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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1 22:26
코로나로인해 선수엔트리가 23명에서 26명으로확장되서 기존멤버에 추가하는형태라 안뽑을이유가없긴합니다
후반조커로서 쓰임새로도 충분할거같긴합니다지금 폼으로는
22/09/11 22:34
"주전으로 쓰자"는 말은 의견이 엇갈릴 수 있겠지만, "명단에 뽑자"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월드컵 참가팀들에 비해 선수층이 얇은 입장에서 현재 폼이 이 정도로 좋은 선수라면 최소한 스쿼드에는 들어가야겠죠. 그리고 그동안 뽑지 않았던 이유들을 이번 시즌에 많이 개선했기 때문에 벤투 입장에서도 뽑을 명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2/09/11 22:18
벤투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본인은 한국 월드컵 성적만 내주면 바로 유럽 빅리그 클럽 복귀가 가능하거든요. 이런 플랜A에만 충실했지 이강인은 전혀 머리에도 없었을텐데.. 이 그림이면 안 뽑을래야 안 뽑을 순 없고 단순히 엔트리 구색만 맞추고 승부 결정난 게임 후반 85분 투입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
22/09/12 00:31
그런데 벤투 감독이 이강인 선수에게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안 뽑는다는 듯한 댓글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이강인 선수가 이번 시즌 들어 포텐터진거지 지난 시즌까지는 아쉬운 면이 매우 많았다고 생각됐거든요. 이번 시즌 이렇게 잘하는데 어련히 뽑겠죠.
22/09/12 00:34
악감정이 있는건 아니겠죠.
근데 적어도 국내파 감독이거나 우리나라 국대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굴리는 감독이였으면 써볼려는 시도는 했을텐데 그런게 거의 없었으니까요.
22/09/12 03:55
저번시즌은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이적한지 첫 시즌이고 아직 출전기회도 많이 받지 못하는 시즌이었기 때문에 1. 지금 당장 대표팀에 어울리는 스타일도 아닌데 2. 주전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대표팀 차출로 소속팀에서 안좋은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고 3. 폼도 안올라와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당시에는 이강인보다 다른 2선자원 선수들이 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었고 국내파라 빠른 컨디션 관리가 가능했었죠. 그당시에는 안뽑을 이유가 층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일전 이강인 제로톱은 이해하기 이려웠지만 지금 폼을 작년부터 보여줬으면 안뽑았을리가 없어요.
22/09/12 05:30
그게 정답이네요 벤투는 한국인도아니고 한국인 관점으로 축구인재 육성이나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없는 감독이라 월드컵만 바라보고 대표팀 운영하면 할일 다하는거죠
22/09/12 02:14
최근 폼 좋은 선수들 외면하고 애용하던 선수들이 폼 맛가도 쓰던 선수만 선발하는 아주 보수적인 스타일이 지난 동아시아 대회 졸전으로 폭발한 상태고
지난번이 국내파 선수들 폼 무시의 상징이었다면 이젠 해외파쪽인 이강인으로 상징성의 순서가 넘어간거죠. 단순히 벤투,이강인 관계만 가지고 말이 많이 나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22/09/12 14:08
작년이 바르사 최악의 시즌이라...사비가 그만큼이라도 수습해준게 다행이죠 올해는 아자르도 좀 살아나서 볼거리 풍성한 엘클이었음 좋겠습니다 비록 이름값에서는 맨시티나 파리보다 밀리지만 그래도 레바뮌 명성은 어디 안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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