽대항전 뛰는팀들은 좀 그렇습니다.
특히 홈경기 뛰는팀들은 더하겠네요(잉글랜드 뿐아니라 스코틀랜드나 웨일즈도 마찬가지일려나요)
트레비
22/09/09 09:58
수정 아이콘
그냥 경기시작전 묵념, 애도표시하고 진행하면되지…
뤼카디뉴
22/09/09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작할때 애도하는 행사하고 하면되지 무슨 스포츠까지 취소를... 이라고 생각했는데 에버튼은 픽포드 부상이라 연기 개꿀이긴하네요 크크
레이미드
22/09/09 10:27
수정 아이콘
하필 맨시티 : 토트넘 경기 예정돼있던 주에 연기 결정이 났네요..
22/09/09 10:45
수정 아이콘
나름 호상인데 죽은 날 취소야 그렇다 쳐도 다른 날까지 이어지는 건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09/09 10:58
수정 아이콘
뭐 명색의 왕정국가고 전통이나 관례같은걸 따지는 나라니까...
22/09/09 10:45
수정 아이콘
멀리서 화면으로 경기 보는 팬들 입장에서야 저게 뭔가 싶겠지만, epl 경기장에서 팬들이 보일 분위기 감안하면 강행하는 것도 무리가 있죠…
FastVulture
22/09/09 10:53
수정 아이콘
2222
Dear Again
22/09/09 11:08
수정 아이콘
슬픈팬은 경기장 안 가면 될거같긴 하지만.. 분위기상 존중합니다.. 저희는 현작 대통령 사망하면 저런행사 다 취소시키고 취소안한사람들 조리돌림할거같아서..
4Atropos
22/09/09 11:02
수정 아이콘
남의 집 일을 그집에서 알아서 하겠다는데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할 게 있나요.. 거기에 조사면 더 그럴테고요..
바카스
22/09/09 11:11
수정 아이콘
토쟁이들은 실질적으로 영향 받거든요.
22/09/09 11:29
수정 아이콘
세상에... 생각도 못했는데 그렇겠네요.
트리플에스
22/09/09 11:21
수정 아이콘
글로벌 리그가 아닌가보네요.
배고픈유학생
22/09/09 11:27
수정 아이콘
[English] Premier League = EPL이죠.. 글로벌 리그는 아니죠
에바 그린
22/09/09 11:30
수정 아이콘
PL로 명칭 바꾼지 꽤 지났습니다. 저도 익숙해서 EPL이라고 자주하지만
긴 하루의 끝에서
22/09/09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EPL은 단 한 번도 EPL이 공식 명칭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공식 명칭은 "FA Premier League(타이틀 스폰서 無) → FA Carling Premiership → FA Barclaycard Premiership → FA Barclays Premiership → Barclays Premier League → Premier League(타이틀 스폰서 無)"로 그간 변화해 왔고, 현재 "Premier League"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 타이틀 스폰서십을 더 이상 맺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름인데 이를 놓고 보면 실질적으로 공식 명칭은 단순히 "FA Premier League → Premiership → Premier League"로 변화한 걸로 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EPL이라는 명칭이 국내외적으로 널리 통용이 되는 건 전 세계적으로 Premier League에 해당하는 명칭을 리그 공식 명칭으로 가지고 있는 리그들이 여럿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들을 구분하기 위해 English Premier League라는 의미의 EPL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EPL의 공식 명칭이 PL이라고 한들 잉글랜드 내 또는 잉글랜드인이 아닌 이상 EPL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적절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점들이 잘못 알려져서 마치 EPL은 잘못된 용어이고 PL이 맞는 용어라며 의식적으로 PL이라는 용어를 고집하려는 모습들이 근래에 여럿 나타나며 어느덧 현재에 이르렀는데 사실 이상한 일입니다.

한편, EPL 내부적으로는 본인들의 브랜드가 PL로서 불리기를 희망하고 있고, 애초에 그런 맥락에서 타이틀 스폰서십도 더 이상 맺지 않기로 한 것인 만큼 이를 존중하여 잉글랜드 외부적으로도 PL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존재합니다. 또한, 잉글랜드 축구 협회인 The FA의 예와 마찬가지로 PL도 굳이 여타 프리미어 리그들과 구분하여 EPL로 지칭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여타 축구 협회들이 FA에 자국 이름을 붙여 공식 명칭을 규정하듯 여타 프리미어 리그들도 실제로는 PL에 자국 이름을 더해 공식 명칭을 규정하고 있으니 PL이라 하면 잉글랜드의 프리미어 리그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참고로 EPL이 온전히 잉글랜드 지역의 팀들만 참여하는 리그가 아니라고 해서 British Premier League라는 의미의 BPL을 미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엄연히 소수이고, 이때의 BPL은 Barclays Premier League로서의 BPL과는 의미상 구분이 됩니다.
22/09/09 11:42
수정 아이콘
Epl이 공식명칭이였던 적은 없습니다.
그냥 편의상 english 붙여서 부른거일뿐이죠.
22/09/09 11:55
수정 아이콘
글로벌하게 유명할뿐이지 그러든 말든 잉글랜드 땅에서 잉글랜드 팬들이 경기장을 채우는 로컬리그죠
트리플에스
22/09/09 12:16
수정 아이콘
하도 글로벌 마케팅이니 영국내 수익보다 해외수익이 더 많아졌다느니 해서 전 글로벌 리그인줄 알았죠.
로컬리그면 지들 맘대로 해도 되죠 뭐.
에바 그린
22/09/09 11:16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최초라 어떻게 될지 모르죠. 뭐

