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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3 21:58
벤투 감독 본인 커리어를 위해 하는 건데 도입해 온 시스템이 워낙 좋다보니 득도 보고 하는거죠.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맘에 안 들어하는 부분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도 싫지만 어쩔 수 없는 거구요... 20년 전이지만 히딩크 감독도 오기 전에 폭망할 뻔한 커리어 한국에 와서 좋아진 거기 때문에, 다 본인을 위해서 하는 거죠 하는 김에 서로 잘 되면 좋은 거구요... 이승우 선수가 올 시즌 보여준 모습은 뽑아봤음 싶기는 한데, 이런 부분들은 결과가 나쁠 때 더 패는 용도는 되도 이미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주전이 거의 굳혀진 거 같다는 얘기가 나온 게 이미 꽤 오래 전 이야기니까요...ㅠ
22/09/13 22:07
이승우 선수가 잘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월드컵 예선 쭉 뚫어오며 활약해준 선수들 중에서 윙 자원에 대해 얘기하자면... 어쩔 수 없다 싶어요. 손흥민 선수는 제쳐두고 리그 활약만으로 다른 선수들 중에 못해도 2번째로 뽑아줄 만 하냐? 하면 그건 아니니...
22/09/13 22:02
이승우 선수는 한국 들어와서 정말 좋은 의미로 이미지 반전 확실하게 시키는 거 같아요.
경기력 올라와서 공격포인트 쌓은 것도 그렇고 팬 서비스 얘기 pgr에서도 종종 업로드 되며 이야기 나오는 것도 그렇고. 오늘 유머글 등등으로 봤을 땐 DRX의 표식/데프트 두 선수도 초청했을텐데 좋은 스토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벤투 감독의 선발 명단을 보니 아쉽게 될 거 같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돌아올 아시안 컵 부터라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2/09/13 22:25
제 기억이 맞다면 2002 멤버에 2001 K리그 우승팀 성남 멤버는 하나도 없었을 겁니다. 자국 리그 우승팀 쓰리백이나 포백을 그대로 국대에 쓰는 경우도 있는데 한국은 우슴팀 소속 선수가 한명도 없는가? 라며 외신 기자가 매우 의아해 했던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전 그런 맥락으로 봐요.
22/09/13 23:44
국대감독이 진짜 초월적으로 잘하는 선수가 아닌이상에야
자기 입맛에 맞게 전술적으로 뽑는거 생각해보면 벤투가 안뽑는게 그렇게 문제인가 항상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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