뭐 12일째인가에는 가게도 다 닫아야한다던데 그때가 일정 겹치면 그날만 쉴수도 있는거고, 당장 이번주경기도 연기할수도 있는거고

근데 일정이 워낙 빠듯해서 쉴까 싶음. 안그래도 빡센 EPL일정인데 올해는 더 빡세게 달리는중인데
아엠포유
22/09/09 11:24
수정 아이콘
자기들 집 장례식 자기들 방식으로 추모하겠다는데
뭐 어떻다 할 게 있나요?
푸쉬풀레그
22/09/09 11:39
수정 아이콘
자기네 나라 조사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는데 남의 나라에서 고작 축구 일정 연기하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좀...
라붐솔빈
22/09/09 11:47
수정 아이콘
추석 연휴 맨시티 토트넘은 아쉽지만...
나는바보다
22/09/09 12:04
수정 아이콘
이해는 가지만 딱 추석연휴랑 겹쳐버리는군요 ㅜㅜ
비오는월요일
22/09/09 12:54
수정 아이콘
축구가 기본적으로 주말행사라서 좀 밀접하게 관련이 있죠.
성당가서 신부님 만나고 친구 가족들끼리 식사하고 축구보러 겅기장 혹은 펍으로 가기 때문에...
심지어 돌아가신 분이 종교지도자이기도 하죠.
22/09/09 13:01
수정 아이콘
우리야 남의 나라 얘기지만 저 나라에서는 왕이 죽은건데, 그깟 공놀이 아닌가요 크크
제육볶음
22/09/09 13:04
수정 아이콘
영국 그 자체인 존재라서 존중은 해야죠
블레싱
22/09/09 13:07
수정 아이콘
3년상을 치루는 나라도 있었는데요...
pzfusiler
22/09/09 13:46
수정 아이콘
미국도 아니고 제사도 잘만 지내는 나라서 이해가 안된단건 좀.. 이해가 안되는게 아니라 그냥 축구안하는게 싫은거 아닌지.
남행자
22/09/09 14:08
수정 아이콘
남의나라 자기들 방식대로 미룬다는데 이해가 안가느니 뭐니 크크크
22/09/09 14:0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세월호 참사때 애도기간이라며 코미디 프로랑 오락프로등 6주간 결방했습니다...
우리도 한 걸 다른 나라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하는 건 좀 이치에 안 맞죠.
김유라
22/09/10 09:20
수정 아이콘
저도 보자마자 이 생각했네요.
민주는화가났어
22/09/09 14:54
수정 아이콘
공놀이가 뭐라고 나라의 왕이 서거했는데 '묵념하고 진행하면 되지' 같은 발언이 나오나요
거기다 '호상' 이라는 말까지
유튜브 프리미엄
22/09/09 16:46
수정 아이콘
그깟 공놀이는 맞는데 평행세계의 입헌군주제 한국에서도 왕이 90살 넘게 살고 죽었으면 호상 얘기 나왔을걸요.
55만루홈런
22/09/09 18:34
수정 아이콘
호상은 맞죠 뭐 96살까지 크게 아프지 않고 죽기 이,삼일전까지 업무보다가 편안하게 죽은건데 크크
그 나이에 요양원 휠체어 안타는것만으로도 엄청 건강한게 보낸거라
트리플에스
22/09/09 18:57
수정 아이콘
호상이 욕도 아닌데 왜.. 크크
모나크모나크
22/09/09 19:57
수정 아이콘
호상은 장례식장에서 인사할 때도 많이씁니다.
22/09/09 15:09
수정 아이콘
저 축구 진짜 좋아 하는데, 공놀이는 취미에요.
55만루홈런
22/09/09 18:35
수정 아이콘
이번 주말 경기 연기까지야 애도 기간이니 그럴 수 있겠다 생각은 드네요
근데 장례식 기간이 18일인가 그렇다는데 그 때까지 미루면 스케쥴 빡실텐데 크크
어름사니
22/09/09 19:47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망한 일정인데 선수들 더 갈려나가게 됐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2/09/09 19:00
수정 아이콘
애도하는 건 알아서 할 일이지만 장례식이 18일이라니 생각보다 기간이 길긴하네요.
씹빠정
22/09/10 07:20
수정 아이콘
추모기간의 기간을보면 영국은 그들의 여왕을 많이 좋아했나보네요
강가딘
22/09/10 08:34
수정 아이콘
여왕은 좋아했는데 아들인 탈스3세와 손자들의 평이 좋지 않아서 왕실이 유지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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